[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60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달부터 확대 실시했다.시는 지난 5월 안동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12억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기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60세 이상 시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확대 시행한다.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심각한 신경계 질환으로 이어지는 감염병으로, 예방 접종은 유일한 예방 수단이며, 예방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60세(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안동시민은 안동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위탁의료기관 목록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안동시민임을 입증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생애1회 대상포진 예방접종 생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안동시는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를 통해 1만2천 여명의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안동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특히, 산불 피해 지역(7개면) 주민들을 위한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50세 이상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은 안동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방접종 사업으로, 이는 면역력이 저하된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동시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안동시 만들기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및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보건 정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대상포진, 파상풍, 백일해 등 주요 감염병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및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안동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예방 접종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안동시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안동시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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