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1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음료세트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시설입소자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여 따뜻한 나눔문화 및 명절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영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11일 오전 11시부터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침체된 경기 속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영양군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도 참여해 큰 힘을 보탰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직원들은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민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양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등을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상급학교 진(입)학, 장애 영역 변경의 건 등 총 3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각 학생마다의 검사 결과 및 행동 특성을 분석하며 적합한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 제공, 특수교육 지원인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객관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해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될 수 있도록 심의를 진행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적인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적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맞춤형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7~8일까지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회 영양 별천지배 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배구대회로써 남자 시니어부 9팀, 클럽3부 24팀, 여자 클럽3부 18팀 미시부 9팀이 참가해 경기 결과 남자 시니어부 우승은 한강, 클럽3부 대구교대OB, 여자 클럽3부 우승은 구미스카이 배구클럽, 미시부 부산악바리팀이 차지했다. 영양군에서는 사전에 군민회관 바닥 샌딩작업을 마쳐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년 대비 더욱 발전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가족 등의 영양군 방문으로 지역 내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신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가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양군은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영양읍 서부리 중 일부 지역(약 13.6만㎡)을 대상으로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정부는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다세대·단독 등 4층 이하 노후 저층 주거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주차, 안전,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공급하고 주민은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제도적 지원 및 인센티브를 통해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하여 국민에게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10일 주민설명회가 개최되며,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주민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차장, 공원, CCTV 등과 집수리, 재건축, 자율주택정비 등에 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사업지구 내 곳곳에 배치된 알림포스터 및 현수막, 영양군청 홈페이지 등에 포함된 QR code로도 상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뉴:빌리지 사업은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 필요 시설 및 주택정비 참여 의사 등을 파악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업공모에 임할 것이며 본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여러 공모사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초 뉴:빌리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실사 등 심사를 통해 12월 경 최종 30여 곳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9월 매주 토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6~13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센터교육장 및 외부 장소에서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종료했다. 이번 교육은 아빠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위한 체리 따기 체험, 라테 파파 성교육, 탄소중립 환경교육, 서식지 지역 문화탐방,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독서 활동으로 아빠쿵 아이짝 동화여행, 우리 가족 스크랩북 만들기, 하회 별신굿 탈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라떼파파 성교육에 참여한 권모(61‧남)씨는 “자녀가 성과 관련된 질문을 했을 때 곤란했었는데 이번 성교육을 통해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고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했다.
영양군이 지난 6일부터 2일간 대구우방드림시티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한 두 번째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전국망을 가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여 지속성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지난달 29~3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와 연계한 도농상생의 행사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용환 대구우방드림시티 회장은“아파트 주민분들께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과 신뢰를 돈독히 하여 향후에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사)전아연 대구우방드림시티와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군의 유통 판로를 더욱 확대할 것이며, 대도시 아파트 단지 중심의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차별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양성평등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학습했다. 그리고 양성평등 이해도를 조사하여 나의 성인지 지수를 객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건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양성평등 사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형대 교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양중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나눈 의견을 모아서 9월 보건 소식지에 싣고, 가정통신문을 배부해 가정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영양교육지원청은지난 6일 영양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유희 교육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인 만큼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다 함께 앞장서 주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영양읍은 지난 6일 가족 병간호(암 투병)로 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영양읍, 자치행정과 직원 15여 명은 영양읍 양구리에 위치한 6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권(23·남·양구리)씨는 “병간호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니까 솔직히 걱정이 많았었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나고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5일 영양군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여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10kg) 1천 포, 라면(12개입) 1천 박스, 초코파이 1천 상자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화자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영양군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나눔연맹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나눔연맹과 영양군은 지난 3월 사회 공헌 활동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6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우방드림시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사)전아연-영양군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에 참석한다.
주식회사 우리기술 권진희 대표이사가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영양군에 방문하여 “오래 영양을 떠나 살았지만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기부금이 영양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영양군 입암면 출신으로 방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주식회사 우리기술을 설립하였고, K-water 동반성장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경북물산업선도기업 수석부회장이다.
영양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사업비 321억원을 행정안전부,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확정 받았다. 올해 7월 8일과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범람, 산사태 등으로 주택침수, 농경지 및 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에 대하여 총 5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복구비로 사유재산 복구지원에 14억원, 공공시설복구에 307억원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에는 복구 비중 국비(134억원) 분담율 상향으로 93억원이 추가되어 227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경상북도와 영양군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양군은 피해가 집중된 입암면 신사천에 대하여 올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설개선을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도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개선복구사업으로 반영, 225억 원의 복구사업비가 확정되어 도내에서 피해금액 대비 복구사업비를 최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앞서 영양군은 예비비 18억원을 사전 편성하여 주택 26세대를 대상으로 7월 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9월 초 주택피해 복구를 완료하였고, 장비임차료를 지원하여 응급복구를 마무리 했으며, 공공시설 항구복구를 위한 복구설계를 진행중에 있어, 이번 피해복구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확정된 복구 예산을 통해 추석 이후에는 수해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복구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영양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9월 영양 별빛 아카데미에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의 ‘투맘쇼’ 공연으로 꾸며진다. 2016년 처음 시작된 투맘쇼는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로,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존의 명사초청 강연 방식에서 벗어난 토크쇼 공연을 통해 군민들께서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 참가는 무료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054-680-6312)로 문의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5일 오후 2시 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이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84개 공약 이행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평가위원 11명 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영양군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2년간의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행 현황 점검 결과는 지난 2년간 추진한 84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사항이 당초 취지대로 이행되었는지 사업별 진척 정도, 사업비 확보, 집행 비율 등에 대해 부서별 자체평가 후 보고회에서 군민평가위원 의견 수렴을 거쳐 추후 영양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6월 말 기준 평균 공약 이행률은 58.1%이며, 전체 84건 중 완료 24, 추진중 60으로 공약 이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전반기는 공약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은 시기라면, 후반기는 공약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로 보고 공약 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은‘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민선 8기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워 군민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군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실감할 수 있는 군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한결같은 신뢰와 지지를 밑거름 삼아 민선 8기 3년 차에도 변화와 희망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말에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3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전국 최초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의 우수성을 인정
영양군은 경쟁력있는 지역 가공상품과 최적의 가공기술 개발로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 희망 농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의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의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농업 경영체 중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농가 두 곳과 함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표준화된 가공 레시피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저당 사과잼 등 잼 5종, 지역 농산물인 수비초와 사과를 이용한 소스류를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조모 대표는 “30년을 농사만 짓다가 내가 농사지은 농산물을 가공해 보고 싶어 가공센터 활용교육을 이수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힘들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렇게 주요 가공 기술이전 및 디자인 개발에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 이제 열심히 판로개척을 하고 제품을 생산해 판매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 및 디자인 개발 용역으로 개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달 31일 '행복한농촌가정육성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임원과 어르신 40여 명이 함께하는 '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안동시 일원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체육관에서 열린 미스트롯 현역가왕 공연 관람, 안동 월령교 나들이 행사, 화합행사 등을 통해 어르신과 회원들 간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결집력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2일 영양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835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하승영 봉화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305만원과 5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봉화군 전 직원들과 노인회 회원분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