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수비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수비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식생활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유지를 돕고자 시행됐다.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양식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보양식 꾸러미를 받은 김모(82남·)씨는 “더운 여름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 안부 인사로 마음을 나누어 주어 더 기운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병기 공공위원장은 “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속되는 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계층이 없는지 더 면밀히 살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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