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청은 지난 13일 구미교육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지역 유초중고를 비롯한 특수학교 관리자 102교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1학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전에는 교장과 원장, 오후에는 교감과 원감을 대상으로 2회 분산 진행됐다. 먼저, 지난 1일자로 전입ㆍ전직ㆍ승진한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를 비롯한 특수학교 교장과 원장 소개, 각 과 과장 소개, 교육전문직원 소개에 이어 남성관 교육장 인사말과 함께 2025학년도 1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주요 업무 전달과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을 위해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교육지도자의 변혁적 리더십'이라는 특강을 포함한 관리자 회의는 개인별 성장 의지와 구미교육의 발전적 기대를 품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학년도 1학기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남성관 교육장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다시 활짝 웃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8시 선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면밀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13일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원평동 체육회와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풋살장 무료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과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인사모)에서는 지난 12일 제19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열렸으며, 유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오는 24~27일까지 2025년 제1회 기사ㆍ산업기사 실기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가스기사 등 132개 종목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있는 10개 시험장에서 시행 예정이며 종목별 시험장 현황은 원서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김천시 등 관할 시군의 2025년도 제1회 기사ㆍ산업기사 실기시험의 접수 인원은 약 34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청년의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 실시에 따라, 만 34세 이하 청년(19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연간 3회에 걸쳐 국가기술자격 응시 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AI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북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계획 △서비스 로봇 활용 사례와 사업화 모델 △국내 서비스 로봇 국내 제조 사례 △돌봄 로봇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돌봄 로봇은 미래 육아와 노인 돌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공공·학계·연구기관·돌봄 현장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역 특화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선언했다. 현재 구미에는 로봇 완제품 생산기업과 전자부품 공급기업 18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비스 로봇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사업이 지난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돌봄 로봇의 신속 제조 및 제품 생산 인프라가 최적화될 전망이다. 또한, 경북 지역은 맞벌이 가구 비율이 52.6%로 전국에서 높은 수준이며, 구미시 영유아 수는 2024년 말 기준 1만7천632명으로 총인구 대비 4.4%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3.2%)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미가 돌봄 로봇 실증 사업에 최적화된 지역임을 보여준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돌봄 로봇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로봇 기업이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서비스 로봇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비스 로봇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사업은 서비스 로봇 Agile제조지원센터 구축에 따른 Agile 특화 장비로 로봇 부품을 빠르게 제조·실증을 통해 시제품 제작지원과 기술지원, 협업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근로장려금 직권 신청동의자에 대해 국세청이 금융자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 1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저소득층의 근로장려·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신청자가 동의할 시 향후 2년간 별도의 신청 행위 없이 자동으로 근로장려금이 신청될 수 있도록 하는 '직권 신청 동의' 제도를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근로장려금이 지급되기 위해서는 금융자료에 대한 조회가 필요한데 현행법상 직권 신청동의자에 대해서는 금융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직권 신청동의자는 사실상 신청자의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이 금융자료를 조회하지 못해 실제 지급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으로 신청되다 보니 국세청이 신청해주고도 받지 못하는 불편과 민원이 가중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직권 신청동의자 106만명, 2024년 직권 신청동의자 92만명으로 현재 직권 신청 동의한 사람은 200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중 직권 신청을 통해 장려금을 받은 인원은 2023년 35만명(33.0%), 2024년 45만명(2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 직권 신청동의자 중 실제 지급이 가능한 대상자만 국세청이 직권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근로장려금 지급률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부터 직권 신청 대상을 기존의 60세 이상 고령층·중증장애인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하면서 직권 신청을 이용하는 국민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자근 의원은 "저소득층의 근로장려와 소득지원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지급률을 높이는 방안들이 필요하다"면서 "직권 신청 지급률을 높임으로 직권 신청 동의 참여 또한 유도할 수 있어 근로장려세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업의 생산효율성과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지역의 식품업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도화 10개 기업, 기초 4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도 경제진흥원이 협업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입기업 대표, 공급기업 대표, 경북도와 기초지자체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13일 경제 단체장과 유간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DGIST와 함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학전문대학원(이하 공전원)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GIST 공전원 구미캠퍼스는 2년 과정의 공학 전문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기업 난제 해결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내·외 전문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시설로 현장형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전원 구미캠퍼스에 입학한 구미 지역 기업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뛰어다녀야 했는데, 이제 DGIST와 협력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공전원과 산학 협력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12일 호텔금오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 아시아 육상대회 시 본부호텔로 사용될 호텔 금오산에서 화재 또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단계별 절차와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원활한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구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12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월세 계약 지원을 위한 '안심계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추천한 우수 공인중개사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가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지원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3~11월까지(7월 제외)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원룸 밀집 지역 등 복지서비스 수요가 높은 인동동, 선주원남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에서 매월 1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홍보부스와 상담 공간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해당 지역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민간부문에서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우울증ㆍ중독 검사, 치매 검사, 아동ㆍ노인 학대 예방 홍보, 일자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참여 체험부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문화재단이 금리단길 각산살롱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산살롱 미술관 첫번째 전시는 대경선 개통을 기념해 마련된 전시로 대구, 경산, 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로 개최된다.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3달간 남학호(대구), 장개원(경산), 송선일(구미) 작가의 작품이 각산살롱 미술관에 전시되며 시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관람할 수 있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산살롱 미술관이 지역민은 물론 대경선을 이용해 구미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예술을 향유하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각산살롱 미술관에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산살롱 미술관은 구미역에서부터 금리단길, 금오천, 금오산에 이르는 공간을 '예술이 흐르는 금오로드'로 조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안동시, 하나은행은 13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년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시·군-금융회사 매칭출연 사업’을 도입했다. 기존 안동시 단독출연으로 운용되던 것을 하나은행도 동참토록 유도했다. 안동시는 13억원을 단독 출연했으며, 하나은행 매칭출연 4억원(안동시 2억원, 하나은행 2억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총 170억원의 큰 규모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구미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 대피를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공동주택을 비롯한 대형 건축물에 설치돼 있는 소방시설이다. 방화문이 닫혀있을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줄여준다. 특히, 고층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속도가 빠르게 수직 확대돼 연기·유독가스 확산이 빨라 방화문이 닫혀있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데 큰 효과를 낸다.
구미시의회는 13~19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 견학을 비롯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17일 경주 일원을, 산업건설위원회는 17~18일까지 울산시에서 관련 시설을 비교 견학하고, 문화환경위원회는 13일 양포파크골프장을, 14일 대경선 역사 현장을 방문해 관련 사안을 점검한다. 이어 19일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1회성 홍보용품 최소화'를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집행기관에서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11일 중회의실에서 '위험물 예방규정 작성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내 국가산업단지 예방규정 적용 사업장 위험물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대행기관 등 관계인 28명을 대상으로 소방청 예방규정 작성지침(2025년 1월 제정) 적용에 있어 사업장별 통일화와 혼선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에서는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미시보건소 인동보건지소는 지난 11일 지역내 체육관에서 신청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 다이어트 음악 줄넘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비만 유소견자(과체중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3~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배우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3~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지난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ㆍ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ㆍ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