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난 16일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주거여건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농어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다솜둥지복지재단으로부터 사업비 8백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공사업체 관계자와 합동으로 독거노인 주택에 화장실 신설 공사와 집 내·외벽단열 보강작업, 가구 옮기기, 폐기물 정리, 주변 환경정리 등을 지원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김모 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야외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단열이 제대로 안돼 매년 추위와 싸우며 힘겨운 겨울을 보내야 했는데 이번 공사로 이제는 한숨을 덜었다”며 그제서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의 취약계층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직원들도 “농촌 집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어르신으로 부터 감사인사를 받아 더욱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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