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농업 분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과정은 △고부가가치 작물인 표고버섯 재배 핵심 기술 교육 △6차산업 현장 견학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실습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표고버섯 재배 교육은 실질적인 재배 노하우와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뤄,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6차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3차)을 아우르는 융복합 농업 모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농기계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필수적인 장비들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는 향후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업을 통해 자립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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