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소방서는 14일 대가야읍 가얏고 마을에서 경북 고령군 의용소방대와 전남 장성군 의용소방대 간 영⋅호남 교류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임준형 고령소방서장, 나경택 고령군 남성연합회장, 윤인숙 고령군 여성연합회장, 이재욱 장성군 남성연합회장, 이순옥 장성군 여성연합회장 등 1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지난 2023년 자매 결연을 맺은 고령군과 장성군 의용소방대는 올해로 3주년을 맞아 격년제로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등 유대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며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군민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