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디지털 시대에 군민들의 정보 해석, 활용,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디지털 ON : 세상과 소통하기’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고령군이 주최하고 SNS소통연구소 고령지국이 위탁 운영하며, 디지털 문해교육을 군민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과정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디지털 정보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실제로 생산해내는 역량을 갖춘 강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법, 정보 검색, 미디어 해석, 콘텐츠 제작, 세대별 맞춤형 지도법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적용력이 높은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가르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디지털 전문 지도사가 지역 내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확산과 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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