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응급구조과와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가 25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내 정보관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은 응급구조과 이양선 학과장 등 교수진과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 박진수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양 기관은 응급구조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 재학생들은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에서 다양한 현장 실습과 훈련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양선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이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으며 실제 응급 상황에서 대응 능력도 키울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양 기관이 응급구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장은 "영진전문대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응급구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이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달서구 멘토링봉사단 힐링·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iVE사업단은 지난 20일 대학 제과제빵과 실습실에서 달서구 멘토링봉사단 44명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습능력 고취 및 건전한 성장, 육성을 위해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멘토 1명과 멘티 1명을 매칭해 총 22팀(44명)이 구성됐다. HiVE사업단에서 마련한 쿠키 만들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회차로 진행됐으며,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담당 교수의 지도에 따라 계량하기, 반죽하기, 굽기, 포장하기까지 쿠키 만들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 서로 자랑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쿠키도 손수 만드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은진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계속사업으로 편성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지역 인식 변화와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과 ㈜리드로컬이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대는 지난 23일 디자인예술대학 2호관 전시실에서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김경덕 리드로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리드로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청년마을 ‘취하리’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원기업이다. 이 기업은 와인 체험 콘텐츠 개발, 지역 와이너리 브랜딩, 와인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마을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디자인 및 디자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버추얼콘텐츠디자인, 공공서비스디자인, 디자인산업현장워크숍, 스타트업스튜디오 등 실습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 교육을 받으며 창업 역량을 높이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경덕 대표는 “리드로컬은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의 특산물인 와인과 포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및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축제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딩을 경험해 보고 새로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파트너인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로 지역-청년 연결 플랫폼 고도화, 지역 문화자본 플랫폼 활성화, 로컬 브랜드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지난해 서비스마케팅디자인으로 전공 명칭을 변경해 서비스디자인과 디자인마케팅 분야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비실기 전형 학생(
대구한의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최근 3박4일 동안 베트남 협력대학인 호치민기술대(이하 HCMUT)의 Le Thi Hong Nhan 화장품공학전공 주임교수 외 9명의 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교원 및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연수프로그램은 화장품 생산시설 견학 및 제조실습, 학생 창업기업 대표의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 방문을 통한 연구 및 기업지원시스템, 뷰티전문 기업인 THE JB 아카데미를 방문해 뷰티체험 및 현장 실습, 화장품기업인 튜링겐코리아를 방문해 화장품 생산, 마케팅, 유통분야에 대한 설명 등 대한민국 화장품산업과 시장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치민기술대 Le Thi Hong Nhan 화장품공학전공 주임교수는 “대구한의대를 포함해 다양한 연구기관 및 화장품 관련 기업을 방문해 견학, 체험, 현장실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화장품산업과 시장을 배우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호치민기술대 화장품전공 학생을 위한 화장품공학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대구한의대에 구축된 우수한 인프라 시설(실습실, 학교기업 화장품 생산시설)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공동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상품개발과 화장품시장 진출도 가능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총 7년에 걸쳐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교육분야의 대표적인 국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업)으로 2021년에 전국적으로 3개의 신규대학이 선정됐으며, 사립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2024년 7월 현재 4차년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가 주관해 베트남의 명문 국립대학인 호치민기술대에 베트남 최초로 화장품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가 첫 공연을 선보였다. 아리아리 합창단은 대구 달서구 주최로 지난 20일 선돌마당공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에서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합창단은 ‘The lion s tonight(라이온킹 ost)’을 시작으로 ‘장윤정-어머나’ 등의 공연을 펼쳤다.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된 모습 없이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낸 합창단은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합창단 아리아리는 ‘없는 길도 개척해 나아간다’라는 파이팅의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로 합창을 통해 근로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서산업단지를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개척해 나가자는 염원이 담겨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며 연습에 매진해 오는 9월에 개최될 달서구 근로자가요제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근로자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친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산·학 상생을 통한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를 결성해 운영해 오고 있
영주 동양대학교는 공공인재학부 김민주(사진) 교수의 저서 '관료의 언어와 이미지 생산'이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해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02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민주 교수의 저서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관료가 사용한 언어가 우리에게 불러일으킨 새로운 상상과 이미지에 대해 분석했다. 최근 12년간 13권의 저서를 집필한 김민주 교수는 2015년에도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 도서로 선정된 바 있고(원조예산의 패턴), 2017년과 202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세종도서로도 각각 선정된 바가 있다. (문화정책과
영남이공대가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 336명을 상반기 취업에 성공시키며 우수한 지역 인재의 취업의 요람으로 우뚝 서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월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대구·경북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에게 일학습병행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기법 등 개인별 맞춤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원서접수부터 인적성검사, 현장면접 등 채용 과정에 있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진행해 고교생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사전 교육과 면접이 필요한 학생들은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며 취업 합격률을 높였다. 영남이공대의 대구·경북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 336명 취업 성공은 최근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낮아지고,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은 높아지는 등 취업 및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1년부터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케어웰솔루션스 등 고교와 기업, 대학의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학습병행을 통해 지역 우수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2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수성대는 지난 4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정된 간호학과 재학생 5명 학생 대상으로 취업지원처 세미나실에서 1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12월까지 약 4개월간의 국외 현장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수성대에서 진행하는 국내 사전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음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장현철 취업지원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영해면 내 의료사각지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14일 영덕군 영해면 오지마을인 묘곡1리, 묘곡 2리, 대 1리, 대 2리와 괴리 1리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주민들 대상으로 ‘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방의료봉사는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 외 한의사, 한의학과 학생 등 40여 명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침, 뜸, 한약재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해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덕군 영해면 엄재회 면장은 영해면 내 오지마을들을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이번 ‘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는 영해면 내 마을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았으며,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강도 진행해 의료사각지대 극복에 힘을 썼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의료서비스를 더 확대해 의료봉사가 가장 필요한 오지마을을 시작으로 의료사각지대 극복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군내 저출생 대응·보육·복지·문화·체육 생활서비스에서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과정과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유입되는 청년들 및 지역민들에게 지역정주형 취창업 교육, 지역산업 성장, 인재양성, 글로컬 산학협력 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구소멸현상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안창근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해면 내 모든 마을을 순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영해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영해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석 시장현대화추진단 단장은 “대구한의대의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영해면 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도와줘 감사하며 영덕군에 한방 의료봉사를 확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3학년) 중 일본 취업을 준비 중인 42명이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면접연수’ 중으로 이들 중 28명이 채용에 합격했다. 13박14일 일정의 이번 연수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해 이열치열 한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실무 일본어회화를 비롯해 전공 관련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 일본 IT기업 방문, 도쿄 재경동창회 참석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백미는 일본 현지 기업체 채용 면접이다. 지난 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어센드(ASCEND) 최종 면접에 참석한 김일곤, 박수헌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상장을 앞둔 중견 IT회사에 합격한 김일곤 학생은 “한국에서 가진 이 회사 기업설명회서 만난 선배들이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합격하고 싶었는데 ‘면접연수’ 기간에 최종면접을 보고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연수에 나선 학생 가운데 출국 전에 이미 제이콤(JCOM), 교세라(KCME) 등 일(日) 기업에 합격한 17명은 연수 중 합격한 회사를 방문해 기업 분위기를 미리 익히며 입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MIC(주)에 취업이 내정된 김범창, 박정민(여) 학생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회사를 찾았고, 여기에 재직 중인 선배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 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쿄서 일하고 있는 컴퓨터정보계열 재경 동창회도 발 벗고 나섰다. 동창회 선배 62명이 후배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들을 위해 총 15만7000엔(약 138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수를 인솔하고 있는 서희경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이곳 일본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 기업 관계자는 ‘영진전문대 일본IT과 학생들은 전공과 일본어가 뛰어나 업무에 바로 투입해도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이런 입도선매 분위기에 힘입어 일본IT과 졸업 예정자 중 약 80%가 채용면접에 합격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와 관련해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부장은 “일본 취업에서 탁월한 성과 덕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무브스쿨사업’, ‘청해진사업’으로 이번 연수에 우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내년 졸업자들
계명문화대가 지난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국경을 넘어 뛰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문화체험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어학당 유학생과 강사, 국제처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문화대는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나눠주고 경기는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선높이쌓기, 거북이와 토끼 등 명량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행운권 추첨 행사와 응원상 시상, 점심 및 간식
대구 북구청은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대구보건대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의 남성희 총장과 이정영 경영부총장,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의 초광역 연합모델인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대구, 광주, 대전 3개 보건대학이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을 목표로 한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와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 운영 및 활성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대구한의대는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학-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구한의대의 K-MEDI 실크로드 개척이라는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및 문성준 영덕부군수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구한의대와 지방정부 간 네트위크 구축 및 긴밀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13개 대학·연구기관·기업과도 글로컬30 사업 성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산·학·연 17개 기관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총괄적 교류협력 △라이프케어 및 K-MEDI산업 등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전략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시행 △K-MEDI산업 분야 단계별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정주형 유학생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지역 K-MEDI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개척 공동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4월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해 실행계획서에는 ‘K-MEDI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정주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첨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경북형 글로컬대학 교육혁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상호 긴밀한 지원·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북도는 지역의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모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 사업 계획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지산학연 연계협력 기반 K-MEDI 실크로드를 개척을 통해 경상북도와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 연계한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위탁운영하고 청도군이 주관하는 제39기 청도여성대학이 최근 화양읍사무소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39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여성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전통 예술, 현대 미술, 문화 기획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연극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강식은 △청도해피송 영상 시청 △내빈소개 및 개회식 △국민의례 △사업설명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개회사 △대구한의대 김문섭 교학부총장 축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 학장은 “제39기 청도여성대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극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
대구대 씨름부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대는 지난 15~17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모두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의 감동이 배가 됐다. 준결승에서 한림대를 4대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대구대는 결승전에서 개인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기세 좋게 결승에 오른 인하대를 맞았다. 결승에서 대구대는 첫 두 경기를 인하대에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세 번째 경기부터 내리 세 경기를 이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섯 번째 경기에서 다시 일격을 당해 다시 3대3 동률을 이뤘고, 이어진 마지막 일곱 번째 경기에서 대구대 구건우 선수(스포츠레저학과 1학년)가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다. 구건우 선수는 대학부 개인전 역사급(105kg 이하)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 대구대 최병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병찬 감독은 “씨름부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와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시합을 잘 풀어내줘서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가 지난 18일 사회관 동물미용실습실에서 ‘전국 고교생 위그 펫미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고교생 위그 펫미용 경진대회는 다양한 위그를 활용해 창의적인 미용 기술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미용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위그 펫미용(램클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및 애견미용학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참가 학생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대구 명인고 3학년 박주은 학생(만 18세)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주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위그 스타일을 연습한 것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희 영남이공대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과 반려동물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2일 (주)대저페리·대저해운(대표이사 송예현)과 'K-U시티 울릉군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송예현 (주)대저페리·대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대저페리·대저해운은 한동대 교직원, 동문, 협력 기관 임직원에게 선박 요금 할인과 운송, 숙박 등 편의시설 안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이러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교직원들의 복지와 교육, 연수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최도성 총장은 "K-U시티 프로젝트의 성공과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예현 대표이사는 "한동대의 'Why not change the world' 슬로건처럼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K-U시티 울릉군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 방식을 활용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이다. 기업 연계 ESG 분야 IC-PBL 과정으로 지역 문제와 ESG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 25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ESG 분야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학생들과 팀별 배정된 멘토들이 직접 만나 온라인으로 공유한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현장 인터뷰 방법론, 문제발굴과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모의 인터뷰 등의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초석을 닦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8월까지 진행되는 ‘KBO 나인(NINE) 2024’를 통해 구단 전문가 멘토링, 최종 아이디어 밸류업 캠프, 성과공유회를 거쳐 ESG-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박진한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KBO 나인(NINE) 2024 부트캠프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스포츠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번 부트캠프가 마중물이 되어, 이후 진행되는 구단 멘토링과 밸류업캠프, 성과공유회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이홍경 교수와 LG에너지솔루션이 연세대학교 이용민 교수 공동연구팀과 함께 리튬-황(Li-S) 배터리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보호막 기술을 개발했다. 리튬-황 배터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황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능가하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리튬 금속 음극의 불안정성과 전해질 소모 문제로 인해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리튬 금속 음극 표면에 쌓이는 덴드라이트(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체) 형성과 전해질의 빠른 소모는 배터리의 효율을 저하시켜 실용화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면 적응형 이중층 보호막(APL, Adaptive Protective _badtags)’을 개발했다. 이 보호막은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있다. 내부층은 리튬 금속 음극 표면에 잘 붙어, 음극이 변화할 때 이를 잘 따라가도록 돕는다. 외부층은 전해질과 리튬-황 배터리의 충‧방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합물인 리튬 폴리설파이드가 내부로 침투하지 못하게 막아줘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개선한다. APL은 리튬이 나가고 들어올 때 생기는 리튬 금속 음극의 큰 변화에 잘 적응해 보호막의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이로 인해 전해질의 손실을 줄여 기존 배터리보다 두 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보호막은 잘 늘어나고 표면에 잘 붙어 초기 리튬이 나올 때 보호막이 벗겨지는 것을 막아준다. 연구팀은 배터리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벗겨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이홍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리튬황 배터리의 실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성과다”며 “향후 다양한 보호막 소재를 테스트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전략적 지원 체계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대구 RISE계획 대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수성대 젬마관 소강당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대구시 김종찬 대학정책국장 및 대구시 관계자와 강성수 수성대 산학협력단장과 수성대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광석 대구RISE센터장의 설명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E는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발전과 연계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학과 대구시 RISE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RISE 추진 배경 및 개요, 지역 및 사업의 교육 현황, 대구 RISE 비전 및 목표, 프로젝트 세부과제,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안내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10개 대학(경북대·계명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교육대·대구보건대·수성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이 내년부터 RISE 체계로 편입된다. 강성수 수성대 산학협력단장은 "수성대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