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대 황진태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가 지난 1일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한국경제통상학회는 지난 2005년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통합해 출범한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전국 70여 개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일본응용경제학회(JAAE)와의 정기적 교류, 정책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지역 소재 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 ‘경제연구’(Journal of Economic Studies)를 연 4회 꾸준히 발간하며 학술연구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진태 신임 회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 심화, 지역 소멸 등 우리나라에 산적한 많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재무관리 석사학위, 미국 클렘슨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보험연구원에서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금융위원회 보험개혁회의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계와 실무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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