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광고등학교는 최근 부산 남포동 일대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독서 문화 기행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는 영광고 독서 문화 기행은 문학 작품을 읽고 그 속에서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문학의 가치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학적 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올바른 심성을 가져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크게 네 가지로 김정한문학관 탐방, 보수동 책방골목 탐방, 부산국제영화제 거리 투어, 연극 관람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정한문학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소설가인 김정한 작가의 생애와 문학적 경향에 대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수동 책방골목 탐방에서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역사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독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국제 영화제 거리 투어에서는 영화를 통해 문학의 다양한 갈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영화제를 통해 문학의 영향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 관람은 '편의점 진상들'이라는 작품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겪는 유쾌한 일상을 다룬 작품을 관람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각자가 가진 인생의 애환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문화 기행에 참여한 강민교(17.1년)학생은 "국어 공부를 하며 자세히 알고 싶었던 '모래톱 이야기'에 대하여 문학관에 가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및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의 과제에 총 38억 3천만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부처와 협력해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으로 다종·다수 로봇을 실증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과제와 병원, 산업단지, 호텔·리조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기반으로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을 실증하는 ‘국민체감실증형’ 과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HealthTech RoboHarmony: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 로봇 협업형 병원 실증 사업’을 주제로, 국민체감실증 과제 유형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환경을 확대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6명, 교육감 표창 16명, 도지사 표창 1명, 교육장 표창 58명, 총 93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한다. 이번 스승의 날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교육혁신, 평생복지 분야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포상해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진작 도모하기 위함이며, 해당 학교별로 스승의 의미를 기리고 교사의 노고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전달식이 이뤄지도록 안내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축하하며,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솔선수범이 학생들에게 귀중한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그 밑거름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아이들이 신나고 교직원이 보람 있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실에서 역대 교육장 7명을 초빙해 경산교육 정책 소통 및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교육 정책 및 교직 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경산교육 정책 실현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역대 교육장들은 현재 교직 사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말과 함께 경산교육의 현안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역대 교육장님들의 열정으로 경산이 경북 최고의 교육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경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2024 입학생의 3개년간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1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우리 아이, 과목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주제일고의 특별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대입 전형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주제일고의 2024 입학생의 3개년간 교육과정 특징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부합하게 교과영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학기에 선택할 수도 있어 획일적 교육과정을 지양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향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등 대입 전형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아이들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어려움과 막연한 두려움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대학에 맞는 최적의 과목 선택을 안내받음으로써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강호 교장은 향후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관련해 "선생님들과의 충분한 상담과 지도를 제공할 것이며, 대입 전형별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하고자 이와 관련된 전문가의 특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연간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읽기 힘’ 전파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풀뿌리인 독서동아리로 전국 5인 이상,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온·오프라인 모두 가능)을 갖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사 및 작가 초청비, 독서 관련 행사개최 운영비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발된 팀은 올해 10월까지 신청내용을 실행해야 하며, 종료 시 필수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메일(pohang_lib@naver.com)로 오는 27일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는 함께 읽으며 책에 대한 해석 및 토론을 통해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라며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자발적 독서 환경 구축 및 나아가 책 읽는 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복싱협회에서 주최‧주관한 '2024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여자고등부 –52kg, -70kg에 참가해 복싱 김나현 선수(3년)가 –70kg에서 금메달, 배서영 학생선수(3년)가 –52kg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여섯 체급 중 두 체급 금메달에 힘입어 여자고등부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을 이뤘다. 이는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종합 1위에 연이은 쾌거이기도 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해 지도한 학교운동부(복싱) 지도자 배기웅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포디엄의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권숙빈 교장은 "학교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을 위해 '꾸준함이 비범함을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대학 본부 505호에서 'Yes-Up 첨단 미래산업 대비 상생형 취.창업 인재 창출을 위한 전문가 초빙 특강'을 개최했다. 9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산업체 릴레이 특강은 '직업인으로서의 게임, 그리고 게임인'이라는 주제로 엔씨소프트(NC SOFT, 이하 엔씨) 장현영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특강은 동두천 캠퍼스 게임학부, AI빅데이터융합학과, IT융합학과, e스포츠전공 등 다양한 학부(과) 전공 학생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3시간 가까이 열띤 강연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게임, 이스포츠 산업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엔씨 구성원들과 각 직군의 업무에 대해 영상을 더해 자세히 소개하였고, 엔씨 현직 개발자들의 인터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현영 상무는 게임, 이스포츠계 진출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원자와 면접관의 첫 만남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같은 문서들이기에, 자기소개서 작성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신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이고 관심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역기획서 혹은 게임 독후감을 지금부터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전영 교수(게임학부 이스포츠전공)는 "앞으로도 게임,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미래 게임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통합하여 산업 리더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교수(게임학부장 겸 이스포츠사업단장)는 "동양대학교는 문체부(KOCCA) 지정 수도권 유일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고등교육기관 선정되어 2차년도 사업을 성실히 수행 중"이며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이스포츠교육과정까지 개설되어, 게임학부 및 일반대학원 게임학과 석사.박사과정과 함께 명실상부한 게임.e스포츠 교육의 메카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2024년 하반기 발주 예정인 정보화사업에 대한 소개 자료집을 10일부터 KERIS 누리집(https://keris.or.kr)에서 배포한다. 정보화사업 소개 자료집은 사전 정보 공개를 통해 신규 사업자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배포된다. 이번 정보화사업 소개 자료집에서는 2024년 하반기 발주 예정인 총 45건, 약 1,306억원 규모 정보화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ERIS 정보화사업에 관심있는 IT사업자 누구나 KERIS 누리집(https://keris.or.kr)에서 자료집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처도 자료집에 함께 포함된다. KERIS 김태우 본부장은 “역량 있는 IT 사업자가 이번 자료집을 참고하여 우리 원의 다양한 정보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8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이용자를 위한 실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도서관 권오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주민 맞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원규장 교수가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과 관련한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6회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설원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당뇨병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 한 명에게만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특히 원규장 교수는 ‘Rac1-NADPH oxidase signaling promotes CD36 activation under glucotoxic conditions in pancreatic beta Cells’ 논문 등에서 췌장 베타세포와 산화스트레스의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산화스트레스 예방을 통한 인슐린 분비능 회복에 주목했다. 원규장 교수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면서 한국인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능 저하를 극복해 보고자 했던 작은 바람이 큰 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향후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해 인슐린 분비능을 회복하는 치료제 발굴과 개발을 목표로 중개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규장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사무국장, 기획조정처장을 역임하고, 대외적으로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이사와 이사장, SCIE 학술지인 「Diabetes Metabolism Journal」의 Editor-in-Chief 직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영남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으로 재직하며
경산교육지원청은 8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내일을 향한 꿈과 포부로 가득찬 청소년들에게 과학 탐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올해 42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과학 대회로 올해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을 각 종목 별 2인 1팀을 이뤄 실시했다. 초·중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 학생 134명은 경산시 예선 대회를 거처 융합과학 4명, 과학토론 4명이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경산시 대표로 출전해 과학적 역량을 발휘해 창의적 문제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융합과학 종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학생의 융합적 사고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활용해 삶의 전반적 질 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대회 방식이 디지털 생성형 도구(AI)를 활용해 결과물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참가학생들이 노트북을 활용해 문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과학토론 종목은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해결 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해 보다 논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상호 과학적 토론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초·중학생의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분석할 줄 알고,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안을 궁리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 '비상프로젝트' 위촉식을 열었다. 비상프로젝트는 올해 울릉Wee센터에서 신설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이다. 지역 초‧중학생 12명이 모인 이 동아리는 학생들의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높이고 그 행복을 교정에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얻은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한 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에 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울릉중학교 곽서영 학생은 “앞으로 동아리와 담당 선생님과의 든든한 다리 역할로 비상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4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3차 교육 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제는 ‘너와 나,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본교 김진구 교감과 이지현 교무부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은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 활동 보호 교육자료와 교원 치유 지원 센터 자료실의 동영상 자료를 통해 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활동 보호 중등편 동영상 제목은 ‘바.꿔.보.기’로, 잘못된 교육 활동 침해 상황을 바르게 바꿔보기 영상 2편으로 제작돼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활동 보호 퀴즈를 통해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구분 및 학생에 대한 조치 사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모 학생은 “교육 활동 보호 동영상 시청 및 퀴즈 풀기를 통해 교육 활동 보호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고, 이모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원창국 교장은 “울진중학교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경운대학교에서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 형성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수요 창출 △민.관.군.산.학.연 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 수행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대회는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로서 民. 官. 軍 화합 문화행사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경연대회에는 군인부 36개팀 90여 명이 참여했고, 민간부는 45개팀 2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우수자에게는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종목별 우수자에게 나누어 제공된다.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총 8개 종목으로,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고, 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폭탄투하, 감시정찰, AI드론, 기체창작, 로봇챌린지 등 총 5개 종목이, 스포츠 참여형 분야에는 드론배틀,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종목이 진행되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는 합동 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공감대 형성과 도시지역 작전수행자산을 이해하기 위한 장으로 수송 드론, 통합 관제, 드론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다족형로봇, 폭탄 투하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다채로운 드론·로봇 시연은 참석 인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民, 官, 軍 화합 문화행사는 작전사와 美19지원사 장병 1천500여 명, 구미지역 관내 초중고 학생과 경운대·금오공대 대학생 등 4천여 명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야간 드론 아트쇼와 다양한 장비·물자 등을 관람한다. 특히, 소형 드론제작과 드론 조종·게임 체험을 위한 팝드론 배틀, 로봇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작전사는 미래 합동 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켰고, 공동주관하는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는 드론 분야를,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는 로봇 분야, 특화로 드론·로봇의 군사적 필요성과 전투발전 수요를 창출해 내는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장에서 활약할 드론봇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구미권역 국가 중요시설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2작전사가 첨단과학 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의 추동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운대학교 김동제 총장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시범지구 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대학교와 2작전사가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으로 드론이 군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선도도시인 구미시에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특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대드론 통합방호 시범사업 등 民·官·軍 협력사업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은 "방산기업의 도시 구미에서 첨단과학기술을 탑재한 국방용 로봇경진대회를 위해 짧은 준비 기간에 작품을 출품해주신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 대회가 실질적으로 국방 로봇
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5월 5일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 왕피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서 참가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JCI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핑퐁! 로봇축구 경기’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미취학 어린이 및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핑퐁로봇의 조작법을 이해하고 3:3 팀을 이뤄 로봇을 조정하는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에 핵심기술이 될 로봇에 대해 이해하고 로봇축구에 대한 재미있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부스에 운영한 기성초 김재광 교사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울진지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초등학교 현장에서도 우리들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포항시 북구 우미길 93)에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10시부터‘신나는 과학 놀이터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과학체험 활동의 장을 마련하였다. 과학원 앞마당에는 가족이 함께 하는 멋진 콜라분수쇼와 코끼리 치약쇼 체험, 신나는 인터랙티브 영상관, 창의력 쑥쑥 그래비트랙스, 가족의 추억을 머그컵에 담아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였다. 실내에서는 즐겁게 소통하는 알라딘 과학테마 공연, 축제의 꿈 4D상영관, 과학놀이터 미션투어, 우주의 상상력을 품는 별자리해설 등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과학으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하루동안 약 6,000여명의 교육가족이 과학원을 방문하였다. 체험을 마친 학부모는 “코끼리치약, 과학연극 등을 아이와 웃고 즐기며 신비한 과학 현상을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였다. 내년에도 과학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과학원의 신나는 과학 놀이터에서 푸르른 5월의 하늘처럼 맑은 아이들의 눈동자가 반짝거리며, 어린이날을 맞아 유쾌하게 과학을 체험하는 하루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7일(화) 오전 10시 영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영천시별무리아트센터(이사장 채광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업무관계자, 별무리아트센터 대표이사, 관장 등 총 9명이 자리한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복합문화공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본 협약으로 영천교육지원청 및 영천 관내 각급 학교에서는 문화예술 및 각종 행사를 위한 대관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편리하고 다채롭게 행사를 펼칠 수 있게 된다. 또한 별무리아트센터는 영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꾸며진 도심 내 복합문화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활동 공간을 학생 및 교육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우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며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수학체험센터는 지난 4일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 ‘슬기로운 5린2 생활’을 운영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 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수학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방탈출 운동회 △매니폴드 종이접기 △디지털 미로 퍼즐 △큐브아트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집과 도시 건설하기 △사생대회 등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15가지의 일반 체험 부스와 △인생네컷 △달고나 △도형팽이 만들기 등 5가지의 특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어른과 아이가 함께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부스와 VRWARE CUBE를 활용한 양궁, 볼링, 박터뜨기 등 실내 스포츠게임도 함께 운영해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경북메이커발명교사연구회는 자체 제작한 ‘인생네컷’ 사진기를 설치해 1000여 명 관람객들의 인생 사진을 찍었으며, 경산제일고 보건간호학과 학생들은 의료 부스를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혈당검사 등 간단한 의료 검사도 진행했다. 모태화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한동대(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졸업생 3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금번시험은 응시회차 기준, 최다 합격자 배출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최근 3년간 배출한 미국 변호사 수는 약 100여명이 넘고,개원 이후 배출된 총 누적 변호사 수는 628명에 이른다. 이는 누적 졸업생 대비 73% 이상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2002년에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 변호사 출신 교수진이 가르치는 수준 높은 영어 수업을 통해 미국법, 국제법 지식을 공부하는 한편, 로펌 및 기업 법무팀, 국제기구, 정부기관 등에서의 인턴십 활동을 통해 법무 실무 자질 또한 배양할 수 있다. 특히 재학생 인턴십 활동은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2023년 12월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올해 3월부터 LG전자 법무팀에서 일을 시작한 배승환 씨가 그 예다. 이번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 중 한 명인 그는 “학교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의 헌신, 가까운 선배 및 동기들의 조언 덕분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재학생 인턴십을 통해 변호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에 취업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학교의 교수진 및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또한 2019년에 개최된 제11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 대회부터 작년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동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국제법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릭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장은 “3년 과정의 미국식 로스쿨인 우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며 국내외 법률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외국 변호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에 대한 평가도 우수하여 법률시장에서의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