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6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개별 맞춤형 수업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을 주제로 흥해 남산초 이성진 선생님의 강의와 교육활동 지원 중에 얻는 여러 가지 고충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위해 ‘힐링 트레이닝’과 ‘힐링 원예’ 2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실무사들끼리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옥 센터장은 “특수교육을 포함한 모든 교육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발맞춰 성장할 때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교육의 질 또한 제고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특수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또한 아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44곳에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의 2025년 1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행복기숙사는 사립대학 부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해 대학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하는 기숙사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직접 건립 및 운영에 참여한다. 행복기숙사의 평균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5만원(2024년 기준) 수준이며, 별도의 보증금을 받지 않고 있다. 기숙사별 모집 일정 및 기숙사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홈페이지(https://www.happydor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는 전국 44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만6624명의 수용 인원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합형 행복기숙사의 경우 연장 신청을 통해 졸업(박사 과정 포함)할 때까지 계속해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행복기숙사는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장애 학생, 임산부,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입주 우선권을 제공하며, 기숙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할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형 행복기숙사에서는 23개 지자체 및 34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대학 출신 학생에게 기숙사비 일부(최대 월 25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행복기숙사는 입주생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형성하기 하기 위해 16일 겨울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조리사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요령, 폐질환 이해 및 혈관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내용으로 총 6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급식 업무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먹는 즐거움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조리사, 조리원"이라고 하면서 "오늘 교육으로 급식종사자 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학부모 4개 단체 대표자, 지역 내 교(원)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경산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청 장학사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팬플룻과 플룻 3중주 연주로 2025년을 함께할 교육가족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어서 경산의 학생들이 참여해 만들어준 2024년 주요교육활동 모습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지난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2025년 경산교육계획에 대해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I교육지원과장이 교육계획을 설명,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을 그대로 반영한 설명회였다. 참석한 교육관계자 및 학교 관리자는 경산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의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을 지표로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과정 △꿈을 키우는 신나는 미래교육 △희망과 믿음으로 성장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 총 4가지를 2025경산교육 중요 추진 시책으로 설정했다. 2025년 경산교육 중요 추진 시책 실현을 위해 16개의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했으며, 특색사업으로는 ‘다누리 프로젝트로 열어가는 K-경산미래교육’과 ‘삼성현의 얼을 틔워 세계로 걸어가는 K-경산세계교육’을 선정·운영해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경화 교육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학교 경영을 하고 계시는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전하며, 학교교육이 흔들리지 않는 공교육의 중심에서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 학교 교육이 교육의 근간이 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돼 모두가 행복한 학교, 모두가 신나는 교육 현장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사립대학 재정진단 편람 시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대학 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립대학이 제출한 결산서와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매년 ‘사립대학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25년 사립대학 재정진단 편람 시안을 공개한 바 있다. 2025년 주요 개정 예정사항은 △재정진단 대상교 확대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 승인 제도 폐지 △예상운영손실률 기준 변경(15%→5%) 3가지 사항이며, 2026년 도입할 재학생충원률(정원 내·외)의 적용방안도 사전 예고했다. 재단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대학 현장의 의견을 깊이 청취하고 최종적으로 의견을 검토·반영해, 2024학년도 내에 ‘2025년 재정진단 편람’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청회 참여를 원하는 대학 관계자는 안내 포스터 QR 코드에 접속해 16일
대구북구청소년교육진흥재단은 2025년 북구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북구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9~24세 이하)이며, 각 모집 분야는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 북구를 위한 정책 참여기구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π파이’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북구청소년회관)’, ‘오늘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활동사업 밴드, 댄스, 사진, 봉사 등으로 지원 가능하다. 사업별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문화 예술적 감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역량 개발 교육 등의 기회가 제공되며 장비 지원, 대내외적인 활동 참여 및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정책 참여 활동 및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들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소년회관 사업팀(053-384-1318, http://bukguzzang.co.kr) 과 북구청소년문화의집(053-323-1318, http://bukguycc.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3일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2025년 정보화 사업 용역업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정보보안 동향 △사업 수행 단계별 보안 준수사항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및 유출 사례 등을 내용으로 교육했으며, 특히 유지관리 협력사 직원들의 보안 인식 제고와 이해도를 높여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는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보안정책 수립 이행 점검 △시스템 및 서비스 보안 관리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정진 관장은 “용역업체 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및 실태점검을 통해 정보센터의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경산지역 31개 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총 2308명의 본배정 추첨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중학교 입학예정자가 43명이 늘어났으며, 경산 지역 내 2개의 중학군과 4개의 중학구에 지역우선배정 및 체육특기, 다자녀, 국가유공자, 특수교육대상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등 선배정자 160명과 지망에 따른 2148명의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NEIS기반 중학교 무시험 입학 배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산 추첨 배정을 진행한 결과이다. 박경화 경산교육청 교육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중학교 추첨 배정을 위해 수고하신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추첨 관리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산지역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긴 시간 동안 자녀와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신 부모님과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일 경산 동의한방촌에서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 ‘우리(Wee)의 향기로 행복한 겨울’을 진행했다.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 해 동안 상담 받은 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력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눠 구성됐다. 오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나눠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또래 속에서 경험한 감정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경험하고, 학부모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와 격려를 나눴다. 오후에는 함께 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겨울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추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새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의 향기
경산교육지원청은 6~17일까지 경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겨울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 및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동, 체육 프로그램, 현장 체험학습 등 생활 중심의 기능적 기술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박혜옥 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겨울계절학교를 의미 있게 운영하는 만큼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지원과 최연희 주무관, 행정지원과 김원빈 주무관을 영주교육지원청 2024년 하반기 'Best Worker'로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지원과 최연희 주무관은 학교폭력대책심의회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업무 등을 적극적인 자세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 김원빈 주무관은 공무원연금, 4대보험, 공무원 맞춤형복지, 학교 정보공시 등의 업무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을 받았다. 박종진 교육장은 "대내적으로는 적극적인 자세로 솔선하는 직원을 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반기별로 무기명 추천 방식으로 'Best Worker'를 선정해 시상하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1일,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1월1일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재단의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과 재단 업무 영역의 확장을 반영한 결과이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을 관리‧운영함에 따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학혁신지원본부를 디지털플랫폼혁신본부로 기능을 개편하고, 산하에 사립대학디지털지원부, 국립대학디지털지원부를 신설했다. 또한,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의 기능을 확대해 교육재정분석 및 성과관리를 위한 정책 연구 추진, 대학 기부금 모금 추진 등을 통해 대학경영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와 재단 사업 추진의 고도화를 위해 일부 부서를 통합했다. 재단 주력사업인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분리해 운영해왔던 것을 ‘학생주거지원부’통해 통합해 관리·운영한다. 또한, 재단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ESG관리부’를 신설해 지역상생·협력, 사회적 가치 확산, 경영 효율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대학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발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수능 이후 3학년 학생들이 색다른 악기를 배워 펼친 특별한 콘서트 'Let's Drum, Let's Dream'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수험생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고, 건전한 문화 생활을 즐기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예술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연습한 악기 연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콘서트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과 부모님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수능 이후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도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대구링컨학교는 지난 28일 졸업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발표회는 학교의 철학인 ‘건강한 마인드로 도전과 교류를 배우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난 3년간의 결실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발표회에 앞서 1시부터 로비와 소강당에서는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전시형태로 나타낸 프로젝트 엑스포가 있었다. 자율성과 기업가정신교육을 적용한 프로젝트 수업은 대구링컨학교의 교육 특징을 담아 총 7개의 부스에서 각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진행 과정 및 결과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설명했다. 기업과 연결돼 학교를 위한 후원을 위한 프로젝트인 ‘스폰서쉽’ 부스는 기능성 신발 슈올즈와 MOU를 맺고 학생들이 직접 청소년을 위한 제품광고를 만들어 상품을 후원받는 과정을 선보였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두 번째 ‘카페프로젝트’는 다양한 메뉴개발로 인기가 있었다. 세 번째 ‘오스냅’ 프로젝트는 스냅사진을 통해 일상을 특별한 순간을 바꿔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프로젝트로 누구든지 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만들어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촬영을 했다. 네 번째, 앞으로 미래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며 견학과 연구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다섯 번째,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에 ’펫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을 위한 음식을 배우고 만들어서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 프로젝트인 ‘윤슬봉사’는 아직 어리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이 내밀자’라는 가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발표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인 댄스 퍼포먼스와 뮤지컬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은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김천대 윤옥현 총장, 대구광역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그리고 대구청소년단체협의회 배성원 회장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내빈들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해 칭찬하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헌목 목사는 “앞으로의 시대는 지식만이 아닌 마인드가 중요하다. 다른 어떤 교육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다. 대구링컨학생들은 3년 동안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혜를 배움으로써 앞으로 더욱 힘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링컨학교의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도 크지만, 학교에서 배운 도전과 교류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치고 싶다”며 졸업 후의 포부를 밝혔다. 대구링컨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008년 대구광역시 서구에 설립된 대구링컨학교는 고등학교과정의 기숙 대안학교로, 2022년 7월,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되어 교육기관으로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그동안 2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입시 위주의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삶의 가치와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며 한계를 넘는 도전으로 삶의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새롭게 도입한 교육시스템인 학점제와 기업가 정신교육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사회적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 ‘수학하고 빙고하고’를 운영한다. 기간 중 총 2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2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회차당 25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학하고 빙고하고’는 △큐보로 △선생님을 이겨라 △보드게임 △펜토미노 △미로 탈출 △그래비트랙스 △행운의 확률 등의 다양한 체험미션 빙고를 성공해 △퍼즐 자개 키링 △전사 그립톡 만들기 체험권을 획득하고, 토요일에 특별체험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총 25개의 체험 주제와 64가지 미션이 포함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달라지는 미션을 통해 다채롭고 깊이 있는 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 수행을 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교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수학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수학 체험을 선사할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홈페이지(www.gbe.kr/mirae)와 경산수학체험센터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s_mathcente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서구청과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20일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계 없는 서구’를 주제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사업참여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2024년 서구 미래 교육 지구의 사업별 성과의 발표, 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직접 참여한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 식전 공연, 시 낭송, 소감 발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올해 돌봄교실 운영, 지역화 교재 발간, 대학생 멘토링 스쿨,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청소년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배움과 돌봄의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대구시교육청 미래 교육 지구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지역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들을 추진했다. 2025년에도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확보해 대구시 구군 중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체계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구성했으며, 특히 마을 기관, 단체, 학부모, 청소년,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2025년에도 성공적인 거버넌스 협의체로 사업을 추진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사학기관(법인, 대학, 산학협력단 등) 결산, 교육시설, 수익용 기본재산 등 대학 재정통계를 수록한 ‘2024년 사립대학재정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재단은 2013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 승인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고등교육 정책수립 및 연구 활용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대학 재정정보를 집계·분석하고 있으며, 매년 분석보고서와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대학재정알리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재단이 발간한 ‘2024년 사립대학 재정통계연보’에는 학교법인과 대학, 산학협력단, 부속병원 및 학교회계의 주요 수입 및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불어 교육비 환원률, 운영비율, 이월금 비율 등 주요 재정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대학의 교육시설 및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현황, 기숙사 수용 현황 등 교육환경에 대한 학종별, 지역별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통계연보에는 전년과 다르게 예·결산 및 재산 항목을 분리하고,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교지확보 현황 통계표를 추가하는 등 정보 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재단은 ‘2024년 사립대학 재정통계연보’를 통해 사립대학 재정 및 교육환경에 대한 대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통계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4년 사립대학 재정통계연보’에 수록된 기초 데이터 자료는 재단(www.kasfo.or.kr) 및 대학재정회계센터 누리집(support.kasf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겨울방학 늘봄도서관 9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 137명을 모집한다. 22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늘봄도서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교과연계 보드게임 △사고력 체험 수학 △역사야, 전통놀이 해볼래! △생각정리 책 읽기로 문해력 키우기 △드론 스포츠(축구, 농구)교실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키즈 쿡쿡 요리 교실 △3D펜&머그프레스 메이킹 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박동필 관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공백없는 학습 지원을 위하여 양질의 늘봄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yj)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문헌정보과(630-3813, 381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페교 후 학사·인사 기록 전부 또는 일부 부존재로 증명발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폐교대학 학생 및 교직원 정보를 추가 발굴·확보해 지난 18일부터 이들을 위한 온라인 증명발급을 신규 개시했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 수혜 대상은 지난해 8월 31일 학교법인 파산으로 폐교한 한국국제대 출신 학생 및 교직원 373명으로, 폐교 전 학적부 멸실 및 재직 정보 누락으로 진학이나 취업에 필수적인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발급·인증이 어려웠던 구성원들 중 종이 기록물 및 공단 등록 정보를 통해 졸업 또는 근무 사실이 확인된 일부 인원이다. 이번 결과는 재단이 폐교대학 후속지원 업무를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등록된 폐교대학 가입자 정보 일부를 제공받아 확인하는 등 기관 간 협력 및 국가 공공데이터 활용을 시도해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의의가 있다. 또한 폐교 후 재단으로 이관된 한국국제대 종이기록물 중 1만8000여 권에 달하는 학사기록 전수 조사를 통해 전산 상 누락된 졸업대장을 발굴해내는 등 구성원의 피해 회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의 성과이기도 하다. 재단은 폐교대학 기록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현재 19개 폐교대학 소속 학생 및 교직원 64만2884명에 대해 14종의 증명서를 온라인 및 모바일로 제공하는 ‘폐교대학 통합증명발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폐교 전 부실 장기화 및 행정 공백으로 온전한 기록이 생산·보존, 이관되지 않아 일부 폐교대학 출신 학생 및 교직원의 증명발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증명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하운 이사장은 “자체적인 기록물 발굴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신력 있는 공공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폐교대학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의 신뢰성과 업무 효율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꾸준한 증명발급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수혜 대상 확대 노력으로 폐교대학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8~2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 청렴 나눔장터를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 반부패 주간’과 ‘희망2025 학교모금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판매되는 물품은 직원들이 기부하고 판매한 수익금은 경북도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품 판매와 더불어 청렴 기념품과 환경보호 실천 슬로건을 배부하며 지역민들에게 청렴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백영애 관장은 “행사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경북교육의 따뜻함이 지역사회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