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북구립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서변숲)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 독서교실·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여름 독서교실’은 SF, 코딩, 과학실험 및 만들기, 영어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태전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운영하며 △구수산·대현·서변숲도서관은 8월 5~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8월 5~22일까지 3주간 운영하는 ‘여름 도서관학교’는 초등학생의 창의·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수산도서관은 ‘내 손 안의 북사이클링’ 외 4개 강좌 △대현도서관은 ‘애니메이션 스토리’ 외 3개 강좌 △태전도서관은 ‘알쏭달쏭 세계 문명 여행’외 4개 강좌 △서변숲도서관은 ‘똑똑 브레인 수학놀이’ 외 5개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생활 속에서 도서관을 좀 더 가까이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익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구수산도서관 053-320-5157, 대현도서관 053-320-5173, 태전도서관 053-320-5184, 서변숲도서관 053-320-38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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