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2학기 전국 42개 행복기숙사에서 약 2만4690명의 입주생을 모집한다. 행복기숙사는 사립대학 부지 또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재단이 직접 건립과 운영에 참여하는 공공기숙사로, 평균 월 26만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각 기숙사별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합형 행복기숙사는 졸업 시까지(박사과정 포함) 거주 연장이 가능하며, 학기 중 공실 발생 시에는 일반 청년도 수시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누리집을 통해 기숙사별 모집 일정, 신청 자격, 기숙사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숙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장애 학생, 임산부, 한부모, 다문화·다자녀 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23개 지자체 및 34개 대학과 협력해 입주자에게 최대 월 23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행복기숙사는 저렴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주거 모델로, 대학생과 청년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숙사 확대를 통해 청년 주거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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