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태전도서관이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태전도서관은 평판프레스기, 3D펜 수업교구와 전문강사를 지원받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만들기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등 주제별 동화책을 읽고 평판프레스기와 3D펜을 활용해 자기 생각과 관점을 표현하는 창작 수업이며 오는 9월 27일과 10월 18일에 운영한다.
또한 태전도서관 자체프로그램으로 △상상 쓱쓱! 3D펜 놀이터 △나만의 에코백 공작소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태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연계한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태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