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별 행사를 열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당일, 학교 곳곳에서는 기념선물 증정, 보물찾기, 바운스 놀이터, 비눗방울 놀이, 팝콘 만들어 영화관람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담아 수여된 `마음상`이었다. `나날이 멋짐상`, `예뻐지는 마음상`, `상상력 뿜뿜상`, `귀염뽀짝 재주꾼상` 등 각자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상장들이 준비돼, 학생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칭찬을 받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 상장들은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것으로, 서로의 장점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김현숙 교장은 “어린이날은 우리 학교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날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천초등학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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