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5000mW(경보) 종목에서 3학년 3반 윤소영 학생(사진 좌측 첫번째) 이 2위(26분 50초)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윤소영 학생은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선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상주여자중학교의 명예를 더 높였을 뿐만 아니라, 육상 꿈나무로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윤소영 학생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선발하는 육상 꿈나무 대표에 발탁이 되었던 촉망받는 육상 유망주였다.
이번 동계훈련을 거치면서 컨디션 난조와 미래에 대한 고민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운동을 이어나갔다.
윤소영 학생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상주여자중학교는 윤소영 학생의 훌륭한 성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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