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종합장사공원인 경주하늘마루에 다음달 1일부터 화장로 1기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하늘마루의 화장로는 7기에서 8기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7일, 2023년 상반기 동안 혁신제품 구매실적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조달청장 표창은 지난 9월 25일에 개최한 ‘조달의 날’ 행사에서 수상한 것으로, 대구지방조달청으로부터 지난 27일 표창을 전달받았다. NIA는 2021년부터 꾸준히 혁신적이고 공공성을 인정받은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 제품 등의 구매를 확대하며 혁신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제60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 중 축구대회가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청송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초등, 중등, 고등부 27개팀 1천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청송군민운동장 외 2개 구장에서 각자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8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을 초청해 ‘2023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전체 회의 및 각종 정책 현장 참관을 통해 병무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정책제언을 반영하는 등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대도시를 넘어 지방 도시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안동시는 전세 사기 예방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확립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 26일까지 업무 정지 기간 중 중개행위 여부와 이상 거래·특정인이 동일 주소 또는 인근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체결한 거래계약에 대한 중개업법 위반사항 등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예정이며 특히 전세 계약상 중요한 정보의 거짓 제공 행위, 중개보수 과다, 가격담합 등의 위중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증거자료를 현장에서 즉시 확보 후 경찰 수사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전세사기 피해 방지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개업 공인중개업소에 관련 법령과 강화된 의무 사항을 준수하도록 거듭 독려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중개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오는 12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씨름 대축전으로, 지난 9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 5인이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부대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학교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청렴!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56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으며,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교육공무원 분야는 전국 최초 교육용 초대규모 AI 활용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업무경감의 혁신적인 모델을 창출한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 정기효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계속되는 인력난에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한국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일을 못하는 나라가 됐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외국인력정책위원회는 내년도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오게 될 외국인력 쿼터를 16만5천명으로 결정했다. 2021년(5만2천명)과 비교하면 3.2배에 달한다. 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와 방문동포 비자(H-2)를 발급한다. 농축산업·어업·제조업·건설업·일부 서비스업에 제한되던 E-9 발급 범위도 내년부터는 음식점업·광업·임업까지 확대된다. 앞서 정부는 E-9 체류 기간을 4년 10개월에서 '10년+α'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8일 생활 속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중구 일대에서 이웃 주민과 상인, 행인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 10여명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가하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 악성폭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7~10월까지 4개월 동안 대구 중구 일대를 돌며 이웃 주민, 상인, 행인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성 범죄를 저지른 ‘생활주변 악성폭력’ 피의자를 구속했다. 피의자는 이웃 주민, 식당 종업원·업주, 일면식도 없는 행인 등 피해자 10여 명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으며 출동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인근 주민·상인 50여 명은 피의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바라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구속이 되자 “만날 때마다 겁이 났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다행이다. 적극적으로 수사해준 경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찰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생활주변 악성폭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새벽 0시40분쯤 영천시 화남면의 한 농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로 집에 있던 50~6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창고 일부가 소실됐으며 승합차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0여분만인 오전 1시51분쯤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제12기 임원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길우-신은정-이정아 후보조가 당선됐다. 28일 민주노총 대구본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총 선거인 3만7283명 중 2만79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만9623명이 찬성(찬성률 83%)했다. 조합원 투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이길우 후보가 본부장, 신은정 후보가 수석부본부장, 이정아 후보는 사무처장을 각각 맡게 된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포스텍은 28일 김철홍 교수팀이 단 1초 만에 100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초음파 영상 촬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초음파 영상 촬영에 비해 속도가 100배 빠르다. 현대 의료영상을 대표하는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는 해상도와 민감도 한계로 세밀한 혈관 구조를 표현할 수 없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조영제 없이 신동맥과 신정맥, 피질부에 있는 167㎛(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소엽동맥, 정맥 3차원 혈관 전체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주는 국내 기술혁신 최고상 시상식이 열렸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제4회 스마트대한민국 대상 시상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 천기화 이노비즈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스타트업•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시상식은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업체들을 조명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을 발굴해 선정해 시상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0.9km(0.5해리)에서 A호(20톤급, 정치망)가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해경에 신고해 왔다. A호 선장 B씨(30)는 “작업 중에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했다. 이 고래는 길이 5m3cm, 둘레 2m35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구룡포수협을 통해 5145만원에 위판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8일 발령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해 중부바다를 중심으로 12~20m/s의 강풍과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된다. 특히 동해 중부 전 해상에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로 안전 시설물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또 동해 중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에서 풍랑경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동해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포항지역 지진 관련 단체들이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발표한 지진 관련 단체는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포항지진시민연대, 포항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 등으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의 연관성을 밝히고, 지진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단체이다. 이 단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먼저 5년 간의 긴 법정 다툼 끝에 포항지진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고 국가 등에 손해배상금(위자료) 지급을 결정한 법원의 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를 표했다.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1인 가구의 소득이 평균보다 훨씬 낮고, 빈곤율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 가구는 연금을 제외한 소득이 매우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열린 제2차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에서 '1인 가구 사회보장 수급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1인 가구의 연평균 시장소득은 1천860만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 평균인 2천873만원보다 약 1천만원이나 낮았다. 시장소득은 공적이전소득을 제외한 근로·사업·재산소득 등을 말한다. 1인 가구 내에서는 청년층의 시장소득이 2천43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중장년층 가구는 2천241만원이었다. 1인 노인 가구의 연평균 시장소득은 436만원에 불과했다.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을 제외한 소득이 매우 미미하다는 뜻이다. 1인 가구는 빈곤율(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가구 비율)도 47.8%에 달해 전체 가구의 빈곤율 30%보다 훨씬 높았다. 노인층 1인 가구의 빈곤율은 70.3%에 달했다. 청년과 중장년층 빈곤율은 각각 36.9%, 43.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