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집중호우로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용수댐인 운문댐의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저수율이 55.8%로 전날 비가 내리기 전(37.8%)보다 크게 높아졌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베이비부머 간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지난 15일 의정부와 17일 수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는 40~64세 구직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만나 이력서 접수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다. 양일간 총 36개 기업과 21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실질적 고용 연계를 위한 면접이 이어졌다. ‘채용이 목표인 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한 참여 기업들은 적극적인 채용 의지를 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틀간 내린 폭우로 발생한 농작물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피해복구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8시 14분경 포항시 남구 송도동 형산강 석축 인근에 모터보트 A호(2톤급, 승선원 2명)가 좌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가에서 올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7일 파주시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김 부지사는 이동제한, 긴급가축처분, 소독 등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방역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농가에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파주시 파평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올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초동방역과 확산 차단에 도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ASF 발생 직후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현장을 긴급 방문해 통제초소 및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ASF는 단 한 건의 방심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동제한, 살처분, 소독 등 초기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농장과 주변 지역의 방역망을 빈틈없이 가동하라”고 현장에 지시했다.
경기도민의 절반은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정보 접근 격차도 커, 저소득층인지도는 고소득층보다 25.5%포인트 낮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6~30일까지 5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포인트다.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해야 한다. 일반 농가보다 많은 복구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금은 똑같아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에서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와 함께 시군별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에 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경북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18일 오전 0시 30분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내일까지 최대 200㎜ 이상의 비가 예고돼 주의가 필요하다.
비상구 방화문을 눈에 잘 띄는 발광 소재로 도색하자는 제안이 경기도가 개최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7일 도청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 더 하다!)’ 최종 심사를 열고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구 참여형 사업 선정과 동 참여형 사업 승인을 위해 개최됐으며, 구 참여형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325건, 569억2천만원 규모의 사업이 제안돼, 2차례의 분과회의와 현장방문을 거쳐 31건, 10억8천만원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고, 동 참여형 사업은 지난 3~7월까지 각 동별로 공모 및 발굴,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거쳐 총 66건, 6억9천만원 규모의 사업이 총회에 승인 요청됐다.
대구 서구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TF(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총괄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으로 기능별 3개반, 동 행정복지센터 17개반 체계로 운영된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지원 사업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기본지원금 외에도 3만을 추가 지급해, 대구 서구 일반주민 1인당 1
경산시는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17일까지 4회에 걸쳐 여성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 호신술교육을 진행했다.
울진군은 오는 25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업인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에서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족단위 대상으로 나비날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울진농업대전환사업의 일환인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