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 24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7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공장 내 사무실 절반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여전히 의료계가 '2025년 의대 정원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은 불변하다'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다만 정부는 2026년 정원은 논의하겠다며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지만 의료계는 정부의 메시지에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의정 갈등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 "2025년 수능도 (11월) 14일이고 내년 의대 정원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됐다"며 "2026년은 의료계와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견을 내라고 했으니 같이 논의해서 합리적인 의견이라고 하면 거기에 따라 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6일 경북적십자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운동을 되돌아보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봉사원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오상철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임영규 적십자봉사회 전국시·도협의회 회장 등 적십자 봉사원과 수상자, 후원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맞아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정부표창 등 총 1651명에 수여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매칭 기회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산·기술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기안전관리자, 산후도우미, 사회복지사, 사무직, 요양보호사, 방과 후 교사, 경비원,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26개 기업, 147명의 구인에 1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또한 채용 면접 외에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취업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금연교실, 대구 외 타 지역 청년면접비 지원 등 부대행사도
대구교통공사는 7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4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인터넷소통지수, 소셜미디어지수를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고객VOC,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가상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행사에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7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울릉군은 7일 한마음회관에서 2024 전국중요어업유산 울릉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제주, 전남 보성, 경남 통영, 경남 거제, 경북 울진 등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울릉군, 경북도 주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및 현대해양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열린 이 대회는 학술심포지엄, 기념식, 섬과 바다음식 체험전 등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했다. 대회는 동해안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울진‧울릉 돌곽떼배채취어업의 인식 확산과 국가중요어업유산 간 교류 활성화, 울릉도 오징어어업 등 지역의 어업유산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청은 복지 서비스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 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착한가게 현판 전달, 개막 퍼포먼스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 및 체험·홍보 부스 48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스탬프 투어 10개 이상 참여 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돌·결혼 비디오테이프를 파일로 전화하여 USB에 담아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경찰청은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에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 ▵시험장(51개소) 등 전 과정에 69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한다. 문답지 이송 시에는 노선별로 순찰차 1대(경찰관 2명)를 지원하고, 문답지 보관장소에는 경찰관 2명을 고정배치하며, 2시간마다 1회씩 112 연계 순찰을 병행한다. 시험 당일에는 교통혼잡에 대비, 경찰관 270여명과 교통협력단체를 최대한 배치해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집중되는 입실시간대(06:30~08:10)에는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 2명을 배치하여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고, 시험 종료시까지 지역경찰 및 학교전담경찰관이 순찰을 실시해 우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13:10~13:35)에는 시험장 인근에서 집회·시위를 하는 경우, 소음관리팀을 배치하여 실시간 소음관리를 실시하고 대형화물차와 같이 교통 소음 유발 차량에 대하여는 원거리 우회 유도 등을 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11월~내년 2월) 해양사고 발생 대비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11월 7일 경비함정을 직접 방문해 구조장비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기관 등 함정 각종 장비 작동 상태 △고속단정 등 구조장비 관리실태 △관할해역 위험요소 파악 여부 △중대재해예방법 이행실태 등 이다. 최근 5년간 포항서 지역 내 전체 선박사고는 1035척으로 동절기에 341척(34.6%)이 발생했으며, 그 중 인명피해(사망·실종) 23명 중 16명(69.5%)이 동절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녀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으로 납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일 최근 한국을 여행 중인 딸이 납치됐다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건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한 외국인은 불상의 외국 범죄 조직으로부터 한국을 여행 중인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받았다. 범인은 합의금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려 해당 사건이 한국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은 딸의 안전을 확인했고, 해당 영상은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 영상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인이 자녀의 목소리를 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토양·비료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토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 생명농업연구소 박승민 대표(농화학기술사)를 초빙해 △토양의 물리성·화학성·미생물성 △영양관리 및 시비기술 △ 시비처방서 해설 및 맞춤형 설계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예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도정서원과 예천문화회관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선조에게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 장군의 사면에 큰 기여를 한 우국충절의 대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탁선생의 위패를 모신 도정서원에서 오전 9시 한중섭 회장과 유림대표 및 문중 종원 등이 참석해 다례제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 선포와 지연정무용단의 소고춤을 시작으로 동부초, 호명초, 영주어린이 합창단, 안동MBC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예천국악지부의 마당극으로 약포 정탁 선생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어
구미경찰서는 7일 보이스피싱 사기 수거책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수거책의 동선을 파악한 후 최근 동대구역 인근 주거지에서 수거책 A씨를 붙잡은데 이어 또다른 수거책 B씨를 유인해 대전에서 검거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6,33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메디체크 건강계단’ 리뉴얼을 진행 했다. 메디체크 건강계단은 지난 2016년도 건협 대구지부에서 처음 설치했으며,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됨에 따라 선명하고 활기찬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를 시행했다. 리뉴얼 된 건강계단에는 계단걷기의 필요성과 이를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 등의 정보를 표시하여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을 유도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태욱 건협 대구지부 본부장은 “도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입지선정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11일 울진군의료원이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돼 지속적으로 보통 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3천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보장 운영을 기존 27종에서 35종으로 보장 항목을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