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울진농업대전환사업의 일환인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 울진군은 올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 25동 규모의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조성 중이다. 현재 5개소 15동 추진되고 있으며, 잔여분 10동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1동당 최대 1억2천만원 이내에서 보조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지원되며,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사 및 관련장비를 사업비 범위 내에서 현장여건에 맞게 계획할 수 있다. 지역 내 표고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임업인은 시범사업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제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 20동은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 올해 약 40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표고버섯 등외품 수매를(3~5천원/kg) 추진, 가공을 거쳐 슬라이스, 분말 등의 형태로 판매해 경제적 안정과 재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 기본반, 올해에는 심화반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시설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버섯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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