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신농협혁신타운 내 들어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공사가 지난달 본격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경주시가 지역 기후에 적합한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일 내남면에 소재한 신농업혁신타운에서 ‘트리티케일 품종육종 연구사업’ 1차년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감천 돌토마토’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농가에서는 5월 초순 ~ 6월 중순까지의 출하 일정으로 열띤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감천돌토마토는 큰 일교차와 좋은 토양,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사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토마토에 비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에 빗대어 ‘돌토마토’라 칭하며 맛과 저장성을 동시에 갖춰 지역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토마토는 특히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C·K, 라이코펜,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는 물론 암 발생률을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지니고 있다. 감천면 농가가 시설하우스 인근에서 직판장을 운영하는 곳도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로 단단하고 신선한 토마토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인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감천 돌토마토를 한번 드셔보신 분들은 아삭하고도 단단한 식감과 그에 못지않은 당도에 반해 매년 꾸준히 찾아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돌토마토를 꾸준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경주시가 내·외국인 근로자 적정 수급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대응코자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촌인력중개센터(내국인)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 23일 안강농협 내 경제사업장(자재센터)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갖고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적극 나선다.
예천군은 23일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한 조생종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하다. 또 이른 모내기와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은데다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모내기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묘용 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적기에 공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사고는 봄철(4~5월)에 집중돼 있어 이들 사고는 신체가 농기계에 끼거나 깔리는 사고가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농기계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이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31일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또한 임대 사업 장비 입·출고 시 경운기, 트랙터, 목재파쇄기, 관리기 등 각 기종별 농기계 작동 방법과 안전운전 요령을 중점 계도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야간 운행 삼가,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금지, 전도·추락위험 경사지 주행 금지 등을 강조해 홍보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봄철에 자주 일어나는 농업기계의 도로 주행 사고를 비롯한 영농 활동 중 뜻하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관내 과수 농가 개화기 저온 피해 선제적 대응·예방 및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과수 농가에서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입으면 심한 경우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고 수정이 돼도 기형과가 되어 조기 낙과하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농가에서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저온 예상 1~2일 전 적절한 관수를 하거나 아미노산류 영양제를 살포하는 방법이 있다. 현장 기술지원단은 농가의 과종별 생육 상황을 분석해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요령 및 개화기 과원 관리법 등을 현장 지도함으로써 지역 내 과수 농가의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살수 시스템이나 방상팬을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더불어 해당 시설들의 점검을 실시하여 저온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매년 이상기상으로 인한 저온피해로 과수농가의 피해가 심해지고 있으니 현장 기술지원단, 과수농가 모두 저온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주시길 바란다”고
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현장 실용교육 △이사비용 및 주택 수리비 등 재정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환영행사 등 교육 초기부터 경제적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4일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현곡면 래태리 일원에서 봄철 서리피해 예방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설명회를 가졌다.
경주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공사가 공정률 85%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오후 2시 개포 가오실 농원에서 개복숭아 꽃차 만들기 체험 및 토종벌 사양관리 주제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협회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했으며, 지난 2월 진행한 두부 만들기 체험에 이어 2번째 농가 방문 현장 학습이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개복숭아꽃으로 꽃차 만들기 체험을 하고 이장식 회원이 토종벌 사양관리 주제로 토종벌과 서양벌의 사육 방식 차이와 주요 관리 기술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환 농촌체험관광협회 회장은 “올해 2번째 농가 방문에 지난번보다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반응도 좋았다.”며 “앞으로 농가 방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영옥 과장은 “농촌에 있는 무궁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25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난 15일 지역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공사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를 지원받아 콩을 재배하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며 “기반없이 농사를 시작하는 많은 청년농에게 농지은행 지원사업은 농사를 시작하기에 충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동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과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61농가 33.6ha를 청년농에게 지원하여 안정된 영농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스마트팜,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 자본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배부한다. 방제약제는 농약 공급업체를 통해 3월 중순까지 농가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4종의 방제약제뿐만 아니라 방제체계가 안내된 리플릿을 함께 배부하여 농민들이 약제 방제 시기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가에서는 리플릿을 참고해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확인서와 사용한 약제 봉지(농약병)를 1년간 보관해야 과수화상병 발병 시 감액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검역법상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에서 발생한다. 확산 속도도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약제가 없기에 발병 시 해당 농가뿐 아니라 주변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고령농업인(65∼79세)의 영농은퇴 유도와 은퇴이후의 생활안정을 돕고 이양받는 농지는 청년농업인에 우선 제공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4년 1월 1일 현재 65~79세(1945년 1월 1일∼195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10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농업진흥지역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로서 3년이상 계속해 소유해야 하며, 소유농지중 경작이 허용되는 농지(1천㎡ 미만)이외 농지를 이양하고, 임차 또는 사용차 중인 농지가 없어야 한다. 직불제 지원단가는 매도 방식으로 이양인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은퇴직불형 농지연금)으로 이양하는 경우 1ha당 40만원으로 매도금액 및 농지연금 월지급액에 추가로 가입연령에 따라 84세까지 최대 10년 동안 직불금을 받게 된다.
영양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2~2023년 농산물상품개발기반조성사업으로 습식상품개발실을 증축해 현재 습식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액상차, 잼류 등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잼 제품 3종(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올해 처음으로 생산했다. 이번 생산은 영양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잼(영양가 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직접 가공한 조미애(영양가 대표)씨는 “농가에서 농산물 가공을 준비하기에는 많은 비용과 허가 절차등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한 창업준비 및 제품개발 과정과 생산 지원까지 1년 동안 준비하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가공시설 지원으로 가공창업 농가의 육성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저온기 고추 육묘상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육묘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고추 육묘시기에 육묘상 온도 관리 미흡으로 인한 저온이나 고온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건전한 고추묘 생산의 적정온도는 낮에는 25~28℃ 정도, 밤에는 15~18℃ 정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육묘장 안의 고온 다습한 조건으로 인해 묘가 웃자라거나 병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관수와 환기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은 많이 주면 웃자라서 병을 초래하고 부족하면 굳어져서 생육이 억제되므로 저녁 때 모판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으며, 저온기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보다 한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주 인기 감귤인 ‘경주봉’이 설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고 있다. 경주봉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과일 윤기가 좋다. 특히 당도가 15.0brix(브릭스) 이상으로 타 지역 한라봉보다 2.0brix 가량 높아 단맛과 신맛 비율이 최상급으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