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4년도 귀농귀촌학교를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16회, 68시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화장품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K-뷰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다음달부터 2개소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에 후포 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장,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글로텍(주)은 구미외국인투자지역(소재부품형) 에 입주하는 국내 복귀기업 1호가 됐으며, 다음해 12월까지 20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시트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7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코오롱글로텍은 1987년 3월 설립해 자동차․생활 소재, 최첨단 신소재를 생산하는 종합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복귀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에코프로가 사회공헌 활동을 집약한 ‘2023 에코프로 사회공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가 사회공헌 보고서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대한 여정(A Great Journey with Communities)’을 주제로 △장애인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운영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더박스 지원 등 총 2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역이 담겨 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후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역량을 확대해 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참여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이 지난 24일 안동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7월 착공 이후 무재해 및 상업발전을 목표로 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47MW 규모로 다목적댐 내 수상태양광 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전자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한다. 발전시설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형상화해 설치할 예정이며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실시기관으로 안동시, 공동개발사로 한수원과 K-water, 시공사로 탑솔라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사업에 투자해 수익
포스코퓨처엠이 25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15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주력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마진율도 지속 개선 중이나, 원료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세는 제한적이었다.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3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의 하락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동 초기 높은 제조원가로 인한 음극재 재고평가손실 186억원이 발생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지난 24일 서울 강남의 서울창업허브 행사장에서 '수도권 VC 및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DGFEZ는 국내의 투자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VC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안내하고, 지역에 기투자한 기업과 매칭을 통해 VC들의 투자 관심을 대구·경북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액셀러레이팅 선도 기업인 와이앤아처(주)와 협력, 수도권에서 활동중인 VC 5개사, 투자자금 운용 중인 국내 대기업, 그리고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DGFEZ는 수성알파시티와 포항융합산업지구의 투자환경 및 지역의 투자강점을 안내했다. 또 지난달 DGFEZ가 발표한 '新 중장기 발전전략'내 2023년~2026년까지 약 1,600억원 규모의 VC 자금 투자유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돼 수도권 VC 및 관련 기업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었고, IT·바이오 분야의 유치활성화를 위한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HS화성은 경북 의성에 위치한 PC철구공장 현장에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온열질환 예방활동은 지난 24일 PC철구공장을 시작으로 8월7일까지 약 2주간 대구경북권 3개 현장(PC철구공장, 더 센트럴 화성파크드림, IMC 공장)과 수도권 3개 현장(평택석정 화성파크드림, 고덕강일 3단지, 인천영종 LH 8공구)에서 근무 중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팥빙수 및 음료 등을 지원하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알려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 만들기를 위해 준비한 캠페인이다. 이날 의성 PC철구공장 현장 근로자 10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본사 안전팀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접 팥빙수와 음료 등을 건네며, 폭염에 지친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 건강관리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4차 평가는 2023년 1월에서 3월까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 4만348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총 7개 지표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원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을 동반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의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IF=6.0)」 표지논문으로 게재했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특징 중 하나로 뇌에 축적되는 경우 신경세포 손상 등으로 인해 기억력 손상을 비롯한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과인산화 발생 시 신경세포 손상 및 퇴행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센터 연구원은 저분자화합물의 경구투여를 통해 동물모델에서의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동반 억제 효능을 확인하고 그 연구결과를 「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IF=6.0)」 최신호에 게재했다.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동반 억제는 기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 단일 타깃 접근법보다 효과적일 수 있기에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홍기범 책임연구원, 이지훈 책임연구원, 김다롱 선임연구원과 연세대학교 김영수 교수팀이 ‘대구경북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 구축 사업’을 통해 공동
영남대병원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상급종합병원 종합점수 평균인 95.3점을 상회하는 97.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4차 평가는 지난해 1~3월까지 종합병원 이상 303기관에서 진료를 본 환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지표는 구조, 과정, 결과 총 세 영역으로 나눠 각 병원의 인력과 장비, 시스템 등이 중증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기에 적절한지 평가했다. 특히 영남대병원은 이번 4차 평가
iM뱅크는 25일 수성동 본점에서 ‘제20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는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4500여 명이 참여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0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6월1일 대구, 구미, 포항에서 2차 본선대회를 치뤘다. 최종심사를 거쳐 어린이 미술 공모전 대상인 교육감상에는 이효서(대구 칠성초), 김이현(대구 성동초), 노유주(폴리), 이서영(구미 비산초) 학생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금상(11명), 은상(21명), 동상(56명), 특선(109명), 입선(1801명) 등 수상자 총 2002명이 선정됐다. 학교 단체상은 성동초, 옥계동부초 등 7개 학교가 선정되어 학교발전기금 50만원과 iM뱅크은행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기만 부행장은 “대구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iM BiZ 공동포럼’을 원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금융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주력 자회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진출지역인 원주에서 개최함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경제분석 정책 동향과 사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서희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지역 경제의 현황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의 역할’로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허재룡 부장이 발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시중
김천상공회의소는 25일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지원사업’의 1차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취업유관기관, 공공기관, 주요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원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의견을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처
포스코그룹의 철강 매출, 영업이익 실적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 순이익 546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23년 2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 △43.3% 감소한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29% 증가했다. 특히 전분기 대비 철강 및 인프라부문의 실적개선으로 2분기 투자비 확대에도 순부채 비율이 낮아졌다. 철강부문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판매가격 상승 및 원료비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울진군은 26일까지 여름철 계곡·하천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서 특별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오영권(54) 전 부산지점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오영권 본부장은 1996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하여 전문심사센터장, 리스크관리실장, 부산지점장 등 영업현장 업무와 본부 주요사업부문을 두루 거치며 정책역량과 현장경험을 쌓았다. 오 본부장은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충분하고 신속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에 적극 참여하는 혁신기업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은 월성본부 주변지역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에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제외)이며, 지급금액은 100~120만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을 맞아 원범식 사진작가의 '2024 ARCHISCULPTURE : 한계 없는 질서' 展을 7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범식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사진작가로 국내 최고 권위의 사진상인 일우사진상, 그리고 영국 사진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아 왔다. 작가의 주요 연작인 ‘건축조각(ARCHISCULPTURE)’은 ‘건축(Architecture)’과 ‘조각(Sculpture)’의 합성어를 말한다. 이는 전 세계의 유명 건물 사진을 수집해서 작가만의 감각으로 재조립하는 콜라주 작업을 의미한다. 다양한 건물의 이미지가 서로 뒤섞여 재설계된 ‘건축조각’은 중력과 같은 현실적인 한계를 의식하지 않고 켜켜이 뻗어 올라간 모습으로, 초현실적이면서도 견고한 유기적 질서를 느끼게 한다.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