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자회사인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ALAM)가 경기도 화성에 차세대 반도체 증착소재인 고순도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은 지난 2012년 ALAM 코리아 설립 후, 2018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반도체 소재 선도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에 반도체 첨단 소재 연구개발 센터인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했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몬트레이 리비(Montray Leavy) 인테그리스 부사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KTC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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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 본사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의 자원 순환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사업장에서 수명이 종료된 전자 장비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국가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 제품들의 회수·분류·친환경 처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대구·경북지역 내 20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에이엘테크의 ‘지능형 돌발위험 자동감지 및 경보장치’는 역주행을 포함한 돌발상황 인식율이 100%이며, 태양광 패널로부터 생산된 전력으로 시스템을 동작하므로 운영에 따른 탄소배출이 zero인 역주행자동감지 및 경보장치이다. 또한 ㈜에너피아의 ‘절전형 스마
대구 서구청은 지난 12~13일 다음달 입주를 앞둔 두류역 자이 입주예정자(1386새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내에서 ‘찾아가는 이동세무 사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사전점검 일정에 맞춰 아파트 내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세무상담반이 입주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반은 △취득세 신고·납부애 대한 안내 △마을세무사 및 무료세무상담실 연계 상담 안내 △세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불편·애로사항을 경청 및 안내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1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해 산업 현장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윤경 회장은 김 총리에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수도권 집중화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iM금융그룹은 글로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라오스 지역에서 교육환경 개선, 야구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라오스 비엔티안에 소재한 피알랏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동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건립 등을 지원하는 ‘단비행복한학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과 굿네이버스 라오스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건립, 도서 및 체육용품, 간식, 디지털기기 등이 지원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 전달식에 그치지 않고 아동을 위한 ‘장난감 만들기’ 놀이 프로그램, ESG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에 힘썼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7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경주(경주시 소재)에서 ‘대구·경북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수사례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고용노동청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10년 차를 맞이해, 대구·경북 20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컨설턴트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8점에 대한 시상 및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는 △취업·직업상담 분야 5점 △일경험 지원,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의 연계·협업 분야 3점, 총 8점이 선정됐다. 향후 지역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지원 및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해 청년들에 대한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선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7일 오후 2시에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지역청년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캠프는 청년 고용난에 대응하고자 ▲채용 동향 및 전망 강의 ▲직무맞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팀별 입사서류 컨설팅 및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년구직자는 “하반기 채용에 대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 강점을 어떻게 부각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기능 보조기기 6개 협력기업과 함께 참가한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총 1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약 2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사업단은 지난 10~12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수출상담회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경산시, 대구시가 지원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에는 콘택트렌즈 제조 기업인 △디케이메디비젼 △뷰사이언스 △씨아이비전 △인터씨엘과 ICT 융복합 시기능보조기기 제조 기업인 △에덴룩스 △하가 등 6개 사가 함께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6일,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꿈・다문화 유형 신규 장학생 3천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로 사업 7년 차를 맞이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 초·중・고생을 선발하여 대학 졸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선발 대상을 당초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교까지 확대했고, 선발 인원도 당초 2천명에서 3천명으로 확대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올 하반기부터 SK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최대 6000톤으로 전기차 약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16일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SK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10년, 2020년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 회장은 자신의 발목을 잡아 왔던 사법리스크의 족쇄를 완전히 털어내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부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부분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봐 이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RIST, 원장 유병옥)은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특임연구원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RIST는 7월 14일 포항 본원에서 ‘RIST 특임연구원 Kick off 간담회’를 개최해 제도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RIST 특임연구원 제도는 외부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 회의를 통해 산업 트렌드와 유망 기술을 모니터링하고, 자문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자 한다. 특히, 개방형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혁신이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강성철)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가 지난 16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경찰관을 위한 쇼핑 혜택 제공은 물론, 해양 안전 교육 및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 공헌에 대한 폭넓은 협력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쇼핑 혜택 서비스를 지원하며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해양 안전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영일대 해변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하 연구단)은 16일 경주 연구단 첨성대회의실에서 ‘우주방사선 영향평가(Space Radiation Effects)’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광주청년창업센터 이창민 입주생(전남대 신소재공학부 4학년)이 이끄는 브라이트(Bright)팀이 지난달 30일 ‘2025년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인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및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