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최대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인 제21회 대구 펫&캣쇼(The 21th Daegu Pet & Cat Show)가 지난 12일 폐막했다. 2007년부터 지역의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구 펫&캣쇼는 10일부터 3일간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사 350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2만10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업체들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 현장에서 78개사가 155부스 규모로 내년도 재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업체는 “올해 행사의 명칭이 ‘대구 펫&캣쇼’로 바뀌면서 고양이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참관객들이 방문한 것 같다”며 “대구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행사는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구매력이 타 지역보다 높아 내년에도 참가할 예정”이라
엑스코에서 최신 창업 트렌드와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9일 개막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대구경북지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11일까지 서관 2홀에서 외식, 도ㆍ소매업, 점포ㆍ외식설비 관련 76개사 18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부스별 1:1 창업상담을 진행하며 현장 계약 시 가맹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최 기간 중에는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도 진행된다.
㈜엑스코는 7일 ㈜케이엠파크와 함께 카카오T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주차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엠파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스마트주차장 운영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카카오T 기반 스마트 주차시스템의 구축부터 운영까지 총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주차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250만명이 방문하는 엑스코 주차시설의 혼잡도를 개선하고 방문객 중심의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세부내용은 △엑스코 주차장 내 카카오T 플랫폼 연동을 통한 스마트 주차장 조성 및 운영계약 체결 △카카오T 앱, 카카오T 실내 내비, QR코드 도입 등을 통한 스마트 정산시스템 구축 △주차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25일 대구지방조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지역 내 수요기관 간담회와 지역 전통문화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16개 공공기관 23명의 계약 담당자가 참석한 수요기관 간담회에서는 조달청의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안내, 조달사업 신속집행 협조 요청 및 공공조달 길잡이 홍보와 조달 업무에 대한 수요기관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수요기관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공공구매 매칭데이’에서는 지역 내 전통문화상품 생산 장인들을 초청해 수요기관 담당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인들은 전통문화상품 소개에 이어 수요기관 담당자와 구매상담 등을 진행했다. 매칭데이에 참석한 전통문화상품 장인은 “공공기관 담당자 앞에서 설명 및 시연을 함으로써 생생한 홍보의 기회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수요기관 담당자는 ”나라장터 화면에서 보는 것 보다 대면을 통해 판매기업의 설명과 궁금 사항을 해소할 수 있어서 제품 선택 시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코에서 24일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4)’가 막을 올렸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다.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글로벌 Top10 기업 중 올해 신규로 참가하는 캐나디안솔라(Canadian Solar)와 한화큐셀(Hanhwa Qcell), JA솔라(JA Solar) 등 8개 사가 참가한다.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는 선그로우(Sungrow), 화웨이(Huawei) 등 글로벌 Top 10 중 6개 사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23개국 83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1:1 수출상담회와 3년 만에 재개하는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를 마련해 잠재 고객 확보와 효과적인 기업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할 ‘국제미래
경산시는 경산 화장품 산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 19일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그중 5개 기업은 다른 지역에서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입주하기로 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2일 민생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진명아이앤씨를 방문했다. 이번 생산현장 방문은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한 공공조달제도 안내, 기업운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명아이앤씨는 1992년 설립된 방송장비, 음향, 영상시스템 전문 제조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78억원 규모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후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화재 및 지진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비상방송 및 대피방송이 가능한 원터치 멀티타입 통합방송시스템 △이미지·자외선· 열화상의 삼중화 감지를 통한 조기 화재 감지 및 침입 감시가 가능한 방재‧방범 CCTV시스템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공급 중이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기술우수기업이 공공조달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5개사의 제품이 2024년 제1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등 혜택이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마케팅 및 홍보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추가연장)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그린텍(대표 이정곤)의 ‘케이싱과 임펠러 사이에 유량 손실을 막기위한 인터널 그루브 웨어링이 적용된 입축 펌프’ △(주)선일일렉콤(대표 임종균)의 ‘LED가로등기구’ △(주)베스툴(대표 김상철)의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체공학의자’ △대도테크(주)(대표 박영일)의 ‘보강볼트 체결 홀을 갖는 파형강판’ △(주)에스씨솔루션글로벌(대표 나광윤)의 ‘누수탐지기’ 등 총 5개의 제품이 지정됐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11일 경주시를 방문해 신속한 재정집행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방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조기집행을 위한 신속한 조달요청 시 조달수수료 인하 등 한시특례 △벤처나라–다수공급자계약–혁신제품–우수조달물품–G-pass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이어지는 조달청의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 제도 △공공조달 길잡이 등을 설명하고, 민생경제 안정 및 경기회복 가속화의 일환으로 신속한 조달요청과 지역기업 제품 및 지역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우선구매를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17~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도 소속 공무원, 산하기관과 지역 내 기업의 많은 참관도 당부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제1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지역 내 2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초기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대상, 구매면책, 혁신제품 구매비율 달성, 시범구매 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지정된 관내 2개 기업의 제품은, △㈜파이터코리아(경상북도 경산시 소재)의 ‘화재예방 자동소화 멀티탭’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불꽃의 상향 특성을 고려해 소화패드가 접속단자와 어긋난 상부 위치에 배열되도록 해 화재의 조기 진화 특성을 보장할 수 있고, 이탈방지돌기를 구축하여 소화패드의 신속 설치 특성을 보장함은 물론 소화스틱의 이탈을 방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월드워터(대구광역시 달성군 소재)의 ‘광촉매 소재를 이용한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및 포항시를 방문해 신속한 재정집행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조기집행을 위한 신속한 조달요청 시 조달수수료 인하 등 한시특례 △벤처나라–다수공급자계약–혁신제품–우수조달물품–G-pass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이어 지는 조달청의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 제도 △공공조달 길잡이 등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안정 및 경기회복 가속화의 일환으로 신속한 조달요청과 지역기업 제품 및 지역 문화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우선구매를 요청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기조에 맞춰 연초부터 조기집행을 강력히 추진 중이며, 조기 조달요청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기관 간 협업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맞손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방 청장은 “조달청은 올해 ‘중소기업의 벗’이라는 기치아래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구지방조달청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상반기에 조기 사업발주를 통해 3조7000여 억원 집행, 기업의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성장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7~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도 소속 공무원, 산하기관과 지역 내 기업의 많은 참관도 요청했다.
엑스코에서 태양광·수소 시장동향을 다루는 국내 유일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4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오는 24~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13개국에서 1000여 명의 태양광 및 수소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되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무대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태양광 컨퍼런스인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는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라는 주제 아래 7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세션은 24일 오후에 진행될 기조연설이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에게 세계시장 동향을 파악할 기회를 제공할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블룸버그 NEF의 아날레이 서(Analeigh Suh)가 ‘세계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망’을 발표하고, 미국 싱크탱크인 CFNI의 폴 손더스(Paul J. Saunders) 회장이 ‘미국의 태양광 시장 현황과 전략’을 소개한다. 건물형 태양광(BIPV) 분야에서는 싱가폴, 스위스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22일 민생 현장 소통을 위해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신정기공(대표 오성현)을 방문했다.
대구·경북 대표 육아 박람회인 ‘제39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베키)’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 1홀, 2홀에서 개최된다. 엑스코,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구베키는 영남권 최대 베이비페어로, 지역의 예비부모부터 육아부모들의 관심으로 매회 성황을 이뤄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출산·육아·교육관련 국내외 150여 사가 참가해 봄맞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유익한 세미나와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디즈니월드잉글리쉬와 소리맘 클래스가 진행하는 산모교실과 영유아 아기 걷기 대회 ‘컴온베이비’를 시작으로, 최근 화두가 된 영유아 수면 교육의 전문가인 ‘슬립베러베이비’ 김지현 대표의 무료 특강이 8일에 진행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저출산 시대 엄마들을 응원하는 ‘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유업의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0~3세 아이들의 성장과 장 활동, 면역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방법과 육아부모를 위한 마사지 팁을 전한다. 참여자 전원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 ‘대구 일러스트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구 일러스트코리아는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일러스트 전시회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탑꾸(탑로더 꾸미기) 등 다양한 일러스트·캐릭터 기반 문구와 굿즈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국내 아티스트 간 상호교류의 장으로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ILLUSTRATION is Art & Heart’를 주제로 아티스트만의 독창성, 창의력, 스토리를 담아낸 하나의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의 가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일러스트 작품 및 굿즈, 캐릭터디자인 등) △디자인(타이포그래피, 북아트 등) △아트(회화, 라이브드로잉 등) △미술재료·출판 관련 3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6개사의 제품이 2023년 제4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우수조달물품은 아래와 같다. △㈜네트워크코리아-전기안전모니터링 및 제어가능한 스마트 전기안전 솔루션 △신한스틸파이프㈜-수밀성이 향상된 PE피복 내부평활 파형강관 △㈜엘피테크-구조적 안전성이 강화된 조립식 가로등주 △㈜오웰스틸-루프가드 스틸방수 시스템을 적용해 내구성과 견고성, 외관성을 향상시킨 지붕재 △㈜금오조경개발-뽑힘 방지 기능을 적용한 퍼걸러 △㈜포머스-작업용의자 우수조달물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3년간 지정되며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엑스코에서 ‘2024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 ’가 18일 개막했다. ㈜동아전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며,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명·조경, 냉·난방기기, 주택자동화 분야 등 건축 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동아 홈리빙&차·공예 박람회, 대구 동아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새해맞이 인테리어와 취미생활의 최신 트렌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엑스코 동관 전시장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동아전람 홈페이지(www.dong-afai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법주(주)가 대표 제품 ‘경주법주’ 및 ‘천수’, ‘화랑’ 등 약주, 청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15일 출고분부터 인하한다. 경주법주(주)는 설 명절기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법 시행 전에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하해 반영키로 한 것이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설 명절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기준 판매 비율 도입 전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국산 주류에 세금부과 기준을 낮춰주는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했으며, 소주 제품 등에 2024년 1월 1일부터 먼저 시행 중이며, 2월1일부터 국산 발효주·기타주류도 시행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4일 혁신 조달 기업인 ㈜오투에이브이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투에이브이는 구내방송장비, 영상감시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민생활안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재난정보연계 스마트 올인원 방송시스템’과 ‘공공 재난 안전 예방 삼중화 영상 감지장치’를 혁신제품으로 지정 받았다. 특히 2023년 공공조달 경진 대회에서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 제품 공공 구매 활용으로 대국민 공공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 사례로 조달청장 상을 수상해 이날 표장창 전수도 함께 이뤄졌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지역의 우수기업이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엑스코는 지난 11월30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제1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표철수(73세) 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표철수 대표이사 사장은 부산고,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KBS를 시작으로 YTN, 경인방송에 몸담으며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경영성과를 발휘해왔다. 이후 경기도 정무부지사,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요직을 맡으며 다져온 다분야의 경험과,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계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높이 평가받아 엑스코의 효율적·미래지향적 경영에 적임자로 선출됐다. 표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설립 30주년을 앞둔 엑스코의 브랜드 독창성과 지역경제역량을 제고하고 세계를 품는 엑스코로 거듭나겠다”며 “공격경영·확대경영의 최일선에서 급변하는 전시컨벤션 환경에 대응하고 엑스코의 성장 동력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