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7일 오전 11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미시 12개 고등학교 2700여 학생을 교육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반도체스쿨 사업에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반도체스쿨에서는 반도체 핵심소재인 웨이퍼, 기판 등을 공급하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위상을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반도체 공정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반도체 산업 관련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전
구미시는 지난 1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하이엠케이㈜에서 구미 인동공장 착공식을 개최해 친환경 전기 차량용 알루미늄 생산의 서막을 열었다.
구미시가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체계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며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K-방산과 글로벌 방산 수출을 선도하는 LIG넥스원은 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Ⅱ를 비롯한 무기체계 수출 증대에 따른 생산물량 확대에 대비해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LIG넥스원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매출액 2조3천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하면서 영업이익 1864억원, 수주잔고 19조6천억원, 구미에서 생산하는 천궁-Ⅱ의 중동국가 수출 증대로 공장이 더욱 바빠졌다. 이에 공단동 구미1하우스 인근 공장을 매입해
영주 향토기업으로 가흥산업단지내 위치한 SK머티리얼즈가 현재 투자 중인 2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포함해 영주시에 최대 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박형수 의원에 의하면 최근 SK머티리얼즈 이규원 사장으로부터 기존에 영주시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5천억원에 더해 추가로 2천억원 가량을 더 투자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는 것이다. SK머티리얼즈는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2천억원 규모의 영주 공장 증설에 더해 추가로 3천억원 등 총 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작년 11월에 이미 밝힌 바 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생물산업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담수생물자원 4천819개를 분양(12월16일 기준)했다고 20일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9월에 담수생물자원은행을 설립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을 무상 분양해 주고 있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지난 3년간 담수생물자원 1만여 개를 수요자에게 분양했다. 분양 활용도 정기조사에서 △교육 목적28건 △국내·외 학술논문 및 학술대회 발표 28건 △특허출원 및 등록 2건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인 것이 24건으로 확인됐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분양 자원을 활용해 △미세먼지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 억제 소재 발굴 △인공지능 심층학습(deep leaning) 기반 녹조 측정 장치 개발 및 미세조류 이용 산업폐수 처리 결과 등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 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ICT는 전문 유튜브 운영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포스코ICT 주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8월부터 접수를 받아 모두 221편의 작품이 접수돼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고의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수 작품은 보건복지부장관상(1편), 포스코ICT상(2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2편), 장려상(4편), 도전상(10편)으로 장애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선정됐다. 장애인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장애인은 활동이 제한적이고 우리가 항상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이라는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의 다양한 일상을 소개한 영상을 제작한 고수빈 씨가 수상했다.
투자전문회사 SK㈜와 첨단 소재 분야 핵심 계열회사인 SK머티리얼즈가 합병한다. SK㈜와 SK머티리얼즈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SK㈜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SK머티리얼즈의 사업개발 역량을 결합해 첨단소재 분야 파이낸셜스토리의 실행을 가속화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강화 및 합병법인의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 합병하며,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합병은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하여 신설 법인을 만들고, 이와 동시에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이 SK㈜와 합병하는 형식이다. 특수가스 신설법인은 사업회사로서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오는 10월 29일 SK머티리얼즈 주주총회와 SK㈜ 이사회 승인을 거쳐 합병 절차는 12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세종시에 소재한 음극재공장 내 건물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용 패널을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면적은 약 550㎡로 연간 209MWh 규모의 재생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함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늘려나갈 방침이다. 먼저 광양시 양극재공장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생산 공장에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 구매거래를 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 등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이 공식 홈페이지(www.poscochemical.com)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담은 슬로건인 '소재의 미래(Next Material)'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화학과 에너지소재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비전을 전달했다. 먼저 사업 영역을 이차전지소재·첨단화학소재·산업기초소재로 구분하고 사업의 특징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양극재, 음극재, 내화물, 생석회 등을 제품별로 소개했으나 이를 산업별로 묶어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소재의 용도와 중요성을 방문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포스코ICT는 유튜브 운영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유튜브 공모전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성인부의 경우 장애인 단독 또는 비장애인과 팀을 이뤄 참여 가능하고, 청소년부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해 9월12일까지다. 시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1편), 포스코ICT상(2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 도전상(10편)으로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ICT 홈페이지(www.poscoic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강판이 자사의 컬러강판 지붕재를 사용해 본사 인근 포항시 대송면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헌 활동은 대상자 가정은 노후된 주택환경으로 인해 누수가 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보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여름철 장마 및 잦은 강수로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포스코강판과 대송면 부녀회, 디자인 180이 협업하여 긴급 보수공사를 지원하게 됐다. 옥상 내 균열 발생으로 누수가 심한 상황에서 포스코강판은 자사의 제품인 컬러강판 지붕재와 함께 시공비까지 전액 지원했으며, 이와 같은 취지에 공감한 대송면 부녀회에서는 싱크대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고, 시공사인 디자인 180에서는 도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이어졌다.
현대제철이 2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6.7% 증가한 5조 6천219억원, 영업이익은 3천795% 증가한 5천453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0.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9.7%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고, 이에 맞춰 판매량 확대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일부 설비 가동중단에도 불구하고 부문별 생산 확대를 통해 철강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아울러 “수요산업의 회복세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주요 고객사들이 철강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급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이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경영 실적을 연속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2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천80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41.1%, 영업이익은 773.9% 증가했으며, 분기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4% 늘어났다. 특히, 에너지소재사업의 양극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의 538억원 대비 211.7% 증가한 1천677억원을 나타내며 실적 신기록을 이끌었다. 전분기의 1천547억원과 비교하면 8.4% 증가했다. 양극재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제품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원료 가격 상승분이 판매가에 반영되며 매출이 늘어났고, 대량 생산체제 진입에 따라 유틸리티 비용이 감소하며 이익도 크게 상승했다.
포스코케미칼이 연산 6만톤의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에 나서며 글로벌 톱티어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케미칼과 경상북도, 포항시는 8일 포항시청에서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및 사업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포스코케미칼은 오는 2022년부터 약 6천억원을 투자해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 부지에 연산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포항공장이 건설되면 포스코케미칼은 기존의 광양, 구미 공장과 함께 국내에 연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약 18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제철이 계열사를 설립하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근로환경 개선 요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현대제철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7천여 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대제철 계열사 소속으로 새롭게 채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현대제철 사내 협력업체 직원들은 원청업체인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소송을 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파견법에 의거해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원청업체에서 관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양측의 이해관계가 평행선을 그려왔다.
포스코ICT는 자사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을 하나은행에 공급하며 금융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은행의 법인 비대면 실명확인, 외국인투자기업 마케팅 정보제공 등 24개 업무에 RPA를 적용해 업무자동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제1 금융권의 경우 외산 RPA 솔루션이 주로 적용되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솔루션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2018년부터 하나금융티아이와 금융 업무에 최적화된 RPA 솔루션 ‘워라봇’을 공동 개발하고, 하나금융그룹을 대상으로 확산해왔다. ‘워라봇’은 포스코ICT의 자체 RPA 솔루션 ‘A.WORKS(에이웍스)’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워라봇 2.0’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은 물론 개별 봇(Bot)간 협업 및 효율적인 자원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포스코케미칼 임직원은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포항 청림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수확한 감자 1톤을 포항 푸드충전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케미칼이 포항시와 함께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등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소한 사회복지시설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임직원들에게 농장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청림동 인근의 유휴 부지에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과 가족들의 참여도가 높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작년부터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으며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작년에는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지난 22일,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목적으로 사료 지원 및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 사료 100포대를 기부했으며, 유기견들이 생활하는 보호소 시설을 청소하고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윤문삼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 지회장은 “유기견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해진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였으며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윤문삼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 지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헌혈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혈액 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