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포항해양경찰서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부두)에서 학생 약 20여명을 초청해 1,000톤급 경비함정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비함정 임무와 역할 소개를 시작으로 각종 항해장비 설명 및 경비함정이 보유 중인 무기와 경찰 장구류 장비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방법과 교육용 인형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해양안전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 속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함정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았던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직접 타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동글로벌학교 5학년 학생들은 사회수업시간에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하는 해양경찰관들을 위해 감사편지를 전달한바 있다.   김지한 서장은 “이번 경비함정 견학을 통해 바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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