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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입찰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AI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설사업 특히 플랜트 분야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휴먼에러의 우려가 있으며 개인별 역량 및 경험 차이로 인해 리스크 도출 정확도에 편차도 발생하게 된다.
12일 오후 11시 55분께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포항구룡포수협 임직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1.2t 탑차가 앞서가는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잠시 정차하던 중 뒤따르던 에쿠스 승용차와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3일 와룡시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서부소방서에서 추석연휴 상황근무자를 격려 방문한다.
DGIST는 지난 10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학 혁신 포럼: Out of the BOX’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IST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대학의 미래 역할을 재정의하고, 대학 혁신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DGIST 이건우 총장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학의 혁신 리더들이 참석해 교육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연사로는 옥스퍼드 대학교 차스 바운트라(Chas Bountra) 혁신 부총장, 미네르바 대학교 마이크 매기(Mike Magee)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교육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선도 교육기관의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필요로 하는 대학: 융합과 혁신의 힘’이라는 주제로, 경계를 허물고 세상이 필요를 향해 성장하는 대학의 전략을 발표했다. Chas Bountra 옥스퍼드 혁신 부총장은 ‘Oxford in Innovation’을 주제로 혁신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이 선도적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했다. Mike Magee 미네르바 총장은 ‘Minerva Forward’라는 주제로, 물리적 캠퍼스가 없는 혁신적 교육 모델과 세계적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교육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이병종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 토론에서는 앞서 발표한 연사들과 더불어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대학이 준비 중인 혁신 전략과 미래 대학의 생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혜경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세계적인 교육 혁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각 대학의 혁신 전략을 들으면서 세계 대학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교육 리더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미래 대학의 역할과 생존 전략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논의를 이어나갔으면 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동행축제 기간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 달서시장을 방문해 동행축제 홍보와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월 할인율을 5% 추가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시행했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가을 동행축제 기간동안, 대구혁신도시(한국부동산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판전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대구북구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문경 오미자축제, 포항 운하축제를 통해 소상공인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경북 전통시장도 25개 시장이 동행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환자경험평가는 2017년 첫 도입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평가 결과 공개를 통해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모바일웹 조사로 진행됐으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12월까지 해당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의 환자에게 실시됐다. 평가 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간호사영역 91.29점 △의사영역 87.82점 △투약 및 치료과정 89.72점 △병원환경 90.01점 △환자권리보장 85.85점 △전반적 평가 90.69점을 받아 6개의 평가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종합점수 89.23점을 획득해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참여기관 평균점수(82.4점)를 크게 상회하는 점수다. 특히 간호사영역, 병원환경 및 전반적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형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게 돼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아울러 환자분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
대구 달서구는 1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전형별 상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분야의 대구광역시 교육청 융합인재과 변문상 선생님과 일반고 분야의 영남고등학교 김창식 진로진학부장 선생님이 강의를 맡아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로 진로ㆍ진학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상시적인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입 정시 전형 및 수시 면접 컨설팅 등도 준비 중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IB 2.0 시대를 맞이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약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기관, 학계, 대학, 언론의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위원회에서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및 학교 지원 방안, ▲IB 프로그램 확대 및 내실화 정책 방안, ▲IB 프로그램의 단계별·학교급별·지역별 지원 및 연계 방안,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대입 연계 방안 등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학습자를 위한 역량교육 프로그램으로써 IB 교육의 가치에 주목하며, IB 프로그램의 강점과 효과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여러 학교에서 입증된 생생한 사례들이 있는 만큼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국제 바칼로레아 정책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해서 더욱 홍보에 매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 IB 디플로마 과정에 대해서도 뛰어난 커리큘럼과 평가 신뢰도 등을 갖춘 만큼 현재 운영 중인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보조해 미래형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대학도 적극적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목표와 인재상, 교육과정 설계와 원리,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미래 교육의 방향과 요구에 적합하다는 종합적인 판단에서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지난 5년간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적 효과가 IB 학교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통한 공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을 선도하며 IB 2.0 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정부 지정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난해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에서 24시간 응급진료를 하며, 경증 환자 분산 등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남구보건소와 106개소의 의원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김천상무가 4경기 연속 무승에 탈출하려 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R 경기를 치른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친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 승리로 부진을 씻는다는 각오다. ▷올 시즌 3무 ‘난적’ 인천, 선두 경쟁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 순위표는 의미가 없다. 올 시즌 김천상
대구 달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시설생활자이며, 사업 첫날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회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10월 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에 해당할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 65~69세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두고 불거진 최근의 갈등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시‧도 간 합의가 끝내 무산된 TK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이전과 달리 그간 진행 상황 등을 조목조목 되짚으며 쟁점 사안을 설명했다. 이 도지사는 12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공항, 행정통합 등과 관련한) 돌출 발언이나 사실과 다른 주장, 일방적 공격 등에 대해 참아 오면서 말을 아껴왔다"며 "어제 느닷없이 (홍 시장이) '플랜B를 만들겠다, (신공항 입지와 관련) 군위 우보로 가겠다' 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이 자리에 섰다며, 그 동안의 과정과 입장에 대해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홍 시장이 언급한 플랜B와 관련해선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절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특별법 제2조 7호에 대구경북 신공항의 위치는 현재 이전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로 명시 돼 있다. 이를 변경하는 것은 시‧도민 합의가 필요하고, 국방부‧국토부 등 정부와 다시 협의해야 하며 국회의 협조를 통해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며 "대구시장 말 한 마디로 공항 입지를 변경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아젤리아)이 청소년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해 지난 9일 로비에 미니 도서관을 조성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이하 아젤리아)이 2024년 달성군 영어체험학습 지정 장소로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방문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젤리아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로비에 미니 도서관을 조성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9일 기존 일반 서적과 조화 꽃등을 보관하던 수납공간에 임직원들이 나서서 아동 및 청소년 도서로 1인 1도서 기증을 실천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가득 채워 도서관을 조성했다. 또셀프 책갈피 만들기 존을 만들고 책갈피 도안과 색연필, 사인펜, 꾸밈 스티커 등을 비치함으로써 비슬산 유스호스텔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홍보 체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소속 강사 12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체험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스마트폰 앱(AI CPR)을 소개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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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12일 아동복지시설인 ‘애생보육원’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앞으로 이곳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