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활동이 7월 초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의 발생 양상을 예측 모델로 분석한 결과, 1일 기준 전체 활동의 약 86%가 진행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4일 밝혔다. 7~10일 이내에 대부분의 개체가 자연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성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을 삭제·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신고가 늘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조치가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3일 오후 10시 11분께 경북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76㎞ 지점에서 주행 중인 25톤 화물차 후미를 4.5톤 화물차가 추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경기도가 국내 경제여건과 도내 건설산업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을 발간한다.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관련 간행물 발간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건설산업경제 상황과 건설시장 핵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낮에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 특화 뿌리온(ON)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3~4일 양일간 시흥시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5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AI 및 데이터와 관련된 경기도, 24개 시군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행정 적용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가 오는 14일까지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하는 것으로,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 북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5년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이하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 시·군,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시설은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유원시설(워터파크)과 수영장으로 관광진흥법·체육시설법 등 법적 기준에 따라 관리되는 시설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과 타이베이 문화재단은 국제 문화예술 발전 및 레지던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인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콘텐츠의 상호 교류를 통한 국제 저변 확대 △문화예술 기반 공동 사업의 기획 및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레저힐 아티스트 빌리지’는 1960년대 퇴역 군인과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발적 건축으로 형성한 거주지 ‘트레저힐(Treasure Hill)’을 보존하여 2010년 공식 출범한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국제 레지던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9회 DIMF 어워즈'를 오는 7월 7일(월)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폐막 선언,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DIM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공연된 뮤지컬 작품과 제19회 DIMF 작품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들을 망라해 올해는 총 3개 부문, 24개 상이 시상되며 특히 신인상 부문에서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한 실력파 신예들이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총 29편의 참여작 중 어떤 작품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중동 최대 경제자유구역 운영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칼리파 경제자유구역(KEZAD) 그룹의 공식 방문을 받고, 경기경제자유구역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계기로 한 경제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KEZAD(칼리파 경제자유구역)’는 UAE 아부다비항만공사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약 550㎢ 면적에 2,150개 이상 고객사와 400여 개 프리존 기업을 운영 중이다. 방문단은 KEZAD의 칼리드 알 마르주키 부사장, 이윤석 한국지사 대표, 샤오러이유 제프리 아시아 시장개발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양측은 경기경제자유구역과 KEZAD 간의 기술 및 산업적 연계 가능성, 공동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음원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방 유일의 음원 유통사 에스이뮤직(대표. 김정열)은 글로벌 음원 유통사인 사운드리퍼블리카(대표. 노건식, 김태윤)와 2일 오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방 음원 유통사와 수도권 유통사 간의 협력이 이루어진 첫 사례로, 그동안 지방의 인디뮤지션들은 음원을 발매일에 맞춰 발매하는 것과 음원을 홍보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에스이뮤직이 가진 맞춤형 음원 발매 서비스와 사운드리퍼블리카가 가진 음원 피칭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지방 인디뮤지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예정으로 언론 PR과 해외 유통 홍보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아동보호시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상 정부가 들어섰다"며 추켜세운 반면, 국민의힘은 "자화자찬"이라며 깎아내렸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회견에 대해 "국민주권정부가 펼쳐갈 국정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국민 기대를 더욱 크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종일관 국민·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통합의 국정을 만들고 민생과 국민 안전을 지키는 국가 책무를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와 열망, 자신감을 확인시켜 줬다"고 했다.
달서구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3일~16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투표는 총 14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이 5개 분과 총 51개 사업에 대해 주민의 선택을 받는다. △경제행정분야: 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 등 12개 사업 △교통환경분야: 통학로 보행자 안전휀스 설치 등 11개 사업 △도시안전분야: 마을마당공원 놀이터 재설치 등 10개 사업 △복지문화분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이용료 지원 등 11개 사업 △청년‧청소년분야: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등 7개 사업이다. 주민투표에는 달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직장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메뉴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현장 투표소를 방문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와 합산돼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활용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제도다”며 “주민 편익과 안전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
대구 남구 대명1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덕초등학교 정문에서 남구청 교통과 직원, 대명11동 청소년마을운영단원, 대덕초등학교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 줬다. 이번 활동은 우리마을 청소년들의 마을 교육 공동체 분위기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