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지방선거에서 임종식 現 경북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다. 2위 후보와 거의 두 배 가까운 득표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재선을 계기로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개혁에 한층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된 지 한달 남짓 지난 임종식 교육감에게 재선 소감과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나갈지에 대해 들어봤다.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18대 경북교육감으로 다시 선택해주신 경북도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바라는 경북도민의 승리이며,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입니다.
문화란, 예술인들만의 것이 아니라 시민이 공유하는 것이며, 보수와 진보란 진영 논리를 넘어 모두를 이롭게 하는 것(弘益人間)이다. 결국, 사람을 사람답게 살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한다.” (청소년 시절부터) 인간문화재들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국악인으로 사회에 첫 출발, 상임 지휘자, 예술감독, 단장, 음대 교수 등을 거쳐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위치에 오른 박상진 한국예술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동국대 명예교수)을 만났다. 그는 ‘한평생, 남이 작곡한 곡만을 연주할 순 없다’는 생각에 지역의 독특한 문화 발굴에 나섰고, 이를 반영한 새로운 곡을 창작해 국악오케스트라와 국악 칸타타, 세계 최초로 국악기만으로 비발디의 사계(전 악장)를 연주하는 등 평생을 창작 활동에 매진해 왔다.
출생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한국대학의 교육환경은 커다란 위기 속에 놓여 있다. 작년기준으로 대학 입학정원은 49만7천여 명 이지만, 입학 가능자원은 47만9천여 명으로 단순 수치상으로 2만여 명이 부족하다. 그리고 2024년에는 입학가능 자원이 37만 여명으로 뚝 떨어져 입학정원 대비 약12만 명이 부족하다. 이러한 수치는 입학정원 1,000명 규모의 대학 120개교의 신입생이 제로(영)가 된다는 것이다. 이제 대학은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용민 교수를 만나 한국대학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들었다.
산림조합 중앙회장으로 취임하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취임 이후 코로나19에다 유난히 집중 폭우가 전국 곳곳에 몰아쳐 혹독한 신고식 아닌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봅니다. 먼저 지난 1년간 소회부터 말씀해주세요. -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제가 태어나서 가장 바쁘게 살았고 단 하루도 맘 놓고 쉬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학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바다의 중요성과 가치증대로 ‘해양의 시대’가 도래될 것이며 바다를 선점하는 나라가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전우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사진)을 만나 바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남북 관계 정상화에 대비한 환동해 북방물류 선점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 본다. 다음은 전우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과 일문일답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945년 11월 미 군정청 교통국 포항부두국으로 출발해 1996년 8월 21세기 해양시대를 주도하는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고 현장중심의 통합적인 해양수산행정을 구현하고자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2014년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으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청장이하 190여명의 직원이 7개과 1개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할구역은 경북일원(울릉도,독도 포함)으로 무역항인 포항항(신항, 구항, 영일만항), 2개 국가관리 연안항(후포항, 울릉항) 그리고 양포항 등 14개 국가어항이다. 주요업무로는 항만․어항의 건설 및 운영관리, 해상운송 교통망 확충, 해양안전사고 예방, 등대 등의 항로표지시설 관리, 청소년 해양교육, 해양 환경 보전 등 해양에 관한 종합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포항항은 구항, 신항, 영일만항으로 이루어 졌으며, 구항은 여객부두 등 10선석, 신항은 8개부두 38선석, 영일만항은 컨테이너부두 7선석 총 55선석의 접안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하역능력은 9천1백만톤이다. -지역 해양관련 주요 국가사업이 있다면 먼저 포항항은 철재 취급항만에서 여객, 관광 기능을 추가해 항만기능의 다변화를 하기 위해 국제여객부두(342억원)를 2020년에 축조할 계획이다. 2020년 국제여객부두를 준공하게 되면 단순한 물류거점의 역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러시아·일본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크루즈 삼각벨트’를 조성함으로써, 관광과 물류를 연결한 미래 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다. 추가적으로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은 지난 9월 현재 개항 9년 만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100만 TEU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하고 있다. 이 흐름을 이어가고자 현재 항만배후단지 29만 3천㎡를 조성해 모집공고를 통해 우수한 물류기업을 유치하고자 ’항만배후단지상부기반시설 축조공사(146억원, 금년 준공)를 시행 중에 있다. 해양영토관리 강화와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울릉(사동)항 개발(방파제 1,160m, 접안시설 1,025m 등 2,881억원)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포항 신항 내 노후 부두 개축을 통한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신항 4부두 개축공사(안벽 420m, 356억원)를 추진 중에 있다. 항만내의 정온도 확보를 위해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방파제 보강공사(방파제 3.61km, 2,073억원)와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공사(도제 700m, 916억원)를 시행해 안전한 항만여건을 조성하고 항만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이 환동해 물류중심으로 거듭 나기 위해 갖추어야할 요건이 있다면 우선, 남북 관계 정상화에 대비해 환동해 북방물류 선점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항만여건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북한과의 교류가 가능해 질 경우를 대비해 철광석, 석탄 등 분진화물을 취급 할 수 있도록 부두 전용화 등 경쟁력 있는 항만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둘째,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는 개장과 동시에 운영이 가능하도록 여객터미널 건립도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포항시와 같이 항로 개설과 개장 대비 사전 홍보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셋째, 현재 영일만항에 건립하고 있는 인입철도는 물동량 창출에 일정부분 기여는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 및 경북 내륙지역 물류 유치를 위해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기타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 우선, 우리 청에서는 영일만항이 더욱 활성화되고 확장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일만항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항만시설부지(1,540천㎡)를 신속하게 투자할 수 있는 대형물류기업을 유치하여야 한다. 또, 물동량에 따라 항로 개척 등 항만인프라가 구축됨으로 포항시에서 조성한 항만배후산업단지도 조기에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우리청과 포항시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부두운영회사는 동남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항로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향후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영일만항에서 할 수 있는 역할 발굴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반기 경북도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도민 여러분들께서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민심을 적극 받들어 화합하고 소통하며, 때로는 정책으로 경쟁하면서 정말 변화된 도의회의 모습을 도민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도의회 슬로건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으로 정하고, 경북도의회가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의 새로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경북의 밝은 미래와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경북도의회가 먼저 변화하고 새로운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집행부와는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면서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의무도 철저히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 있다. 의정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나. 제11대 도의회는 의회구성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의석순으로 자유한국당이 41석, 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9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구성이 됐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좀 더 다양한 민의를 올바르게 반영하라는 도민들의 엄중하고도 현명한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장으로서 경북도의회를 운영하면서 의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민주적으로 작동하고, 의회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생산적인 의회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의회운영에 있어서 만큼은 당적을 떠나서 도민 소속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정하게 경북도의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동료의원님 한분 한분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모든 의사결정은 충분한 협의와 대화를 통해서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모범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모습을 도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과 도의회의 당면 현안사항은 무엇인지. 최근 우리경북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걱정할 정도로 지역의 인구가 급속히 감소되고 있는 심각한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11대 도의회는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방향으로 삼고, 과거 보다 진전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 도의회에서도 민선 7기 경상북도 도정의 가장 핵심 정책이 일자리와 저출산문제 극복이라는 인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우선, 일자리로 청년 수를 늘려야 합니다.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발해 지도록 해야 합니다. 임기응변식 인구유입 대책을 지양하고 일자리, 출산보육 환경, 의료시설 마련 등 종합적인 새판을 짜야합니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확한 진단을 통한 지역특성화가 필요합니다. 철강ㆍ전자가 주력인 포항ㆍ구미와 농업기반의 북부권의 인구유입 정책은 명확하게 구분해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출산 대응은 지역사회와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과 함께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북도의회는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에 의정활동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집행부와 그리고 지역사회와도 발맞춰 나가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특위도 구성해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균형발전 또한 반드시 이루어 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북은 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하면서 동해안권, 서부권 및 남부권 균형발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북부권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기반을 활용하고, 미래농생명 산업을 육성하는 생명그린밸리로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해안권은 경북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의 안전한 운영과 풍력과 조력 등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통해 동해안을 경북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함으로써 환동해안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서부권은 관련 기반이 이미 잘 갖춰진 구미를 중심으로 ICT 신기술 산업단지를 구축해 미래부품소재를 개발해 나가는 방식으로 균형발전을 꾀해야 합니다. 남부권은 첨단지식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북 미래발전 전략 틀을 짜야 하겠습니다.균형발전은 모두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어떤 지역이 주변 인구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면 그것은 균형발전 취지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경북도의회는 경북의 균형발전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감시함과 동시에, 발전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면서 궁극적으로는 경북의 균형발전과 도민통합을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환동해지역본부 제2청사 계획은 어떻게 되어가나. 우리 경북은 335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청정 동해의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북의 신성장동력이 될 해양산업을 총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은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2청사’, ‘환동해지역본부’같은 행정조직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고 기능과 내용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한 만큼 소외된 동남권 발전을 위해서는 환동해지역본부 청사를 하루라도 빨리 완공하고, 이에 꼭 필요한 부서를 이전해 주민불편을 없애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울러, 제2청사 건립과 같은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 의견수렴 등의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고, 주민들의 대의 기관인 의회와 충분히 논의해서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의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경북도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도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통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진정성과 실천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경북도의회의 1차적인 도민과의 소통 통로는 지역구 도의원들입니다. 지역에 계시는 도의원들이 귀를 열고 발로 뛰어 다니면서 주민들의 여론을 상시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경북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의장으로서 저 또한 도내 지역구를 최소한 1회 이상 방문하여 지역구 도의원님과 함께 해당 지역 민원을 집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겠습니다. 항상 열린의회를 지향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포항경제 살리는 방법은? 제가 경상북도의회의장의 중책을 맞으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도를 만들어 가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데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지역 5.4 지진으로 인적ㆍ물적 피해 발생에 따른 복구대책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진특별위원회는 9명 이내의 도의원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지진에 대한 체계적ㆍ선제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도의회 차원에서 전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진방재대책특별법 제정,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유치, 국립안전문화진흥원 설립, 지진방재 인프라보강 국비 확대지원 촉구, 건축물대장 내진성능표시제 도입, 지진피해 지원기준액 상향 조정, 지진피해복구기금 적립, 지진보험료 할인(△20%), 학교ㆍ공공기관, 민간 건축물들의 내진보강 및 신축 건축물의 내진설계대상 확대(3층 →2층) 뿐만 아니라 지방세 감면 지원 등의 제도적ㆍ경제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경북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민 여러분께서 저희 경북도의회를 항상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60명의 도의원 모두는 도민들의 말씀에 항상 귀를 열고 있겠습니다. 도민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떻게 해야 삶이 나아질지 깊이 생각하고 공부하겠습니다. 저는 의회와 집행부는 마치 수레의 두 바퀴로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정의 두 개의 축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야,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북도의회와 집행부는 ‘경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운명공동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11대 도의회는 모든 일에 집행부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와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으고, 공론화 하는 과정을 거쳐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집행부가 초심을 잃어버리고 독주하는 모습을 보이면, 의회 본연의 역할로 돌아와서 따금하게 질책하고, 날카롭게 비판도 하겠습니다. 도의회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들 다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합리적인 정책과 입법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열정과 달라진 경북도의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 23대 포항상공회의소(이하 포항상의) 김재동 회장(61·사진)은 △대화와 소통 중심의 열린 상의△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상의△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의△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상의라는 운영중점을 제시하고 지역경제인들의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다음은 김재동 회장과 일문일답 -취임소감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환경과 지역경제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제23대 포 항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상공의원님과 회원기업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지난 15년간의 상공회의소 상임의원과 부회장직을 통해 상의운영에 참여하면서 많 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그동안의 기업 경영경험과 선배 상공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포항 상의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포항경제 현주소를 진단 한다면 얼마 전 미국과의 철강분야 관세 합의로 대미수출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였다고는 하지만, 지역산업의 약 80%를 철강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보호무역 장벽으로 인해 많 은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비 용증가로 기업 경영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각종 조사에서도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는 원만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업들이 느 끼는 현장 체감경기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산업구조 다변화 등 포항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철강산업의 기반을 토대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중심으로한 신약 산업과 바이오산업, 로봇산업, 첨단 신소재산업, 해양자원사업, ICT 융복합산업 등 포항시 가 선정한 5대 핵심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여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앞 장서겠다. 또한, 우리 포항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려한 해안선, 빼어난 절경,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먹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 에어포항 취항, 영일만항 크루즈 선, 포항 운하 등을 이용한 관광 상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철강도시로만 알려진 포항이 문화와 관광, 그리고 산업이 균형 잡힌 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항상의 역할 증대 방안이 있다면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 수행만큼,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회원 기업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또 정부나 경상북도, 포항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를 통해 지역 현안이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기회를 많 이 만들겠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위해 기업의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서 회원기업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상의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앞으로 회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포항상의를 이끌어 갈 것인지 우리 상공회의소에서는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신규 시장진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음. 포항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중소⋅벤처기업이 많이 창업되어 지역 중견기업, 대기업과 함께 포항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와 지진으로 인해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전통 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여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시키 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경제 수장으로서 포스코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최근 갑작스런 권오준 회장의 사퇴가 포스코의 변화로 이어지면서 미래 신성장 산업과 양질 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한 투자가 지연 또는 차질을 빚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하지만, 포스코는 포항경제의 구심점인 만큼 새로 구성되는 경영진에서 포항에 대한 보다 많 은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 또, 포스코가 약속한 사업을 변 함 없이 투자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 -다음은 김재동 회장 프로필 △대동고·포항대학교 졸업△포항상공회의소부회장, 상임의원, 의원 역임(18대~22대)△현)재 단법인 포항문화재단 이사△현)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회 부위원장△현) (주)진영종합건설 대 표이사
내 고향 발전을 위한 촛불이 되고 싶다... 허남도 동해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장(53·사진)은 경북 포항시 구룡포 선주집안에서 태어나 남 부럽지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 성장 해오면서 엄격한 부모님의 가정교육 영향을 받아 늘 남을 배려하고 지금까지 고향땅을 지키며 정의롭게 살아오고 있다. 특히 허 조합장은 남다른 애향심과‘강인한 의지, 피나는 노력’이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본인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이규장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장은 경주시 강동면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27년간 엔지니어(engineer)로서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 그 이후 포항제철소 기계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인 (주)에이스엠 대표이사로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뜻이 담긴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좌우명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월 40만 원과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장애우 직업 훈련시설 운영비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의료보험료지원 등 평소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흥 현대캐피탈 소장 (53·사진)은 196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생활 속에서 청년시절을 보내고 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생활을 해오다가 IMF를 맞아 영업직 자리를 알아보던 중 자동차 할부 영업사인 현대캐피탈과 인연이 되어 16년째 자동차 할부 영업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 소장은 제2의 고향 포항에서 늘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왕성한 사회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다음은 이상흥 대표와 일문일답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뒤 돌아 본다면 돌이켜 보면 경북 청송 산골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때부터 자취생활을 하며 스스로 자립심을 키워 왔다. 그 시절 대부분 그랬듯이 넉넉지 못한 형편이었으나 부모님의 자식 사랑은 대단 했던 거 같다. 두메산골에서 대학을 보낸다는 것은 큰 힘이 들었을 거라는 것을 저도 자식 둘을 서울 지역 대학교에 보내고 있다 보니 이해되고도 남는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면 매일같이 자식들을 위해기도 하시던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진다. 1991년 대학을 졸업하고 화학회사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중 성격과 적성이 맞지 않아 영업직을 고민 하다가 낮 설고 물선 타지 포항 땅에서 자동차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덕에 회사로부터 포상휴가를 받아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 이후 IMF를 맞아 보증 채무에 시달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무렵 자동차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할부를 하던 것에서 자동차할부사인 캐피탈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할부 사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현대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16년째 자동차 할부 영업을 해오고 있다.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우리 포항지역 중고차 시장이 타 중소도시에 비해 걸맞지 않게 소규모로 되어 있다 보니 많은 고객이 대도시로 유출되는 안타까움이 있어 큰 매장을 짓기로 마음먹고 지금의 오토파크 중고차매매단지를 짓게 됐다. 그 과정에서 땅 매입부터 공사 그리고 금융과 인·허가까지 경험 없는 저로서는 너무 힘에 부치어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이제 포항의 명물인 오토파크 자동차 매매단지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이제부터라도 포항지역에 있는 매매단지를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
이상기 대백마트 대표(64·사진)는 1954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생활 속에서 경영자의 꿈을 키우며 청년시절을 보내고 현재는 대백마트를 경영하면서 지역발전의 파수꾼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 살아오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포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주)만종 배종만 대표이사(60)의 좌우명이다. 그는 1958년 경남 함안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부터 엔지니어(engineer)로서 큰 꿈을 꾸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 꿈은 1978년 현대제철(구 강원산업)에 입사하면서부터 이뤄 나아가기 시작해 35년 동안 엔지니어로서 외길 인생을 걸어 며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 후 2014년 (주)만종을 설립하고, 반평생 엔지니어로서 쌓아온 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경영인으로서 우뚝 섰다.
포항연일요양병원은 2016년 5월 31일 의료법인 원경의료재단으로 설립되어 현재 양·한방협진 의료서비스, 물리치료, 치매 및 성인병 예방검사, 24시간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비영리 의료법인의 설립목적과 취지에 따라 의료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예(禮)를 다하여 효(孝)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병원 설립자 도경자이시장(58·여·사진)을 만나본다.
-새누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올해 국감을 마치면서 소감은? 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마무리 됐다. 이번 국정감사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정책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지만, 일부 야당에서 민생과 정책은 안중에도 없이 정쟁의 장으로 만들어 국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해드린 것 같아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책임을 느끼며 만족스럽지 못한 국정감사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민을 대신하는 국정감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밤을 낮 삼아 수많은 자료들을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 사무총장이 가장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생각하는 사항은? 이례적인 지진과 태풍, 폭우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했고, 실업문제와 구조조정, 내수침체와 세계경제 불황 등으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활력을 잃고 백척간두에 서 있다. 대한민국 경제가 진일보하기 위해선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힘을 썼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경제를 진단하고, 서민경제를 살리고, 국가경제를 살릴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효율적인 국가재정 활용을 위한 국유재산관리 강화 방안, 재정낭비를 막기 위한 세금 탈루방지 대책과 실효성 있는 세수 확보 방안을 제시하고, 국가재정의 낭비를 막는 현실적 대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국감에서 개인적으로 자랑할 만한 성과나 보람됐던 일은? 담뱃값 인상 이후 조직적인 불법담배거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불법 담배밀수는 곧 세금탈루이며 국가재정의 큰 손실이다. 분석을 통해 불법담배거래로 인한 세금탈루액이 연간 2천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대안으로 식별표시 및 추적시스템 도입을 제시해 여야의원 모두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불법담배 근절을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올 국감에서 박 의원의 지역구에 대해 신경을 쓴 사항은? 우리나라 철강 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을 선도해 왔으나, 최근 들어 큰 어려움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 포항지역은 고용과 수출,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지역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제상황은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철강 산업발전과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에게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될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추진을 위해 미래부 장관을 만나 포항‧경주‧울산지역 국회의원 9명과 지자체장이 함께 서명한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해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국회 철강포럼을 주도적으로 창립,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 및 포항 살리기에 가장 앞장서고 계시는 데 구체적인 내용이나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국감에서 지난 9월 대표발의한 소위 ‘바이 코리아’법안(국가계약법·지자체계약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요구하고, 수입 철강재의 원산지표시위반 실태를 집중적으로 지적·질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바이 코리아’ 법안은 국가·지자체가 교량·터널·항만 등의 공사 시에 국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공공부문에 한해 부적합한 저가·저품질 수입 철강재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법안이다. 미국·중국 등 전 세계 30여개 국가가 이미 공공 발주 물량에 자국의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자국산 우선 구매 제도(Buy National)'를 시행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바이 코리아’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알려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또 지난해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에 적발된 물품 중 49.2%(금액기준)가 철강제품이고, 단속된 철강제품 111건 중 95건이 중국산임을 밝혀냈다. 특히, 단속된 중국산은 인장강도가 미달이거나 중량이 모자라는 등의 규격미달로 유통되어 사고가 나면 원상회복이 어렵고 사회적 비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고나 울산 삼성정밀화학 물탱크 폭발사건에서도 규격미달 불량제품 사용이 문제 됐다고 지적한 뒤 통관이 까다로운 ‘세관장 확인대상’ 물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철강산업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건전한 철강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국회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 -한편 올 국감이 사상 최악의 국감이란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선? 나라 안팎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때에 사실과 다른 의혹만을 가지고 연일 정부 흔들기에만 몰두했던 야당의 정쟁국감, 의혹국감에 국민들께서 많은 피로감을 느끼셨을 것 같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민들의 따끔한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국정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제도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야당의 소모적인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국정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더 노력하겠다. -끝으로 지역구 포항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으신 말씀은? 항상 애정과 관심으로 많은 성원을 보여주시는 53만 포항시민들의 사랑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많은 경험과 경륜,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 박명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
“지난 2월 붕괴된 울진 석회석 광산에 대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진단팀이 중간보고를 통해 산사태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광산 붕괴는 시간이 흐르면서 분노로 점철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울진군민들이 중앙부처 방문하는 결의를 통해 우리들의 자주권을 쟁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