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영광고등학교는 최근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 도민 체육대회에서 여러 종목에 출전해 1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 교기인 우슈 종목에서는 홍민재(3년) 투로 1위, 전상현(2년) 산타60kg 2위, 산타 70kg 2위 황우진(1년)이 입상했고 투로 2위 홍민철, 3위 송한새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배구, 복싱, 유도, 씨름, 볼링, 배드민턴에 참가했으며, 단체종목인 축구와 야구에서 고등부 2위를 차지하는가하면 농구에서 3위를 차지했다. 타 학교와 연합을 해서 영주시를 대표해 나간 대회이며 무엇보다 화합해 결과를 이루어 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뒀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이번 제62회 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우슈부 주장 홍민재 군(13년)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여 힘들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훈련 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고 훈련 때는 매우 힘들었지만 그 결과가 나올 때 아주 좋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재원(18)군은 "학창 시절에 마지막 대회였고 친한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하고 다른 지역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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