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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경상매일신문 ‘스토리인 고수에게 묻다’에 출연해 봉화군의 시정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낱낱이 털어놨다. 이날 김지현 아나운서와 대담을 나눈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46대 봉화군 군수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희망찬 봉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취임한 지 2년째로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것을 운영했는가 △저희들이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읍면사무소에서 열어 하루 약 20~30명 정도의 주민들과 가능하면 일대일로 민원을 청취하고 많은 소통을 했다. 사실 열린 군수실 운영을 한다 해서 민원을 100%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주민들은 군수가 그걸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민원의 반은 해결이 된다. 끝까지 듣고, 다시 군청에 돌아와 연구하고 안되는 것은 빠른 시간 안에 안된다고 확실히 답변을 해주니까 군정 운영에도 도움되고 주민들도 아주 좋아한다.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후 경제적 유발 효과 △사실 지난번 도전했을 때 ‘가능성이 낮다’란 이유로 안됐었다. 하지만 이 군수라는 직책은 5%의 가능성, 1%의 가능성이 있어도 도전을 해봐야 한다. 지역 유지들과 군의 주요 부서들을 설득시켜서 신청한 결과 지난해 11월 말에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선정 통보 받았다. 우리 군민들이 많은 호응을 해준 덕분에 100% 주민 찬성으로 평가받아서 선정됐다. 내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 예비 타당성’ 검토를 받으면 약 6개월 정도 걸리는데 ‘환경영향평가’ 같은 절차도 거쳐야 한다. 실지 착공은 약 2027년 초부터 이제 시작이 될 것 같다. 경제 유발 효과라고 한다면 약 한 1조 3,000억으로 지금 예상하고 있고 생활 인구는 약 7,000명 정도 유발효과가 있다. 또한 이 공사가 끝난 후에도 우리 발전소에 근무하는 정규직원이 150명 정도 되는데 가족들과 자녀들까지 합치면 약 500명 정도의 봉화군 인구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봉화에서 집중적으로 추진중인 프로젝트 △크게 보면 양수발전소 사업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고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지금 진행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내년 연말쯤 완공된다. 그리고 함께해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스마트팜’이다. 이제는 최첨단 농업시설을 운영하면서 농업 대혁신을 가져오려고 한다. 먼저 ‘K-베트남 밸리’ 관련해서 지난해 11월 베트남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났는데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자기 조상 리 왕조의 후손들이 살고, 그곳을 성역화로 만들어 놓으면 방문해서 참배하는 조건으로 관광비자를 발부하면 연간 약 50만명의 베트남 관광객들이 봉화를 방문하게 된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 베트남 마을도 조성되고 많은 관광시설이 들어서면 우리 봉화가 농업이 주력이지만 관광산업 또한 많이 발전이 되리라 생각한다. -봉화 필수 관광 코스 추천 △첫째, ‘양대 축제!’, ‘은어 축제’와 가을에 하는 ‘송이 축제’ 등이 있다. 양대 축제는 봉화의 아주 유명한 축제이다. 요즘 부상되고 있는 것이 소천면 분천리에 ‘산타 마을 축제’가 있다. 산타 마을 축제는 겨울과 여름 둘 다 하는데 약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 요즘은 애들이 가야 어른들이 가는 거라 어린이들이 상당히 즐길 수 있는 핀란드 ‘공연 산타’를 지난해 12일간 초대했다. 이로 인해 게시물들이 전파되면서 관광객들이 엄청 왔다. 그래서 올해도 공연 산타를 약 15일간 초청해서 어린이들의 동심을 즐겁게 해주고 관광지로서 명성을 더 높여갈 예정이다. -취임 2년차, 한 줄로 정리하자면?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 ‘산타 마을’, ‘스마트팜 조성’ 이 네 가지 사업이 2년 걸렸다. 나머지 8기의 임기도 이 부분에 주력을 하고자 한다. 우리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우리 미래 세대들이 잘 살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군정을 믿고 함께 성원을 보내주시고 함께 나아가 주시면 고맙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1일 경상매일신문 ‘스토리인 고수에게 묻다’에 출연해 경주시의 혁신적인 정책과 그에 따른 도전,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지현 아나운서와 대담을 나눈 주낙영 시장은 제33·34대 경주시장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여부 등을 포함한 경주시 발전 관련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가 유치할 수 있나 △이제 정말 마지막 단계다. 지난 5월 20일에서 22일까지 우리 경주를 시작으로 해서 인천, 제주, 외교부의 심사위원들이 현장에 오셔서 심사를 하고 갔다. 6월초에는 제가 직접 외교부에 가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나면 6월 중순이나 하순경에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사단이 와서 경주의 여러 가지 준비 사항이라든지 여건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는 평가를 하고 갔다. 특히 우리 경주는 회의가 열리게 될 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km 안에 수요의 157%가 해당하는 4,800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다 5성급에 해당할 만한 양질의 좋은 숙소이다. 반경 3km 안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기 때문에 요인들을 경호하는 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 또한 정상급들이 올 때는 반드시 에어포스원 공공기를 이용해서 오게 돼 있으므로 이러한 것들 포함 모든 면에서 경주가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 경주에서 치러도 큰 문제 없겠다고 하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주시가 자랑할 만한 성과들 △기후변화 위기를 맞아서 탄소중립 시대를 실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다. 우리 경주는 기존의 원전 도시의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차세대 미래형 원자라 할 수 있는 SMR을 집중 연구 개발하는 연구소와 더불어 SMR국가산업단지가 유치돼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국비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되면서 한 1,000억 가량 이상의 추가적인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사상 최초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연 것이다. 최근 시장 공약 사항 이행 평가에서 매니페스토 본부로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이 됐다. -대릉원 무료 개방후 실질적인 효과 △ 대릉원 바로 옆이 황리단길이다. 황리단길은 하루 평균 3만 5천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다. 하지만 경주의 원도심 지역으로는 관광객이 유입이 되지 않고 있어서 시민들이 많은 불만이 있었는데 대릉원을 개방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이 도심으로 유입됐다. 지난 한 해 무려 4,760만 명의 방문객이 경주를 다녀갔고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두 개가 한국 관광의 별로 지정됐다. -경주에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번 해양레저 관광거점 공모사업에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는데 그 효과는? △ 우리 경주는 44.5km 100리가 넘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지닌 바다가 있다. 그래서 수려한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문무대왕 해중릉, 감은사지, 주상절리 같은 역사 문화 자원도 같이 있어 자연 경관과 더불어서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내륙사적지에 가려서 ‘덜 주목을 받았다’고나 할까. 마침 해양수산부에서 해양 레저 관광 거점 단지를 공모했는데 우리 경주의 감포 나정항이 선정됐다. 490억 정도의 예산이 투자돼서 사게절 익사이팅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을 건설하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목표 △ 가장 당면사항인 APEC 정상회의 꼭 반드시 유치해서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 가장 큰 일이 되겠고, 경주의 3가지 목표가 있다. 첫째는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일, 두 번째로는 경주가 자동차 부품 산업이 굉장히 발달했는데 이 부품산업들이 혁신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것, 세 번째로는 원자력 산업, 포스트 원자력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 경주는 굉장히 농업 도시이기도 하다. 한 20%가량의 시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농업 경쟁력을 길러주는 것도 대비해야 하고,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복지행정, 이 부분도 신경쓰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마디 △ 먼 미래에 대한 원대한 희망과 꿈을 비전으로 세우면서 그것을 위해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 당면한 현안이 되고 있는 우리 시민들의 팍팍한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그분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는 일, 그것이 시장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다. 그동안 우리 시민들께서 적극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두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그렇게 해 오셨듯이 앞으로도 더욱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다면 더 큰 경주,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시정과 더불어 함께 이루어 가는 경주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6일 경상매일신문 ‘스토리인 고수에게 묻다’에 출연해 시민들이 궁금해할 시정 전반과 포항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 샅샅이 털어놨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승격 이후 제7·8·9대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취임한 지는 10년째다. 이날 김지현 아나운서와 대담을 나눈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민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시장으로서 10번의 해를 보냈다. 처음 시장이 되었을 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은 어떠한가 △처음에 할 때는 이것을 잘해야 한다는 그런 책임감, 사명감, 부담이 있었다. 지금도 사실 우리 시민의 뜻에 맞는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해 그것을 쭉 밀고 나가는 작업을 할 때 처음과는 다르지만 이것을 우리 50년, 백년대계, 이백년대계를 현실화시켜야 한다는 긴장감은 여전하다. 특히 우리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결과로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2024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제18차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기업 시상식’이 지난 12일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8대 대구경북지회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동욱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 박성백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장,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김용구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임상준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은 역대 회장들 및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그리고 정효경 대구경북지회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주호영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 등을 비롯한 대구경북 기업지원기관장과 내빈 및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윤종진 국민의힘 포항 북구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최병욱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 최병욱> 현재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 노동 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4대째 포항에서 살고 있다. 과거 29년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공무원 노동운동에 제가 투신을 했다. 사실 공무원 노동조합이라하면 국민을 대변하는 노동조합이다. 국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정책에 담아내기 때문이다. 최근 포스코 등 여러 곳이 노사파업 일보 직전까지 갔다. 이런 것들을 보며 제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해서 잘 소통하는 중재자로서 포항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봐야겠다고 느꼈다. 그래야 청년들이 몰려와서 인구 절벽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가 국토교통부에서 29년 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교통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다. 포항 남구에 글로벌기업인 포스코와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가 없다. 올 상반기에 제5차 국가 철도망이 완성될 계획이다. 이때 반영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간 포항 남구는 철도 없는 교통의 오지로 전락하게 된다. 따라서 구룡포에서 오천 문덕, 오천 문덕에서 괴동역, 효자, 상대 이렇게 갈 수 있는 광역 도시를 만들어야겠다는 소망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진형혜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진형혜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 진형혜>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20년 동안 포항에서 학교를 다녔고 99년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24년 차 변호사이자 아들 셋인 삼둥이 엄마이다. 사실 변호사로서 법 자체를 바꾸거나 새로운 법이 필요하거나 했던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제 담당이던 아동학대, 소외여성계층 등과 관련해 국회에 입법 청원하러 다닌 경험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직접 제정을 해서 우리 사회를 좀 더 맞는 현실적인 법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삼둥이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미래 대한민국이 현재 정치 수준보다는 좀 더 나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마하게 됐다. ◇ 김준홍> 포항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핵심 공약은 ◆ 진형혜> 총 5가지가 있는데 우선 ‘포스코 수소 환원 제철’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또한 남구에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큰 빌딩을 건축해서 포스코 본사와 포스코 계열사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며 촉발지진으로 인한 포항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보상을 국회에서의 입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포항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삼대가 같이 행복한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양육비 선지급’ 법안을 만들고 남구에 ‘시니어 복지문화센터’를 건축하겠다. 마지막으로 오천 지역에 사립 학교를 유치 후 남구를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준홍> 타후보와 차별화되는 점 ◆ 진형혜> 유일한 여성후보라는 점,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 관계를 위한 가교 역할을 잘할 수 있다는 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인 아들 셋의 엄마이자 노모를 모시고 있어 누구보다 아이들과 시니어들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제 공약은 단지 공약이 아닌 일상이자 현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김준홍> 마지막으로 포항시민께 한마디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유성찬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유성찬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 유성찬> 포항지역에서 야당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고향은 흥해지만 자란 곳은 포항 송도이다. 송도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다. 누구보다 남구에 대해 잘 알며 주민들과 함께 남구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그분들과 함께 살아가는 포항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출마하게 됐다. ◇ 김준홍> 본인의 핵심공약은 무엇인가 ◆ 유성찬> 가장 시급한 문제는 ‘포스코 수소 환원 제철소’ 건립에 관한 문제다. 인구 50만을 지탱하는 것은 배터리 산업이 아닌 포항의 철강 산업이다. 즉, 포스코가 석탄 용광로가 아닌 수소 환원 제철 용광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울릉도·독도 문제도 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울릉도에 ‘독도 수호청’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독도만 수호하는 것이 아닌 항일 운동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함양해서 온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문화관광 면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 또한 ‘지역순환경제 포항 센터’를 설립하고 싶다. 포항에서 성과를 내 재화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준홍> 타후보와 차별화되는 점 ◆ 유성찬> 저는 환경공학을 전공했다. 따라서 포항 지역의 환경 문제를 발전시키는 데에 누구보다 자신 있다. 즉 환경 문제가 있는 송도, 해도, 청림 등 지역민들과 함께 대기오염과 수질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좀 더 연구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 현재 형산강 밑 뻘에 수은 문제가 있는데 이를 조사하고자 예산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처럼 저도 과거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때 한국환경공단에서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여러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겠다. ◇ 김준홍> 국회의원이 됐을 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만들고 싶은 법안은 무엇인가 ◆ 유성찬> ‘수소 환원 제철소 건립 지원과 관련된 법률’ 및 ‘국가 산업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법을 만들고 싶다. 과거 해도 주민들처럼 저희 어머니도 기관지가 안 좋으셨다. 어쨌든 국가 산업단지 지역의 주변은 건강권이 잘 훼손된다는 것이다. 이는 환경복지라는 것인데 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법률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김준홍> 마지막으로 포항시민께 한마디 ◆ 유성찬> 포항 지역은 일방향적이다. 아직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다양성이 부족하다. 포항 시민들이 투표를 미래지향적으로 해야 한다.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이 찾아올 수 있는 다중다양한 의식을 가진 분들이 모여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국제다양성이 생긴다. 더불어민주당 유성찬이 당선됐을 때야말로 포항이 변했다는 것, 다양해졌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국제화도 되는 것이다. 한 번 믿어달라. 한편 경상매일신문이 진행하는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는 무편집 인터뷰를 통한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건전한 선거문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전체 후보자 중 참여를 희망한 후보자에 한해 릴레이 토크쇼 형태로 이어갈 예정이다.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박승호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박승호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 동기는 ◆ 박승호> 현재 포항은 빈 상가가 즐비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다들 힘들다. 포항시와 포스코와의 갈등 또한 문제고 제가 현직에 있을 때는 2만명을 증가 시켰는데 최근에는 2만 5천명이 급감하며 49만명을 턱걸이하고 있다. 이는 포항 지도자들의 ‘리더십 문제’다. 2006년도에 포항시장에 출마할 때는 2002년도에 서울에 기반을 둔 아들딸을 데리고 포항으로 내려와 지역에서 공부를 하면서 출마했다. 사실 그것이 예의라 생각하는데 지금은 선거기간 때문에 내려왔다가 공천 끝나면 올라가고 하는 선거문화 때문에 포항이 힘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역을 지키고 있고 지역에 대해 가장 많이 알기 때문에 출마하게 됐다.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문충운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 문충운> 저는 포항 중앙초, 동지중을 나와 과거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당시 늘 실리콘밸리를 보며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실리콘밸리는 창업의 성지이자 혁신의 성지다. 귀국 후 2002년도에 IT벤처기업을 창업하고 경영을 했다. 그때 고향에 내가 보답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됐고 환동해 연구원을 운영하게 됐다. 경제를 연구하면서 고민하다가 정치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2020년도에 총선에 한 번 도전했다가 22년도 포항시장에 도전했었다. 이처럼 지역 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민생을 살리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경상매일신문이 제22대 총선을 맞이해 포항 남구 울릉 및 북구 출마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으며 국민의힘 이재원 포항 북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의 측근이었던 시.도의원 4명이 김정재 예비후보의 사퇴 및 불출마를 촉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경북도의회 한창화.이칠구 의원을 비롯해 안병국.김민정 포항시의원은 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비리의혹에 싸여 있고,지역 분열,갈등을 초래한 김정재 국회의원의 3선 출마 포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당인 국민의힘 포항북구 당협 안팎이 온갖 추악한 소문들로 뒤덮여 있고 무질서와 부패한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될 정도로 위상이 실추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김정재 의원은 당선 이후 8년간 시민들을 분열시키고 지역구 주민들은 막말로 겁박하는 등 자질과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또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온갖 비리의혹까지 저질러 검찰에 고발당한만큼 이번 총선 불출마 선언이 마땅한 도리"라고 성토했다.
지난달 29일,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이 경상매일신문 ‘스토리인 고수에게 묻다’에 출연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활동에 대해 자세히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는 초대회장 NUC전자의 김종부 회장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회원사와 인증사가 가장 많은 협회이다. 김지현 아나운서와 대담을 나눈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이노비즈협회의 대표적인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9일 경상매일신문 ‘스토리인 고수에게 묻다’에 출연해 그동안의 의회 활동과 포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백인규 의장은 50만 포항시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제7·8·9대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의장 취임한지는 1년 6개월째다. 이날 김지현 아나운서와 대담을 나눈 백인규 의장은 포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성과를 내놓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여러가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포항시민들이 가장 기뻐했던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개원 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포스코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이 포항에 본원을 두도록 한 부분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포스코 OB 출신으로서, 일을 하는 데에는 포스코와 관계적인 부분에서 좀 도움이 됐는데 시민들이 바라보기에는 아무리 잘해도 포스코 출신이라고 다르게 볼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포항 발전이 곧 포스코 발전이고 포스코 발전이 포항 발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안건들을 많이 처리했는데 ‘이것은 정말 보람 있었다’고 느낀 것이 있나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을 하며 포항을 안전도시로 변화시킨 것 같아 뿌듯하다.
포항 워라밸 여성가요페스티벌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이 '제17대 경북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6일 오전. 안 이사장은 경북도교육청에서 많은 지지자들과 열띤 취재 열기속에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의 경북도교육감 출마에 자신감과 비전을 보였습니다. [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 정치를 구현하고, 8년째 경북 FTA 대책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한창화 경북도의원.지역 농어촌 발전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서‘행복한 농촌’을 꿈꾸는 한창화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
쉬페로 자르소(Shiferaw Jarso) 대사 등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방문단들이 지난 9일 경주를 찾아 에티오피아에서 계획 중인 각종 국책건설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리나라 신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한국기업의 자국 투자유치 협의 차 한동알앤씨그룹(회장 천기화) 계열사 (주)한동아스콘을 방문했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