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레드서클(Red Circle)'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구미보건소는 레드서클 ZONE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임산부, 가임기 여성,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중점 홍보 대상을 기존의 3040세대에서 2040세대로 확대해, 비만을 비롯한 건강행태 악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천시는 내달부터 뇌졸중 발병 3개월 이상 된 사람을 대상으로 '2019년 손에 손잡고 20주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주로 진행 됐던 것과는 달리 전문성을 갖춰 뇌졸중 환자의 마음을 보듬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주로 대폭 확대해 운영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운동을 기획함으로써 참가자가 장애에 적응하고 재활의지에 대한 높은 동기가 부여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주 재활 프로그램은 호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상진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진행하며 사전 평가, 운동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운동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재활치료(교각운동, 스텝훈련, 걷기훈련 등)를 실시하며 교육프로그램은 심리안정을 위한 강의 및 명상교실, 노래교실 등을 포함해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이 증진 될 수 있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런 뇌졸중 발병으로 재활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올바른 재활방법을 터득해 사회 복귀가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오는 11월말까지 13개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영천와인테마파크의 와인터널이 새단장 돼 터널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졌으며,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 높고 맛있는 영천 포도를 맛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 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이며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해 관광‧문화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가 추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시는 6개 읍면동이 선정돼 1억62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금호읍, 자양면, 대창면, 신녕면, 동부동, 서부동이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6천620만원, 시설개선에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금호읍 가을음악회와 문화의 달, 자양면 벽화제작, 대창면 무릉밴드, 동부동 웃음치료사 순회강연이 있고 시설개선 분야에 신녕면은 북카페 및 주민사랑방을 조성하고, 서부동은 주민차지센터 강의실을 개·보수한다. 시는 정부 100대 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금호읍, 동부동, 서부동에만 있던 주민자치위원회를 미설치된 13개 읍면동에 모두 구성해 주민자치기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18일 영천시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삼귀리 경로당에서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해소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코자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병원 진료가 필요하거나 욕구가 있어도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접근성이 취약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시 보건소와 도 포항의료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내·외과 진료 상담, 기초검진 및 한방진료 등 건강을 책임지는 이동 진료소이다. 이번 진료는 10여 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해 무료로 진행됐고 각종 의료장비로 진료검사 및 약 처방 등 자양면 마을주민 50여 명에게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사 후 환자교육 진행 및 진료 중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병·의원 및 보건소에 정밀검진 의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노인관련서비스인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란 지역주민의 수요와 서비스 공급자원을 고려해 지자체가 지역에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며, 노인관련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제공기관에서 마을 단위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4개의 제공기관을 통해 추진되는 노인관련 서비스 현장인 금호 냉천1리 마을회관, 청통 원촌리 마을회관 등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제공 사실여부 및 이용자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관리 등을 확인한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특히 서비스 이용자들의 관심 유도와 서비스 현장관리를 통한 서비스 품질향상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시는 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 비전형성지원, 정서발달지원 서비스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등 총 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4개 제공기관에서 383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금호 대미1리의 한 서비스 이용자는 “꾸준하게 운동하니 다리 힘도 생기고 너무 좋다. 운동하는 날만 기다린다”며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경희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현장 모니터링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를 제고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대구·경북의 명산인 팔공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팔공산의 우수한 자연환경 체험기회를 제공코자 팔공산 둘레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경북이 상생협력으로 추진하는 팔공산 둘레길은 팔공산에 접한 5개 시·군·구(영천·경산시, 칠곡·군위군, 대구시 동구)에 108km에 걸쳐 조성되며 그 중 영천시 구간은 25.1km(신녕치산~부귀사~청통신원~은해사~경산시 경계)로 전체 노선 중 23%를 차지한다. 2017년 1차사업으로 연장11.2km 도립공원 외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팔공산 도립공원 내 사업을 위한 공원계획변경 및 공원사업시행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6월 2차사업 연장13.9km 구간의 사업을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팔공산 둘레길 전구간이 개통되면 팔공산 둘레길이 널리 알려져 지역의 친환경 녹색여가공간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명품 둘레길로 발돋움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보건소는 7일까지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해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규모 학습과정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부터 주1회·8주간 △사전사후검사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관리 및 올바른 약물복용 △생활 속 운동 △고혈압·당뇨병 식사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혈압·당뇨병 각 선착순 15명으로, 보건소 건강증진담당(339-7904)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 “고혈압·당뇨병은 평생 조절해야하는 질환으로, 자가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건강 전도사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보건소는 29일 영천시청 앞 광장에서 유관기관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성공자의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금연 플래시몹, 금연 공 던지기, 금연 셔플댄스, 금연 퀴즈, 거리행진 등 흥미를 유도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건강부스를 운영해 금연상담, CO측정, 폐활량 측정, 음주·비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각종 암 발생, 심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하므로 개인의 건강위협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영천시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339-7703)을 통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처방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의료기관을 연계해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2018년 영천시의 흡연율은 24.5%로,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적극 동참해 담배연기 없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4일부터 11월1일까지 영천강변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2탄 ‘별빛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별빛 체조 교실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에서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매주 월, 수, 금 저녁 6시50분부터 50분 간 근력 강화 동작, 유산소 동작 등 체계적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인 등 낮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쉽게 운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영 소장은 “규칙적인 운동은 적정체중 유지와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키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포레스트캠프와 숲속의 집 3동을 추가 조성해 6월 중 예약에 들어간다. 이번 추가 개장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추가조성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면적 3천621㎡의 포레스트캠프장과 건축연면적 52.65㎡의 숲속의 집 3동 등을 조성해 휴양단지를 확대 개장한 것. 포레스트캠프장은 출렁다리, 인공암벽, 꼬마기차와 터널, 동물 조형물 등을 조성해 자연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추가 조성된 숲속의 집 3동은 포레스트캠프장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탁 트인 전망과 전면개방 폴딩창호 등 고급화된 현대식 시설로 다른 휴양림과 차별화된 고품격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 숲속의 집 예약은 기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unjusan.yc.go.kr)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휴양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개장하는 포레스트캠프, 숲속의 집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영천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휴양림 시설사용료 감면 대상을 다자녀 가정(가족관계등록부상 만19세 미만 자녀2인 이상 둔 가족),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해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정기휴관일로 지정해 숙박시설 보수 등 운영효율성을 제고해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이번 숲속의 집 신규 개장으로 숲속의 집 18동, 산림문화휴양관 8실 총 25개 객실을 갖췄으며, 다목적구장, 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수변관찰데크, 물놀이장, 대형주차장 등 단체 행사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학교, 산악회 등의 MT, 워크샵 등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홍역 예방을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및 30초 이상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확진 환자와 접촉할 시 90%이상의 발병률을 보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 반점,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유럽·중국·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 시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이며, 유행지역 방문 한 달 전 MMR 백신을 2회 모두 접종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발열과 발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영천시보건소(054-339-7864)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조교동 파크골프장일원, 금호강 둔치공원지구, 보현산 짚라인~생태문화체험단지 구간 등에 경관숲 조성을 위한 수고 2~8m 되는 스트로브잣나무, 이팝나무, 편백나무, 자작나무, 전나무 등 2만2천여본을 식재했다. 경관숲 조성사업을 통해 봄철에는 아름다운 꽃구경, 여름철에는 녹음제공, 가을철에는 단풍과 겨울철에는 백색수피의 자작나무 감상 등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금호강 둔치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생활권 주변공원으로, 경관숲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경관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며,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2회 작약꽃 전람회 및 꽃체험 행사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495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한국약초작목반의 주관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는, 처음에 몇몇 사람들이 방문해 만개한 작약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 SNS에 올리면서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 인근 시군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 역시 싱그러운 봄날의 막바지에, 고운 햇살에 빛나는 작약꽃의 향연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작약꽃 관람은 행사 이후에도 19일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영천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향상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자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규칙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자기 삶의 능동적 변화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시는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된 자료를 근거로 개별상담을 통해 1차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매주 2회 사회활동 회복지원 및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자조모임을 통해 자기변화 기회 제공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영천시는 건강 영천 가꾸기 사업에 이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해 규칙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집 밖 나오기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사회지지 체계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및 생활만족도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강둔치에서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기존잔디밭 중 잡초 등으로 생육이 불량한 곳을 선정해 시민단체별로 3개구역으로 나눠 단체에서 선정한 봉선화, 다알리아, 샤스타데이지, 맨드라미, 해바라기 등 8종의 꽃씨를 파종한 것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개화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5, 7, 10월에 꽃이 피는 사계장미, 키작은 백합, 메리골드, 버베나, 데모루 등 봄을 대표하는 빨강, 노랑, 주황, 보라 등 형형색색의 꽃모종도 함께 심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개 단체는 인구11만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영천시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시민단체 참여 꽃밭 만들기로 금호강변이 시민들의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조성돼 영천시가 살고 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새영천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으로 고품질 학교급식을 실현키 위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은 지역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40개교 7천749명의 학생에게 총 8억9천400만 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쌀, 잡곡류, 채소, 과일 등)과 친환경축산물(소, 돼지, 계란)을 현물로 공급한다.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내 22개 유치원생 662명에게도 5천600만 원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7억5천700만 원보다 약19% 증가한 규모로 매년 지원 단가를 상향해 친환경 농산물의 질과 공급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키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센터를 지정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최기문 시장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고품질의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더불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7일 영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보건소 한의사(공중보건의) 및 간호사의 지원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인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방진료를 통한 통증감소와 신체기능 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시침치료, 건강상담 등 한의학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는 개인별 건강 차트관리와 꾸준한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 25명이 참석해 성공리에 실시됐으며, 이번 사업은 상반기 3~5월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이번 한방진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이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주 1회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환자 중심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은 기존 주입식 교육이 아닌 동일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서로 나누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자 중심의 교육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질환에 따른 식사·운동요법,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방법,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스스로 건강리더 되기 등 12주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 기간 내 혈압계 및 혈당기를 무료로 대여하여 대상자가 스스로 가정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전사후 혈액검사지원을 통하여 교육 전․후 생활습관 교정에 따른 수치 변화를 직접 알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자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높은 기대와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건강식품 브랜드 자연지애가 주력상품 '오리지널 베트남 100% 노니원액'이 오는 5일 오전 7시 45분부터 한시간에 걸쳐 CJ홈쇼핑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자연지애 베트남 노니주스는 가당하지 않은 오리지널 노니와 1,000ml 140kcal의 낮은 칼로리로 업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당 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