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 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을 향해 성경에 입각한 신앙과 성장을 거듭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나 자신이 이 말씀과 하나 돼야 한다”며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내 소원도, 하나님의 소원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도, 개신교도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한다. 상호 핍박하거나 불필요한 이단 논리를 펼치지 말고 성경에 입각한 판단을 하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또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 타인을 지적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을 이루고자 노력하자”며 “그리고 다른 사람도 도와 나와 같이 되게 만들자는 사명감을 갖고 신앙하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참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앞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와 88개국 1만 3835개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후속 교육을 약속했으며,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신천지예수교회 신앙을 28년째 해 오고 있는 최용수(49‧가명‧남‧광주 북구) 성도는 “대학교 때 말씀을 듣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다. 그 당시 광주 북구 중흥동 낡은 30여 평 정도의 좁은 예배당에 1000여 명의 성도가 가득 찬 가운데 예배를 드렸던 게 기억난다”며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가 날로 부흥해 가는 것을 보면서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져 간다는 사실을 체감한다”며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참 신앙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는 꾸준한 헌혈 봉사와 혈장 공여로 사회 공헌과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수경(31‧여‧제천시 신백동) 성도는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말씀을 전해준 이 총회장을 비롯해 앞선 성도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하고, 나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신앙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뚜렷한 성장과 국내외적 성과는 물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와 헌신으로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은 개인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사고나 지나친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교통안전 관련 봉사자들과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며 “성도들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구미문화재단(대표 이한석)은 구미시 원남로 금리단길에 ‘각산살롱.작은미술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고 구미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과의 교류도 염두에 두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각산살롱 미술관'을 개관하면서 대경선 개통을 기념하여 마련된 전시는 대구, 경산, 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로 개최된다. 남학호(대구) 화가의 초대전을 마친 후, 장개원(경산), 송선일(구미) 작가의 작품이 6월14일까지 전시되어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소재에 천착하여 조약돌 화가로 널리 알려진 남학호 작가가 첫 번째로 작품을 선보인다. 3월15일부터 4월13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1호부터 35호에 이른 다양한 크기의 60여 점이 발표되었다. 소재에 맞게 변모시킨 변형된 화폭에서 각각 뽐을 내는 돌(石)들은 저마다 개성을 보인다. 하나의 형태에서 같은 듯 다르게 본질을 드러내는 빛의 언어에서 색의 향연을 맛보게 한다.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스마트양식, 해양R&D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호미반도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해양환경 보전과 이용을 선도해 바다를 단순한 생계 터전을 넘어선 포항의 미래를 이끌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으로 삼기 위해, 전략적 투자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에게 바다는 해양영토이자 경제영토인 만큼 바다를 적극적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해양생태계 보전과 함께 미래의 먹거리이자 블루오션인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양식으로 미래 수산업의 중심지 도약 먼저 포항시는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와 '양식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 기술과 전통 수산업의 융합을 선도하며 국내 양식업의 선도적 역할을 넘어 미래 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스마트양식클러스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양식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테스트베드(28,570㎡)와 배후부지(195,570㎡)로 구성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현재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반공사를 마치고 수조 건설 중이며 이르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후부지에 조성되는 '연어 양식특화단지'는 포항시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어종인 연어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연구, 생산, 가공, 유통 체계를 갖추고 단지화 할 계획으로 지난 1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체 면적(224,140㎡)에 대해 연어양식특화단지로 지정계획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경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 될 경우, 양식 생산물의 가공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 높은 품질 유지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수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산업 혁신 도입으로 스마트 해양 주도 포항시는 해양 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집적화와 전문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첨단해양R&D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국책사업 수행기관과 특허기업 및 해양 신산업 강소기업의 입주 지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리빙랩을 구성하고, 환동해 연구기관 컨소시엄을 통해 국가과제 사업발굴 등 해양 신산업 연구기관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수행은 물론, 미래 인재 양성에도 적극 노력해 환동해권 해양R&D기관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시는 전국 최초 해양기술 실해역 평가 시스템 구축에 따른 해양장비시험평가원을 건립해 해양무인시스템 통합·실증 시험평가 기술을 개발 중이며, 해양영토 확장과 안전한 해양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천해용 수중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 해양 신산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로 해양산업의 미래가치 창출과 관련 산업의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환경 보전과 이용의 균형으로 탄소 중립 선제적 대응 포항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 등 해양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포항만이 가진 우수한 해양 생태계의 보존과 이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미반도 해양생태공원 조성 호미반도 일대의 우수한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 생태계 체험과 교육 공간을 조성해 보전뿐만 아니라, 이용(관광)과 교육이 공존하는 방식으로 해양자산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을 증진시키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 구룡포 일원에 환동해 블루카본 연구허브 구축으로 동해안 잘피 블루카본 연구, 해조류 활용 기술 상용화 그리고 온실가스 저감 연구를 추진해 국제 인증 획득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바다에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맹그로브 숲, 염습지와 잘피림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빨라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바다숲 조성 및 수산 자원 산란서식장 사업 해양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해온 바다숲이 해양 생태계의 대표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에 따라 바다 사막화와 수산자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하면 청진1리, 장기면 신창1리, 호미곶면 강사2리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또 하나의 사업은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다. 과거 구룡포 삼정~석병 해역은 조피볼락(우럭)의 주요 서식지였으나, 남획과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해 자원이 급감한 상태다. 이에 조피볼락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산란·은신처, 방류장, 성육장, 생태이동장을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서 좋은 집터를 의미하는 명당의 여러 조건 중 하나로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손꼽힌다. 이는 전통 풍수에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형상을 의미하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요소로 여겨져 왔다. 배산임수 지형은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상적인 입지로 평가된다. 집 뒤로 산이 자리하면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강이나 하천이 있어 자연스럽게 물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소는 예로부터 번영과 안정을 상징하는 조건으로 여겨졌으며, 실제로도 많은 중심지와 부촌(富村)이 배산임수의 입지에 조성되었다. 이러한 배산임수의 원리는 현대 주거 문화에서도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이나 하천을 조망할 수 있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여전히 너무 높은 은행의 문턱, 이들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관이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기본재산 5482억원 조성, 12조5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701억원의 역대 최다 출연금을 확보로 1조4천여 억원의 보증지원을 한 가운데, 저금리 보증상품 5578억원 지원하는 등 36만여 경북 도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신보는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를 통한 저금리 자금공급 △사업실패 소상공인 대상 재기지원 확대 △경북신보 나눔드리 봉사단 운영 등 지역사회·경제 공헌 프로그램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 선정 기원을 위해 팔공산 은해사 찾아 소원 성취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 하는 등 막바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영천시가 2025년 신년화두인 ‘창도약진’을 주제로, 지난 12일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해 팔공산 은해사 대웅전에서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원 성취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군이 거베라, 리시안셔스 등 댜양한 품목이 재배되면서 경북 지역 화훼산업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aT)화훼공판장 출하 금액 및 물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봉화에서 출하된 화훼는 경북 전체 출하량의 44%를 차지했다. 이는 경북 전체 화훼 출하량이 162만2716속인 가운데 봉화지역의 화훼농가들이 출하한 물량은 71만3062속에 달하면서 독보적인 비중을 자랑했다. 봉화지역의 화훼산업은 지난 1997년도에 5농가로 시작된 이후 28년 만에 무려 62개 화훼 농가로 확대되면서 경북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초기에는 장미와 거베라 등 일부 화훼품목을 재배했으나 현재는 봉화읍, 물야‧봉성‧법전‧춘양면 등 5개 읍면에서 약 20ha의 면적에서 다양한 품목들을 재배하고 있다. ▷경북 내 화훼 출하액 1위…거베라, 리시안셔스 등 품목도 다양 출하량에 이어 출하 금액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봉화의 화훼 출하액은 41억1479만원으로, 전국 화훼시장 총출하액 989억원의 4.16%를 차지했다. 특히 경북 내 화훼 출하액 105억2천만원 가운데 봉화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9.1%로 압도적인 1위를 보이며 봉화군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주요 품목인 거베라 출하량은 54만속 상, 출하액 27억5천만원 품목별 1위를 자치했으며, 리시안셔스도 출하량 2만5천40속, 출하액 2억8509만원으로 화훼경쟁력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칼라(1억8899만원), 델피니움(1억3660만원), 작약(1억367만원) 등 다양한 품목이 고르게 출하되며 봉화군 화훼산업의 다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봉화군(39.1%)은 칠곡(16.3%), 안동(13.2%), 영주(10.5%), 상주(9.3%) 등 경북 내 다른 주요 화훼 지역을 크게 제치고 경북 화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경부선과 호남선 도매상회로 출하되는 물량이 양재 화훼공판장 두 배 이상, 기타 온라인 판매, 수출등 지난해 화훼매출은 100억원이 넘을 정도다. ▷청년 농가 참여로 봉화 화훼산업 한층 더 경쟁력 갖춰 이는 봉화군이 화훼 재배 농가의 노후된 시설지원, 연작장해,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감소하는 정부지원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꾸준히 성과를 낸 결과로 볼수 있다. 또한, 품질 유지를 위해 보광등 설치,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흙갈이 등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인 노력이 화훼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최근 지역에는 20~39세의 청년 농가가 8농가로 증가하면서 품질 관리와 신기술 도입 등 화훼산업은 한층 경쟁력을 갖추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봉화 화훼 최고의 품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봉화군은 올해 경북도 시군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총 7425평 규모의 신규 시설하우스를 조성하고 기존 농가들의 재배 면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화훼 생산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화훼 생산으로 시장 경쟁력을 보다 확보한다는 목표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외 화훼생산 농가와의 경쟁에서 봉화군에서 생산된 화훼품목들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출 확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장춘 봉화군화훼협의회장은 "봉화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화훼 생산에 최적의 환경과 청년 농가 참여로 지역경제와 농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화훼산업은 단순 농업 생산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전액 무료 안동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연회비 전액 무료혜택을 지속 제공한다. 지난해 6월 경북 도내 최초로 시행된 이 정책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기존에 개인 회원 2만원, 기관 회원 5만원이던 연회비가 전면 면제되면서, 더욱 많은 부모들이 양질의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마을 공동체 돌봄, K보듬 6000! 확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K보듬 6000'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과거 마을 공동체 돌봄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부모들은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현재 안동시는 어린이집 2곳, 지역아동센터 1곳, 공동육아나눔터 2곳, 다함께 돌봄센터 2곳에서 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K보듬 6000의 ‘K’는 경북을, ‘6000’은 육아천국을 의미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 안동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4일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를 일컫는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평가항목별(5가지 평가영역, 44개 지표) 추진내용을 심의 받게 되고, 인증을 받게 되면 유니세프로부터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과 전문적인 지원 및 자문을 받을 수 있고 해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도 가능해진다.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마련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 겨울, 봄, 여름, 가을 순으로 안동만의 아름다움과 특색이 있는 계절 명소에서 아동들에게 놀이와 공연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가족 간 휴식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어린이 주간 행사: 기존 어린이날(5월 5일) 행사를 확장해 5월 2~6일까지 5일간 체험부스, 슈퍼스타 안동, 가족 골든벨, 과학마술쇼, 키즈클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맞벌이 가정, 취업한 한부모 및 다자녀가정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연계 방과후 돌봄서비스: 오후 6시 이후 아파트 내 경로당을 활용해 초등취학 전·취학 중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돌봄교사)을 배치해 숙제, 학습지도, 놀이 프로그램, 간식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운영: 1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구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기초학습 지도를 포함한 급간식 지원, 건전한 놀이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6개소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놀이․휴식,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등을 지원한다. ▷맞춤형 가족지원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실현 안동시는 맞벌이로 인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9천만원을 편성했다. 다문화 가정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 △다문화가족출산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자녀멘토링사업 △다문화 자녀심리치료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은 전년도 사업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아동이 안전한 ‘안심도시’ 조성 안동시는 아동학대 현장성 강화를 위해 '24시간 긴급신고체계'를 구축해 피해 상황에 따른 즉각 분리, 긴급 보호조치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신속히 보호한다. 피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조치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가정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하며 조기 개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개별 보호 계획 수립과 원가정 양육상황 점검을 통한 맞춤형 아동 보호서비스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학부모 대상 양육교육을 강화하여 대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현실을 고려해 아이들을 안동시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부모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이구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59개의 스포츠 대회 개최로 35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한편, K리그1,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상무축구단과 매력적인 스쿼드로 인기몰이 중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덕분에 시민 모두가 스포츠로 행복하고 신명난 한 해를 보냈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김천시민을 하나로 묶고 환호케 하는 스포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스포츠 분야에 466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예산을 편성해 스포츠 산업이 지역발전의 성장 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세계대회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와 수영, 테니스 등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지원해 굴뚝없는 산업인 스포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 실천부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위한 문화 체험 제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아동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제철소의 활동을 조명한다. ■ 6년째 포항 지역아동센터 대상 ‘행복키트’ 전달 이어가포항제철소는 2017년부터 매해 연말마다 ‘1% 나눔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대상 행복키트 전달을 지속하고 있다. 1% 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자신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같은 금액을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래퍼 슬리피가 칠곡군의 할매 힙합 그룹 ‘수니와칠공주’를 위해 양손자가 돼 재능 기부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역 공동 농산물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 홍보를 위해 수니와칠공주와 함께 뮤직비디오와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제작했다. 이를 알게 된 슬리피는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고, 직접 녹음실을 찾아 할머니들과 함께 랩을 녹음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오는 20일 공개 예정인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됐다. 슬리피는 특유의 재치와 친근함으로 할머니들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촬영에 임했다. 영상 초반에는 할머니들이 힙합 비트에 맞춰 등장하며, 슬리피가 직접 랩을 선보인다. 중반부에서는 할머니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퍼포먼스를 펼치고, 슬리피는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건강담은 칠곡할매 브랜드를 강조하는 메시지와 함께 슬리피와 할머니들이 함께 마지막 포즈를 취하며 마무리한다. ▷2023년 첫 만남… 힙합 선생님에서 양손자로 슬리피와 수니와칠공주의 인연은 지난 2023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 그는 할머니들에게 직접 랩을 가르치며 힙합 선생님이 됐다. 할머니들은 전쟁과 가난, 배움의 한을 랩으로 풀어냈고, 이를 들은 슬리피는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는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양손자로서 이들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수니와칠공주의 공식 홍보대사가 된 그는 할머니들의 음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가족 같은 존재가 됐다. 그는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냈으며, 지난해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조화를 보내고 추모의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슬리피는 “할머니들과 함께할 때마다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며 “이제는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양손자로서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양손자의 응원 속 쇼미더 할머니 우승 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11월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 ‘쩜오골목축제’에서 다른 할매 래퍼 그룹과의 랩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은 직접 만든 가사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무대를 지켜보던 슬리피는 무대 뒤에서도 계속 할머니들을 격려하며 긴장을 풀어줬다. 칠곡군 관계자는 “슬리피가 할머니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정말 손자 같은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그의 응원이 할머니들에게도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할머니들의 따뜻한 축하…“슬리피야, 아기랑 행복하게 살아라” 슬리피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지난해 3월 첫아이를 얻자, 수니와칠공주의 할머니들은 마치 친손자의 경사를 맞이한 것처럼 기뻐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우리 슬리피가 이제 아빠가 됐다니 정말 기쁘다”며, “아기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슬리피도 아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다른 멤버들도 “우리 양손자가 아빠가 됐으니 이제 우리는 증조할매가 된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 칠곡군수 “세대를 초월한 감동, 계속 지원하겠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과 관련해 “수니와칠공주는 음악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팀”이라며, “특히 슬리피 씨가 따뜻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챙기고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 덕분에 칠곡의 어르신들과 농산물 공동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할머니들이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보여주는 도전과 열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니와칠공주, 힙합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다 수니와칠공주는 7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힙합 그룹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삶을 가사에 담아내며, 전쟁과 가난, 배움의 한을 솔직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처음에는 힙합이 낯설었지만,꾸준한 연습과 노력 끝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무대 위에서 랩을 선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동년배들에게는 늦게라도 꿈을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각종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노년층의 문화 활동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포항시는 배터리·바이오·수소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포항시는 오래전부터 철강산업 중심에서 신성장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의 혁신 거점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공급으로 수소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명실공히 K-배터리, 바이오,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산업과 혁신기술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는 지난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 및 국내 최초 수소 특화단지 지정으로 미래 3대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며, “신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2025년에도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올해 율곡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가족 공연, 신중년과 부모 대상 강좌 등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율곡도서관은 ‘독서 가치의 공유’와 ‘책으로 하나 되는 김천’을 모토로 다채로운 분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청 강연회, 인문학 클래스, 세대별 맞춤형 문화강좌,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우리동네 진로 탐험, 그림책 작가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그림책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문화독서 기반 강화의 중심에 주춧돌로 자리매김했다. ▷인문학 강연을 통한 인문 독서문화 확산 율곡도서관은 올해도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율곡 인문학 클래스’에서는 문학, 철학, 역사, 과학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저자 초청 강연회’에서는 ‘김겨울’작가 등 문학 및 인문학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와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같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과 문화에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의 가치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율곡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책 상상놀이터’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 증진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유지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문화공연’에서는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같은 책과 연계된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활력을 높이는 특화 서비스 제공 율곡도서관은 저출산·저출생 극복 및 지역 소멸 등 지역사회 요구에 따른 미래지향적 특화 주제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형성을 위한 로컬 도서관으로 그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강좌’는 독서, 예술,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초등 틈새 독서 교실’은 율곡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유·아동의 독서교육 활성화는 물론 방과 후 틈새 시간을 도서관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안심 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포용적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포용적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은 신중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주제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는다. ‘부모교육 강좌’는 ‘이은경’강사 등을 초빙해 자녀와의 소통법, 성장기별 교육 방법 등의 강좌를 제공해 긍정적인 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한다. 또한‘도서 전시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전시하며 이용자들이 독서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순영 김천시립율곡도서관 관장은 "2025년에도 율곡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와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 지난 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뤄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불어 총력을 다 한 분야가 바로 군민을 위한 복지이다.
봉화군이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맞아 벚꽃에서 산타마을까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사계절 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봉화만의 문화관광 스타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여름 은어, 가을 송이 축제 및 겨울 산타축제와 더불어 물야 저수지를 활용한 봄 축제를 개발해 사계절 빈틈없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낙동강테마공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과 분천 산타마을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등 기존 관광지의 밸류업을 통해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5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성주군이 이룩한 성과와 함께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군민과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군수는 2024년 성주군이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며, 농업, 도시재생, 생활 인프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부자농촌 확고히... 먼저, 성주 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을 기록하며 성주군 농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고, 스마트 농업시설 도입과 비상품농산물자원화센터의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강화 전략이 더해져 ‘부자 농촌’이라는 성주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는 군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열린 의정활동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장은 지난 한 해는 급등한 환율 인상,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한 해라고 회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온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도 전해 관심을 끌었다. 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약속한 군 의회는 열린 의회, 군민이 행복한 의정 구현을 위해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지난해 하반기는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 등 쌀 농가 살리기 운동 실천 결의도 했다. 이를 통해 군민 어려움을 대변하며 이익 보호가 의회의 역할인 만큼 의성쌀 농가 살리기 운동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기도 했다. 이어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건의안 채택, 정부 대책 촉구, 의회 의원 전문성 확보와 자치입법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도 구성해 운영했다. 농촌 빈집활용 방안 연구, 스포츠 산업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용역, 타 지역 우수사례 접목 등 지역특성 정책개발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최 의장은 새해는 군민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실질 체감할 정책 마련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도 제기했다. 또,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공항도시 구축과 지난해 5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속도를 내고 있는 바이오 식품 산업을 꼽았다. 이어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시책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각종 조례를 신설ㆍ개정해 농민 소득창출을 위한 의정활동과 노인ㆍ장애인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곳곳을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했다. 이밖에 을사년 새해는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열린 의회로서 소외된 이웃들의 작은 소리도 귀를 기울이면서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의장은 2025년 새해도 군 의원들과 함께 민의의 대변자임을 잊지 않고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을 약속했다.
성주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학령인구 유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생애주기 맞춤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며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군은 별고을장학회 장학사업을 포함해 교육예산 총 43억원을 확보해 글로벌 지역인재양성, 사교육비 절감, 교육프라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유아부터 시작하는 차별화된 원어민 영어 특성화 교육 펼쳐 성주군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마련하고, 학령기 아동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를 위해 8억원을 투입, 영유아·초·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육 특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대상 '별의별 참! 교육,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안동시는 올 한해 여러 혼란과 어려운 지역 경제라는 위기를 맞아,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마무리해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한다. 지난해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올해 테스트베드가 구축되고, 경북 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확장도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종료 예정이었던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임시허가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연장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글로벌 바이오․백신, 헴프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사업,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지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을 추진한다.
예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접근성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생활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및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했다. ▷문화향유 기반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개최 예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문화회관 전시실은 관람 환경개선 및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 보완을 위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천문화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했다. 전시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지역 내 시각예술 전시와 체험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자체 기획공연인 ‘경로당 습격사건, 어린왕자, 비트온포인트(내한공연)’를 유치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해 ‘투깝쇼, 반짝반짝페리오, 꿈의 오케스트라연주회, YC댄스크루 발표회’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러한 우수 공연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군민의 삶에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들 공연은 대부분 만석을 기록했다. 또한,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이 기획하는 페스티벌’을 통해 군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 예천군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개심사지 오층석탑(이하 석탑)을 더욱 잘 보존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석탑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석탑 주변 보행공간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를 통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도모하고, 석탑의 역사·문화·환경 회복을 통한 가치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조경 및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석탑 주변 환경을 공원화하여 군민들과 예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내년 상반기 국보 승격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예천군 신성장동력을 불어 넣는 관광개발정책 추진 예천군은 ‘관광은 곧 경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국가적인 저출산·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력은 관광활성화에 있다고 판단하고 상주인구가 적은 지역도 유동인구 증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대표적 관광활성화사업으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 사업, 용문사 주변 관광자원화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 사업은 통상적 전망대 형태가 아닌 자연과 어우러진 전망대 형태로,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관광거점으로 우뚝 세워 관광객을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로 유도해 지역 내 관광명소를 보다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용문사 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은 1173년 창건된 용문사를 거점으로 주변 경관 조성을 통해 불교 사찰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극대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위 두 사업이 올해 중 준공되면 예천군 관광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축제 개최로 지역문화 융성 및 지역경제에 기여 예천군은 다양한 대표 축제를 개최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축제로는 예천활축제, 예천곤충축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있다. 예천활축제는 활 스포츠의 대중화를 통해 지역홍보 및 활 문화 기반 확장에 기여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활성화로 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2024년 예천 곤충축제는 ‘예천! 벅스워터피아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슬로건으로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운영과 젊은 엄마⋅아빠, 청소년, 중장년층 등 정확한 타켓 설정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을 모객하여 관람객 전반에 높은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곤충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행사, 벅스 푸드존(지역 내 특화음식부스) 및 벅스워터피아 운영,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으로 7만2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벅스푸드존에 지역 내 음식점이 입점해 축제를 통한 지역주민의 직접수익 증대로 연결됐고, 벅스푸드존 운영은 맛고을길 등 시가지 상권의 마중물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여름철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추석연휴에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개최해 보부상운동회, 삼강골든벨, 카약체험 등 관광객 중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축제 구성 및 운영으로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부대 행사와 연계된 축제를 마련해 예천군의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지역 문화거점 예술공간으로서의 위상 확인 예천박물관은 2024년 총 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52억원을 확보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4천만원) △수장고 증축사업(150억원) △문화재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1억원) △생생문화유산 사업(5천만원)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2300만원)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대여사업(500만원) 등이다. 특히 전 세대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하여 ‘태국 다문화꾸러미 진행,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예천 야옹정’을 소재로 한 교구재를 개발였고, 청소년을 위하여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청단’을 창단하고 지원했으며, 조선 선비의 공부법 특강’ 등을 진행해 수험생과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해 ‘예천학·나라사랑 아카데미’를 진행해 수강자들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학술적으로는 초암 정윤우선생의 ‘초암실기’ 국역총서 발간, ‘국파선생 문집’ 발간, 국내 최초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 학술대회 개최,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본 보물 ‘사시찬요’ 학술대회 개최,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예천박물관이 학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2024년 예천군은 다양한 문화예술사업과 축제 추진으로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한 해를 보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찾고싶은 곳, 머물 싶은 곳, 문화관광도시 예천’을 추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