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산모 아기돌봄 지원과 임신 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차별성 있는 출산장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유아숲 체험원 등 육아부담을 경감시키는 다양하고 특화된 육아시설 설치로 김천시가 주목받고 있다. △경북 도내 최초,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김천시는 올해부터 난자 냉동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만혼현상으로 임신·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내 최초로 난자 냉동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예산 1천만원을 편성했다. 6개월 이상 김천에 주소를 둔 30~38세 여성 중 장래 출산을 원할 경우 검사와 채취, 냉동보관에 필요한 비용을 200만원 한도 내에서 50%까지 지원한다. 20~29세 여성 중 난소 기능저하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난소기능검사(AMH) 1.0ng/mL 이하)도 지원한다. 지금 당장 미혼이거나 출산이 여의치 않은 여성이 장래 출산을 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선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호랑이의 기가 살아 꿈틀거리는 호미곶에서 국내 최대 돌문어 축제가 열렸다.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 호미곶을 알리고 돌문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호미곶 돌문어 수산물 축제'가 지난 20, 21일 양일간 호미곶 해맞이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호미곶돌문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매일신문, 호미곶선주협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민과 어업인, 외지 관광객 등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틀간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호미곶특산물인 돌문어는 일반 문어와 달리 비교적 얕은 곳인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돌 사이에 어획돼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호미곶 돌문어는 타우린이 약 34% 함유돼 시력 회복과 빈혈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체력 증강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객들은 돌문어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판매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건어물을 판매하는 판매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는 활문어 깜짝 경매쇼, 활문어 잡기, 돌문어 가요제 등 각종 이벤트와 유명가수 박구윤, 그룹 세컨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이날 천기화 경상매일신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 이번 축제 기간 중 돌문어를 마음껏 드시고 건강하고 신나는 시간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어업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생태계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촌·어업을 스마트수산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높여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 체결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 추진 -롯데케미칼, GS건설, 삼성이앤에이, GS에너지, 효성중공업, 비에이치아이 등 입주협약 체결 울진군은 지난 3월 2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식 행사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경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주 협약식 행사는 비상경제장관회의(2.14)를 통해 발표된 ‘울진ㆍ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지난해 3월 15일에 지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울진・고흥 국가산단의 예타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세환 이사장 취임 3년 ‘괄목 경영 성과’> “지난 3년간 3高 복합적 위기 속 소상공인 중심의 보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한 결과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임 3년간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도민중심 경영방식’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성적표에는 △역대 최대 출연금 유치, △전국 최초 비대면 업무처리 시스템 개발, △경북만의 차별화된 저금리 특례보증 개발 등 ‘최대’,‘최초’,‘유일’의 수식어가 붙는다. 지난해는 우수한 보증실적과 경영혁신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신성장 핵심 첨단산업의 전략적인 육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역점 추진해 온 포항시는 ‘5대 신성장 핵심 산업(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수소·친환경에너지, 디지털·로봇, 철강고도화)’을 중심으로 신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는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신성장 동력산업의 활발한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혁신상권 조성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 시책으로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의 성지로 알려진 문경에 온 지 벌써 7개월이 지났다. 그간 이 이름에 걸맞게 교육의 힘으로 알차게 문경교육을 채워 나오고 있음에 교육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하면서 “시작은 잘해왔는데 나머지 얼개를 어떻게 이뤄가야 할지 늘 고민하고 있다” 지난 22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이경옥 문경 교육장의 모두발언이다. 이날 이경옥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따뜻한 문경교육 실현을 위한 2024 문경교육 정책’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PPT를 이용해 설명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을 담고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문경을 알게 하고, 보게 하고, 마음에 담게 함으로써 세계를 품는 역량을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제1대 정책 비전이자 다가올 미래 100년의 초점을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에 둔 청도군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김하수 군수는 지난달 개최된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추진보고회’에서 청도의 모든 행정에 평생교육이 녹아있는 만큼, 군민 복지 실현과 개개인 삶에 동기부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과감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2024년을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원년의 해로 삼고, 행복한 희망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성장의 사다리가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발걸음은 지난해 초 전국 최초로 청도행복헌장 10계명을 제정한 데서 시작됐다. 김 군수는 지방정부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의 선진화(공동체의식 함양)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 이를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겠다고 밝혔다. 청도행복헌장 실천으로 개인 역량 개발과
주민자치란 일정 지역을 기초로 하는 지방자치단체나 일정한 지역의 주민이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지방의 행정사무를 자치기관을 통해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활동을 말한다. 1991년 사회적 요구에 의해 지방자치제가 실행되었고, ‘국민의 정부’에 이르러 주민자치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1999년 각 동에 주민자치센터를 두고, 이를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두었다. 그 이후 2013년 박근혜 정부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활성화 및 양적 확대가 이뤄졌다. 현 윤석열 정부에서는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안동시의 경우는 2013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이 진행 중이며, 현재 24개 읍면동 가운데에 11개 면·동이 전환이 되었고 13개의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로 남아 있는데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582명이다. 이중 30대 이하 위원은 3명, 40대 위원도 45명이다. 이에 반해 60대는 297명으로 전체 위원의 절반을 넘고 있다. 다만, 여성위원은 239명으로 전체 41%를 차지. 조례에서 정한 40%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포항시는 인구소멸시대에 대응하기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도심 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포항시는 주도적인 포항형 도시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포항시는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는 해외 혁신도시 분석을 통해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요소를 △혁신 산업생태계, △교육 인프라, △살고 싶은 정주 환경 조성으로 보고,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30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통한 쇠퇴한 원도심의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 도시·건축 규제 완화,부담금 감면,절차 간소화 등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하는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의 장인화 회장시대가 열린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는 철강본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통 포스코맨인 장 회장은 그동안 다소 소원했던 포항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관계도 크게 개선시켜 줄 것으로 포항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안동지역 농가들이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다변화에 대한 인지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기존의 생산중심의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농축산물 가공·제조)과 3차 산업(도소매, 정보,관광 등)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은 물론 고령자도 스스로 취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영주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무엇보다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 마련 등 지역의 변화에 역점을 두고 성장 로드맵을 완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만큼 그동안 쌓아왔던 성과들을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 시민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을 이뤄가겠다"며 2024년도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우리 생활과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적(地籍)이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이끌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분야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도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운영해 지적측량 업무와 주요 정책에 활용하고자 직원 10명이 드론조종자 국가 1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적 업무 홍보를 위해 영천과일축제장에서 ‘스마트 지적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높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적정보과는 2024년에도 디지털 지적 선진화에 앞장서고 시민의 삶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지적행정으로 비룡승운(飛龍乘雲) 하는 부서가 되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듀닝안전기술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드론자격센터, 스마트 물류센터, 산업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특화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튜닝안전기술원(416억원)과 드론자격센터(365억원)가 연달아 준공했다. 사업발굴에서 준공까지 5년에서 10여 년이 걸린 사업들이다. 그동안 지역 대표산업의 부재로 산업경제가 침체기를 겪고 있던 김천시는 튜닝카와 드론 산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영천시는 ‘시민중심 공감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존중·배려받는 든든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공감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안전망 구축 영천시는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법,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급여 신청, 민간복지자원 의뢰 등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 4,5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방문 상담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갈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지난해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봉화군이 피해의 아픔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봉화가 되도록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수해의 원인을 분석해 항구적 복구공사로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그린웨이정책으로 구축된 녹색네트워크를 더 확장하고 연결해 ‘시민이 건강한 걷기좋은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추진한 그린웨이프로젝트로 총 67만㎡(축구장 95개 면적)에 달하는 녹색공간을 확충했으며, 이와 함께 2017년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이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해 현재까지 1,85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에 짙푸른 생명력을 더했다. 또한 ‘천만송이 장미 도시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810만 송이의 장미를 도심전역에 식재하고 통행량이 많은 형산큰다리와 연일대교, 주요 교통섬에 상설정원 및 사계절 다양한 꽃거리를 조성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는 포항그린웨이를 더욱 확장해 포항을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녹색공간이 넓어지도록 도시숲과 녹색길을 확충하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공원 조성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해 개최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지역 프로스포츠팀의 성공적인 활약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김천상무가 2023년 시즌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2024년 K리그1으로 입성하게 됐다. 또한, 김천하이패스 도로공사 프로배구단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리버스 스윕(패패승승승)’을 일궈내며 정상에 섰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90여 개의 전국단위 및 지역대회를 개최하고 58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하는 결실도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지자체부문 스포츠산업대상이 신설된 이래 11년과 17년에 이어 3회 수상이라는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