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출산통합지원센터 놀이방과 아이들행복꿈터 프로그램실의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안계면 출산통합지원센터 베이비카페 내 아기놀이방은 기존에 낡고 훼손된 바닥 매트와 벽 쿠션을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로 된 새 매트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바뀌었으며, 벽면은 공룡 그림이 그려진 매트를 추가 설치해, 흥미를 유도하도록 꾸며졌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아이들행복꿈터’는 전문 어린이시설 위생관리업체를 통해 프로그램실과 아기놀이방에 대한 청소 및 소독․살균 등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출산 통합지원센터 위생관리 작업은 세균과 유해균 제거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이 청결과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김모(50)씨는 "매트가 새것으로 교체돼 매우 쾌적하고 깔끔해졌으며, 공룡 그림이 있는 벽면 쿠션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조성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이선희 소장은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정서 발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중요한 생활공간인 만큼 앞으로 정기 점검, 시설개선 등 놀이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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