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5~7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의성眞스포츠클럽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眞스포츠클럽이 3인 단체전 우승, 초심부 단식 3위, 초심부 복식 3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을 발휘했다.의성眞스포츠클럽은 지난 2022년 문체부 공모를 통해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탁구·테니스·배드민턴·풋살 등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특히 탁구 종목은 선수반 운영을 통해 지난해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에서 중등부 개인전 1위를 비롯한 초등부 3위를 배출하는 등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김대규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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