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최근 수원시의회가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2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공식 환영의 뜻을 밝혔다.봉화군과 수원시는 지난해 6월 우호도시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그 일환으로,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캠핑장을 지역 상생의 거점 조성을 위해  협의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조례 및 예산안 통과로 캠핑장 운영 준비를 착수하게 됐다.수원시는 캠핑장 시설을 정비한 후 오는 10월부터 직접 운영하고 봉화군은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수원시민이 청량산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군민들과 동일하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주민복지 향상과 캠핑장 이용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화군을 공무원 문화탐방지로 선정해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의 모범공직자 60여 명은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3기수로 나눠 △청량산 캠핑장 체험 △정자문화생활관 관람 등 지역주요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 있다.이명자 번영회장은 "수원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나면 지역 상권 활성화도 크게 기대가 된다"며,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도농 간 상생을 위한 수원시에 감사하며 청량산 캠핑장이 도시와 농촌이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도, 농간 교류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상생 성과를 이끌어내고 청량산 캠핑장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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