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자생식물 종자생산ㆍ공급활성 온힘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수정이 지난 24일, 26일 양일간 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자생식물 종자생산·공급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2023년부터 자생식물 생산·공급을 위해 종자 공급센터를 권역별인 세종시, 봉화, 평창군에 구축된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한수정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종자공급센터는 산불피해지, 폐목장 등 산림훼손지를 복원하기 위한 자생식물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의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에는 온대남부, 난·아열대, 도시권역 등 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을 생산해 자생식물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이번 지역협의체는 권역별 지방자치단체의 산림복원 수요기관, 생산기관, 자문기구 등 관계기관이 모여 자생식물 공급 활성화등 실질적 수요 방안 등을 논의했다.심상택 이사장은 "올해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복원을 위해 민·관·공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한만큼 권역별로 복원에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