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대한민국독도협회는 15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 전일재 회장은 성명서에서 "일본의 국정교과서 독도 거짓 교육과 외교청서 독도영유권 주장에 이어 방위백서까지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 인식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맹공했다. 이어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은 한·일 관계에 찬물을 붓는 행위"라며 "이렇게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것은 1998년 11월에 한·일간 체결한 新 한·일어업협정부터이며 우리 정부는 신한일어업협정부터 파기하고 새로운 어업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한편 일본 정부가 이날 오전 각의에서 채택한 2025년도 방위백서에서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와 다케시마(독도)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적었다.   일본이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시절인 2005년부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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