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29일 대구시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동구 신기동 562번지 노상으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노면표시와 주차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동부경찰서·동구의회·동구청은 2025년 동구 안전 이음 회의를 개최했며 이후 여러 차례 실무적 논의를 거쳐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순찰차 전용주차구획 설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구동부경찰서는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식당과 노래방을 운영하는 여성업주 2명을 상대로 손님을 폭행 협박하는 등 업무방해에 그치지 않고, 신고한 것에 대해 보복을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문자메시지로 위협하는 동네주폭 A(60대‧남)에 대해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경 피해자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노래방에서 “내가 누군줄 아나, 장사 못하게 하겠다” 등 협박해 현행범 체포됐고 석방된 후에도 계속적으로 찾아가 신고사실에 대한 보복 협박을 하여 피해자들은 상당한 위협을 느껴 식당, 노래방 생업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였다
대구경찰청은 보이스피싱 피해금 44억원을 코인으로 세탁해 해외로 전송한 자금세탁 총책 등 조직원 28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구미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여름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정형화된 음주단속에 벗어나 주·야간, 공휴일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장소 또한 캠핑장, 장날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서 불시에 시행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미경찰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1시 금오산 야외 캠핑장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운전자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5대 반칙 운전 (①새치기 유턴 ②버스전용차로 위반 ③꼬리물기 ④끼어들기 ⑤비 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의식 개선과 동참 또한 촉구했다.
대구북부경찰은 지난 20일 밤 9시경 요구조자(치매노인)를 발견하고, 112신고로 보호자 인계 및 구조한 신고공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신고자 한(25‧여)씨는 A병원 간호사로 재직 중이며, 당일 오후 6시 8분경 북부경찰서 실종팀에서 발송한 실종자 관련 안전안내문자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가 약 3시간 후 경대교 인근을 자가차량으로 주행하던 중, 안전안내문자의 내용과 유사한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차량을 유턴해 치매노인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치매노인의 안전을 확보했다.
안동경찰서는 안동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근절’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으로 행위가 중대하지 않다고 여겨, 불공정한 방식으로 교통의 소통 및 안전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일상 속 교통법규의 위반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과 불신을 야기하는 반칙 운전 근절을 통해 교통질서를 지키는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태그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동부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에 스마트태그를 배부해 지구대에서 스마트태그를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이 기기를 통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얼마 전 동구에 거주하는 80대 치매노인이 주거지에서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대상자가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태그에서 수신되는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을 수색, 신고접수 46분 만에 대상자를 안전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는 이슈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크고 재발 위험성이 높아, 사건 발생 이후의 세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관계성 범죄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전수합동조사 우수관서 시연회를 열었다. 전수합동조사는 관계성 범죄 사건 발생 이후부터 종결까지의 처리과정을 전담부서가 매일 점검하면서,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는 경찰의 점검 체계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지난 9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소재 만평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유진 만평새마을금고 직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유진 씨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현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에서 수표를 찾고, 이를 다시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만평새마을금고를 방문한 피해자를 수상히 여기고 112 신고해 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
대구동부경찰서는지난 11일 하계기간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을 방문하여 신세계 보안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동부경찰서가 추진하는 ‘꼭’ 프로젝트는 사회적 약자 보호는 반드시 ‘꼭’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의미의 자체 시책으로, 피서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백화점을 방문해 화장실 내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체크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 30분, 동대구 지하철역에서 시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여름철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추진 중인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성범죄, 화재 등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도시철
대구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는 금융기관 20개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구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통․반장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층을 노린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과 밀접한 소통이 가능한 통․반장등 대상으로 최근수법, 대처요령을 공유, 피해확산을 막기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관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동구 CCTV관제센터와 협업해 연중 이륜차 폭주행위 집중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국경일 등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고 특히 심야 심각한 소음 유발로 주민들의 평온한 삶을 방해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무질서 행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륜차 폭주행위는 새벽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출현해 소란을 일으킨 후 순식간 사라지는 행태로, 경찰의 인력만으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착안해, 주요 지점마다 설치된 범죄예방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 중인 동구 관제센터로부터 새벽 시간대에 폭주족 출현 장소를 집중 모니터링하여 폭주족 출현 시 즉시 112신고 하도록 협의했다.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 24일 프리미엄 만경관에서 서구·중구 가족센터 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신종범죄(보이스피싱 등)피해 예방을 위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미엄 만경관 후원으로 피싱, 딥페이크 등 최근 급증하는 신종범죄의 유형과 피해신고법, 외국인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한 피싱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에 근무하는 금동직(54) 경감은 지난 1993년 초임 근무지인 경북 울릉경찰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13회라는 어마한 헌혈 기록을 세웠다. 당시 순경이었던 경감 금동직은 울릉도 저동항구에서 정박 중이던 오징어잡이 어선에서 선원들끼리 몸싸움을 한다는 현장에 출동했다가 피해자인 남성 1명이 복부를 흉기에 찔려 육지까지 이송할 시간이 없는 응급상황에서 당장 수혈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같은 A형 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금경감이 긴급 수혈을 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된 것이 헌혈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대구경찰청은 치안 분야에 생성형AI 기술을 접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생성형AI 업무활용 경진대회’를 23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 경찰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됏으며, 수사, 범죄예방, 대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출품작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팀)이 참가해 경찰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출품작들은 다음과 같다. 이치훈 디지털포렌식계 경정 등 사이버수사연구회’팀은 AI 활용 불법 게시물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불법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한 6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능별 치안 활동을 점검하고, 군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범예·여청·수사·교통 및 각 지역관서장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활동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집중단속 및 공공위험 범죄 대응 강화 △안전띠 미착용 집중단속, 자연재해·재난 대비 등의 기능별 현안 사항을 발표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8일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 13명과 함께 씨름을 활용한 범인 체포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포술 훈련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과 협업해 전통 운동인 씨름을 체포술에 접목해 현장 경찰관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씨름 기술이 실제 범인 제압 상황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습과 시연이 이어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지역 침수우려지역과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역경찰관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인근 저지대 및 상습 침수구역, 배수로 및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주민에게도 안전 안내를 강화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9~20일까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 형사과 과학수사계는, 지난 20일 대구경찰청 북카페에서 ‘2025년 제3회 과학수사발전연구회(ACI) 연구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과학수사관, 검시조사관, 국과수, 군 수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수사 분야별 최신 연구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인재 양성, 첨단 장비개발 등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네크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