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시설장과 인권지킴이단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시설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를 다짐하고, '노인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앞서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 인권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구미보건소에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을 안내했으며, 구미소방서는 산림 인접지역 요양시설의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초기 대응 요령 등 화재 안전을 교육했다.
구미시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미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지원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4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맘코치 위촉을 시작으로 오는 5~12월까지 임신기와 출산 24개월 이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저출생 문제와 함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출산 육아 지원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미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2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북 북부권의 대형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식전행사와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회기 입장,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슬로건에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속 희망,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미하나복지회 구미시장애인자립지원단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취업장애인의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자립지원 △자립 전·후 단계별 인적·물적 지원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 교류 활성화 등이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표지의 부정 사용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 사용 예방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장애인 자동차표지는 등록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로,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구미시 전역에서 총 101건(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24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 사용, 장애인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차량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 등 부정 사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주시가 올해도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해 11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돌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주시는 지난 7일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로 위촉된 10명을 대상으로 복지정보시스템 입력 및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의성발 산불피해 지역인 석보면, 입암면에 거주하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173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2인 1조로 구성된 5개 팀이 치매환자 가정 및 임시거주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 및 안부 확인 △거주 환경 점검 △치매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치매관련 상담 등으로, 요양원 입소 등으로 인하여 가정에 없는 경우 유선조사 또는 보호자 상담을 통해 확인한다. 조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산불로 인해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물어줘서 큰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줄이고, 치매환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있다면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매 전수 조사 및 기타 치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제15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7일부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감정노동자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객 응대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감정노동자에게 1대1 심리상담과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콜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택시기사, 안내 도우미, 유치원 교사, 경비원 등 감정노동 직군에 종사하는 구미시 주민등록상 거주 근로자 또는 지역 내 사업장이다. 참여자는 최대 5회기까지 1대1 심
주낙영 경주시장은 31일 용강동 소재 한 식당에서 경주시 장애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장애인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 자립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플랫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복지로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해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구미시가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난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경우에 해당한다. 또, 부부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구미시는 국가유공자의 편의 증진과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청 주차장과 선산 단계천 공영주차장에 각 2면씩 설치했으며, 4월말까지 공영주차장 6개소(복합스포츠센터, 강동문화복지회관, 양포도서관, 광평천2주차장, 동락공원,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 11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5일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에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아동친화도시정책에 동참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상수도 분야 4대 추진과제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안정적 용수관리 △안전한 시설관리 △깨끗한 수질관리 △계획적 사업관리 등 4대 방향을 중심으로, 행사 전까지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용수관리를 위해 덕동댐의 과학적 수급 관리를 추진하고, 홍수기와 갈수기 대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취수장 정비도 병행한다. 또한 노후 정수장에 대한 안전진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시는 올 한해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다자녀 가정 농산물 구입 지원 △가족진료비 지원 △각종 공과금 감면‧할인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면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매년 두 자녀 이상 20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촬영한 다둥이 사진은 추후 시청 민원실과 경주역 등에서 전시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자녀 이상 가정(자녀 1명 이상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