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연풍IC에서 문경새재IC 14km 구간을 유지보수 공사 시행으로 인해 오는 16~19일까지 야간시간에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 및 터널시설물 보수 등 긴급 보수공사로 이용객의 불편과 작업자의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된다. 해당 기간 중 연풍IC 창원방향 진입이 불가하고, 창원방향 이용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해 국도 3호선을 이용해 문경새재IC로 재진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경주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반 확대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교차로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체계적인 교통 관리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교통 대응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이 투입되며, 경
제21대 대통령이 당선된 후 4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개최되면서 현충로와 노들로, 국회대로 등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간대는 현충로·노들로에, 오후 시간대는 국회대로 일부에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청은 교통 경찰 535명을 배치해 전차로 통제를 제외하고는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변 전광판과 교통방송을 이용해 교통상황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고속도로 관문인 ‘건천IC’ 명칭을 ‘서경주IC’로 변경하며 도시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건천IC’의 명칭을 ‘서경주IC’로 변경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교통 인프라 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건천IC’는 읍 단위 지명을 사용해 ‘경주IC’, ‘동경주IC’, ‘남경주IC’ 등과 명칭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도시 정체성과 행정구역
5월 때 이른 더위로 지난 1주일간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가 44명에 달했다. 한낮은 물론 아침에도 초여름을 방불케 했던 더위에 환자 수는 전년 대비 22배 폭증했다.
“고속열차가 모자랍니다. 경주시가 정차 확대를 공식 요청합니다.” 하루 평균 8700명 넘게 이용하는 경주역. 경주시는 수요에 비해 정차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KTX·SRT 증편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경주역을 이용하는 고속열차 승객이 3년 새 두 배 넘게 늘어난 가운데, 시는 KTX·SRT 정차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주역의 1일 평균 KTX 이용객 수는 지난 2021년 2901명에서 2023년 5900명으로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SRT 이용객 수도 1798명에서 2823명으로 57% 늘었으며, 운행횟수가
1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교통 거점인 '공단시외버스 매표소'를 40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단시외버스 매표소는 지난 1985년 설치돼 현재 9개 노선, 1일 55회 운행,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내 핵심 교통시설이다. 수많은 근로자와 시민의 출퇴근과 이동을 책임져 왔지만, 오랜 세월에 따른 시설 노후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했고, 전반적인 이미지도 시대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주시가 황오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연계해 황오동 179-64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경주박물관 동측 월성주차장 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APEC 문화행사의 하나로 계획된 ‘경주박물관 만찬행사’와 방문객 수용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 차원에서 추진된다. 대상 부지는 구황동 672-2번지 일원으로, 기존에는 박물관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이용돼 왔다.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강풍이 예상된다.
경주시는 지난 1973년 준공된 시래동 소재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재가설 공사에 나섰다. 총사업비는 59억46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5400만원, 도비 3억1500만원, 시비 51억7700만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55% 수준이며, 하부 구조물인 교대와 교각 시공이 진행 중이다. 신설될 시래교는 길이 80m, 폭 1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인 불국사공원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겹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마다 화려한 분홍빛 풍경을 선사한다. 이번 주 초부터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이번 주말부터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 공원은 분홍빛 꽃잎이 터널을 이루며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경주시는 매년 개화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왔다. 이 같은 꾸준한 정비와 연출이 불국사공원을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한 배경이다. 불국사공원을 방문하려면 내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부과된다. 소형차 기준 주차요금은 1회 1000원이며, 시간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형차는 16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및
14일 새벽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이례적인 눈이 내려 마을 대부분이 눈으로 뒤덮였다.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6일까지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5일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7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27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풀코스를 제외하고 하프코스, 10km, 5km 등 세 종목으로 나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주의 대표적인 봄길인 보문호수와 시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5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5130명이 참가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3천여 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경주시는 4~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를 축소 개최키로 했다.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일부 행사를 조정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된 거리예술 및 음악 공연 등은 일부 취소하고, 따뜻한 봄 날씨 속 경주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다만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돌담길 마켓 및 돌담길 레스토랑,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구미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천cc 이하의 승용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2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전기, 연료전지 자동차 중 하나를 소유한 경상북도 등록 장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