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경주몰 여름 특별 할인행사’를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경주시가 생산관리지역도 일정 조건만 갖추면 휴게음식점 설치가 가능토록 조례를 대폭 손질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17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정선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예미농협과 함께 ‘정선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농협 간 상생모델 및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유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정선군지
경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건천읍 신평2리 ‘가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2024. 3. 29. 시행)에 따른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가축의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추진한다. 현장기술지원단은 7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사과, 포도, 복숭아), 밭작물(고추, 콩, 생강, 마), 축사(한우, 돼지)에 대한 폭염대응 관리요령 당부 등 영농지도를 실시한다. 농업인의 경우 가급적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농작업은 삼가며,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통기성이 좋은 긴 소매․긴 바지․모자를 착용한다. 과수원에서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재배치하고, 가지에 열매가 적정량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준다. 외부 온도가 31~32℃일 때 과수원 내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해 잎과 열매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고, 이때 미세살수는 5분간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한다. 외부 온도가 31℃를 넘거나 열매에 강한 직사광선 노출이 예상될 경우 탄산칼슘이나 카올린을 열매 위주로 뿌려준다. 시설하우스는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 및 환풍시설, 안개분사 시설을 설치하고 인삼은 고온기에 흑색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 해가림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며, 약용작물은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두둑이나 고랑에 충분히 물을 준다. 밀폐된 축사에서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는 평소보다 사육밀도를 10~20% 정도로 낮추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10~20℃)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며, 환기팬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축사 외부에 단열재 부착과 차광막 설치로 축사 온도상승을 막아야 한다. 폭염이 지속되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해 정전 경보기 설치와 비상 발전기를 준비하도록 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장마가 일찍 종료돼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며 “고온기 농작업, 농작물, 가축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의긴급영농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최고온도가 33℃ 이상, 일부지역은 35℃보다 높아지는 날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발생해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시는 베트남 후에시 흥롱마을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달 3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사업 사후관리 협력과 선진농업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안강읍 대청영농조합법인에서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간담회 및 ‘혁신농업타운 안강지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경주시는 천북면에 위치한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이 지난 24일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북 도내 최초의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사례로, 동물복지 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한 시의 선도적 행보를 입증하는 성과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인도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축산물에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마크’ 사용이 허용된다. 현재 전국에 17개소의 한우 농장이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동궁원에서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7일까지 하이코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주시는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전시·체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써의 인지도를 넓히고, 경주의 농업·과학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경주시는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 분야 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
영양군은 14일부터 농업의 공익적 가치 유지 및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실시한다. 농어민수당은 경북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으로 지난 2023년 12월 31일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자 중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주가 지급 대상이며,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 및 모이소 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 및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영양군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총 3913농가, 23억5천만원이며, 농가당 60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올해부터 연 1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 추진하며,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어민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생활 안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산불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지역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농가 8호의 창업지원과 19종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 제품 판매를 통해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정호 항산화에코팜(주) 대표는“'김정호 일월명품 사프란차'가공 제품 개발과 생산까지 전 과정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 개발 실패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우수가공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마케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와디즈펀딩을 실시해 신제품 론칭 시장반응 테스트로 초기 100세트를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으로 가공창업 농가의 육성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조사료 수급 불안정과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종자를 3년째 채종 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채종 농가에서 수확 중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이다. 가축이 선호하는 밀의 특성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특성을 가져 우리 지역 월동 재배에 적합하다. 대표적인 동계 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기호성도 우수하다. 또한 1kg당 500원인 수입건초(에뉴얼라이그라스)에 비해 1kg당 250원으로 트리티케일이 수입건초를 대체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트리티케일 채종 종자 6.36톤(2ha)을 38농가에 보급해 약 30ha 규모의 초지를 조성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채종단지 면적 확대를 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며, 향후 24톤(8ha) 생산을 목표로 관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절반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티케일 종자 신청은 오는 8월부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공급 수량은 재고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트리티케일 채종 단지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사료비 절감을 통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은 지난 8일, 안동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통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법률 상담과 통신 피해 예방 교육,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이준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고객지원부장이 참석해 상속, 유언 등과 관련된 1대1 맞춤형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했고, 전종현 (사)성공자치연구소 전종현 부소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의 강의를 맡았다. 또한, 안동농협은 행사 당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먼저 움직이고, 다가가는 서비스로 조합원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경주시가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켓 포도 품질향상을 위한 기능성 핑크봉지를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경주시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외동읍에 건초생산 사업장을 완공하고, 지난 25일 개소식과 트리티케일 건초 사양시험 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