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 분야 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2~16일까지 접수한다.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총 7개 분야 79개 품목의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를 활용한 유통·가공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 1년 전에 사전 신청을 받는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종자·묘목대, 관수시설, 작업로 등을 조성하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숲가꾸기 및 생산기반시설을 포함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생산기반 조성 사업’이 있다.   이와 함께, △포장재를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 화물차량과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적합성 확인 및 품질검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 지원’도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해당 품목의 임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과 제출서류 등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현두 시 산림경영과장은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을 통해 임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많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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