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영기 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교완 영주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우리 동만의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영주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찬愛 사랑을 싣고~'는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영주2동은 이 외에도 '뽀송뽀송 세탁서비스', '상상나눔 꾸러미 전달', '꿈키움 사랑의 장학금', '후끈뜨끈 난방비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민.관이 협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지난 11일, 영양군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영농 기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평소에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구식 연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양 수비초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농가에 소중히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9일, 안동시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천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깃든 고추장과 된장 700개를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온기나눔 프로젝트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으나마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하고 주관했으며,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예천읍여성자율방범대,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예천청년씨드 단체 회원과 관계자 8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지난달 7일, 호명읍 산합2리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2025 사랑의 온기나눔-산불피해 이주민을 위한 사랑의 된장 담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26일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고추장을 제작했으며, 28일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된장을 용기에 담아 총 700개(된장2Kg, 고추장 1.5Kg)가 준비돼, 29일 안동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 조애자 이사장은 “위기의 순간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난 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손길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역 사랑의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 전통된장♥고추장 나눔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온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며, 예천군의 자원봉사자들의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 캠프캐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공사가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꾸준히 소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여식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캠프캐롤’ 연례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브라이언 도너휴 사령관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너휴 사령관은 “공사의 열
영양군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 9~11일까지 개최된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486만1720원을 기부했다. 앞서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수익금을 포함해 총 기부액은 1486만1720원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장훈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있어 석보면과 석보청년회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을 떠나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친목 모임 ‘고향 벗님들’은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고향 벗님들’은 영양 출신 인사들이 모여 1년에 두 차례 정기 모임을 갖는 친목 단체로, 이번 상반기 모임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을 돕기 위해 취소하고, 그 비용을 성금으로 대신해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홍문기 고향 벗님들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 가흥2동 1통 노인회는 최근 고현동에 거주하던 어르신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과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강석우 노인회장을 비롯해 이교형 통장과 노인회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요양 중인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 양말 등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마을 소식과 이웃의 안부를 전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석우 노인회장과 이교형 통장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을 소식과 이웃의 안부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전문건설협회는 최근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효식 회장은 "영주시민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하돈 공동위원장은 "영주시전문건설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영양군은 지난 16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로부터 영양군 금고계약에 따른 협력사업비 7500만원 및 제휴카드 적립기금 2449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협력사업비는 지난해 영양군 금고지정 시 기존 협력사업비 6500만원에서 1천만원 증액된 7500만원으로 약정된 금액이며, 금고약정 기간(2025~2028년)동안 총 3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또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영양군에서 NH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전년대비 500만원가량 증가한 2449만원을 돌려받았다. 이는 영양군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간 협약에 따라 군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해 0.1 ~1%의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과 약정을 통해 출연된 협력사업비 및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고 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함께해 온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협력사업비와 기금은 군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가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을 영양군4-H본부(회장 권세헌)이 지난 14일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한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들은 성금 마련에 적극 나섰고, 총 3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박상진) 한국4-H경북도본부 수석 부회장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4-H본부 회원들과 함께 성금 마련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서 돕는 4-H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세헌 영양군4-H본부 회장은 “영양군에 나눠준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다른 시군에 도움이 필요하면 영양군4-H에서도 언제든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의탁·독거세대 등 외로운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행복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행복 나눔 도시락을 전달받은 정모(89)씨는 “학생들이 매번 노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고민해서 만들어주니 고맙다”며 “어떤 것보다 나에게 도움이 되고 기다려지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김보성 교수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는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학생들의 보훈의식을 함양해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어버이날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 대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내원객 대상 감사 선물 전달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자들이 따뜻한 사랑과 존경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101세 시어머니를 20년 넘게 정성껏 봉양해 오고 있는 74세 효부의 헌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시 건천읍에 살고 있는 김선녀 어르신과 며느리 최복남씨가 그 주인공. 이헌득 건천읍장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최고령자인 101세 김선녀 어르신 댁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 어르신은 여전히 가족과 함께 일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며느리 최복남 씨는 남편과 사별한 뒤 20년 넘게 시어머니를 혼자 봉양하고 있다.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시어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와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안동지역 산불피해 학생들의 격려와 함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피해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을 통해 산불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나아가 사회적 연대감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주시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특별모금을 30일 종료한 결과 모금금액이 약 8억7516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천군 감천면 이장협의회 및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들과 각 마을 주민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모금을 실시하고 24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 2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감천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벌방리, 수한리, 진평1리, 진평2리, 미석2리, 현내리, 장산2리, 마촌리, 덕율3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한 것이다. 이장협의회장 및 각 단체 주민들은 “2023년 수해로 우리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의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큰 힘을 얻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감천면 마을별, 주민,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감천면은 이번 산불특별 모금기간 동안에 개인, 마을회, 새마을협의회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2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특히, 증거리의 한 주민은 경로당 청소로 받은 한 달 급여 30만 원을 전액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피해가 심각한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감천면 주민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이 조속히 전달돼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키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16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영양군은 지난 22~23일까지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인 '내고향 의료봉사'를 유치해 영양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고향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출신 고향을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을 추천해 시작됐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영양군보건소, 일월면사무소와 협력해 일월면에 작은 병원을 차렸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제 주사를 투여함으로써 허약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날 진료를 받은 박모(도계리)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 취약지인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지역 체육 단체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안동시게이트볼협회는 지난 17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으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도 지난 18일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파크골프회 역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체육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체육 단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
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성금 1천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극복을 위한 ‘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 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져 그 의미가 깊다. 권오권 대표는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모든 지역이 하루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감하고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권오권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응원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