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성금 1천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극복을 위한 ‘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 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져 그 의미가 깊다.   권오권 대표는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모든 지역이 하루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감하고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권오권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응원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