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키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해 정상회의 전 완공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4일 오후 진주 진양호를 찾아 부유쓰레기 현장을 확인하고, 진양호 상류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녹조 저감설비 운영 계획 등 녹조 대책을 점검했다. 서흥원 청장은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서 진양호 부유쓰레기 신속 처리와 녹조 저감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낙동강청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토사가 흘러든 주택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빠른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며 “낙동강청은 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3일 사연댐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사연댐에 흘러든 부유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감포정수장이 가동 5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지난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현대화 공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은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번달부터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으로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 권역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자동화 설비 및 정밀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시설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탑동~건천전수장 통합현대화사업과 1·2단계 관망 현대화사업 등 대형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미래 수돗물 수요에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7일 오후 칠서정수장을 찾아 녹조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낙동강 칠서지점은 17일부터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서흥원 청장은 낙동강 표류수를 취수하는 창원 칠서정수장에서 △조류 저감장치 가동 여부 △고도정수처리 강화 현황 등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 서흥원 청장은 “관계기관과 협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7월 추천 장소로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과 영덕 블루로드<사진>가 선정됐다. 먼저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에서 그 이름을 따온 곳이다. 4km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푸른 동해가 만드는 경치는 망양정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5일 부산지방기상청, 한국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등 부·울·경 환경분야 소속·산하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녹조 등 유관기관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경주시가 지난 11일 내남면 이조리 소통한마당센터에서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오후 3시를 기해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7월2주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결과 전주 대비 45배 가량 급증함에 따라 조류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이는 짧은 장마 이후 폭염과 무강우 상태가 지속되면서 수온 상승으로 유해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발령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면서 지자체에 대해서 오염원 점검을 강화하고, 취·정수장에서는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대구환경청은 올해 낙동강 녹조 대응을 위해 하천변 국·공유지 야적퇴비 및 환경기초시설·개인오수처리시설 등의 오염원 점검·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오염물질 유입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녹조 제거를 위해 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녹조 제거선을 투입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당분간 강수 예보가 없어, 유해남조류 증식 우려가 높다”면서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녹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5월 실시한 올해 2분기 지역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모든 시료가 정부 안전기준을 충족하거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대형마트와 감포‧양남지역에서 유통되는 갈치, 민어 등 수산물 12종 15건과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 1건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부산시 소재)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원전 주변 지역에 대한 삼중수소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지역 내 6개 정수장의 식수를 대상으로 삼중수소 분석도 실시했다. 삼중수소 분석은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에 의뢰해 이뤄졌다. 분석 결과, 일부 수산물에서 미량(0.077~0.188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이는 식품의 방사능 허용기준치(100Bq/kg)를 충족했다. 또한 정수장 식수는 모든 시료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아 음용수로써의 안전성도 확보됐다. 한편 품목별 상세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전 인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수산물 및 식수에 대한 방사능 감시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벼 생육후기 도복경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30∼40일이 경과하고 포기당 유효분얼 가지가 20본 정도 확보되는 시기에 실시한다. 특히 예천군의 주력 품종인 ‘미소진품’은 최고품질 벼로서, 키가 크고 도복에 취약해 중간 물떼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중간 물떼기 적기는 7월 10일
‘러브버그’ 활동이 7월 초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의 발생 양상을 예측 모델로 분석한 결과, 1일 기준 전체 활동의 약 86%가 진행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4일 밝혔다. 7~10일 이내에 대부분의 개체가 자연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청년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달 30일, 울산시 효성화학(주) 용연3공장을 방문해 오존 원인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비산배출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효성화학(주) 용연3공장은 국내 최대의 광학필름 및 PET필름 생산공장으로서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을 배출하는 대규모 비산배출시설(3,862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개정에 따른 실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2월 6일 개정‧공포된 화관법이 8월 7일자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화관법 및 하위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 적용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임으로써 개정법령의 원활한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법 개정은 안전은 지키면서도 기업의 부담은 줄이는 화학규제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민사회단체,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한 ‘화학안전정책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정내용은 △유독물질의 분류 차등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검사‧진단 의무 차등화,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제도 정비, △소비자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관리의무 예외근거 마련, △판매자의 정보고지 대상 확대, △국외 제조‧생산자의 국내대리인 제도 도입 등이 핵심으로 담겼다. 주요 내용은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해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현행 허가ㆍ제한ㆍ금지물질은 지정 목적에 부합토록 용도 중심으로 별도 관리하도록 개정했다. 또 화학물질의 취급량이나 사고발생 위험도 등을 감안해 취급시설의 검사ㆍ진단 의무를 차등화해 화학규제의 합리화를 도모했으며, 화학물질 취급량이 매우 적거나 위험도가 낮은 경우 기존 영업 ‘허가’에서 ‘신고’로 전환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토록 개선했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개정 법령의 취지를 이해하고 사전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변화된 제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도 늘 귀기울여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낙동강 주변의 야적퇴비 현황조사에서 발견된 189개소의 야적퇴비에 대하여 장마 시작 전에 덮개설치, 수거, 이전 등 적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천변에 부적정하게 방치된 야적퇴비는 우천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녹조의 주요원인이 되므로, 낙동강청은 매년 현황조사 후 적정 조치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지자체‧한국환경보전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낙동강 본류 및 지류 하천에 인접한 지역을 조사한 결과 국‧공유지 69개소, 사유지 120개소의 야적퇴비를 발견했고, 이에 대해 수거 또는
구미시가 유아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폐건전지-장난감 교환사업'을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장난감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환경교육의 하나로, 일상 속 재활용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시는 현재 △아이누리 구평점 △아이누리 송정점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 △아이누리 도량점 등 총 4곳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