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6~7월까지 지역 내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 수계 녹조 중점관리구역과 인접한 골프장 중 최근 2년간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골프장과 지난해 점검 결과 위반이 있는 골프장이 그 대상이다. 지난해 주요 위반 사항은 △방류수 수질 기준초과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 미이행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환경기술인 미선임 등의 사례도 적발됐다.
경주시는 안강읍 일원의 하수관로 전반에 대해 이달부터 기술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기술진단으로, 안강읍 시가지와 육통리, 근계리 등지의 하수관로 총 연장 25㎞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하수관로의 구조적 건전성과 기능적 이상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과 장기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시비 2억원이 투입되며, 이에 앞서 기술진단 대상 구간에 대한 현황조사를 지난달 완료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단 작업에 나선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9일 오후 3시를 기해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 지점은 전년대비 적은 강수량 등으로 남조류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관심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했고, 먹는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취수구 살수장치 가동,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 및 분석 강화 등을 요청했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24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상반기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NET-ZERO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 에코 보온 보냉 캔버스 가방 만들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천연 수세미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고객들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들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시간를 가졌다.
구미시가 대기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 등 환경복지증진을 위해 구미시청 앞 광평천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을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차량의 공회전이 금지되며, 5분 초과 공회전에 1차는 경고이며, 2차부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대기온도가 5℃ 미만이거나 27℃를 초과할 경우, 냉동 냉장차, 정비중인 자동차, 긴급자동차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북천철교에 벽화 도색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흥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지역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사업장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방재물품·인력의 상호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운영해온 민·관 협력과 소통의 핵심 채널이다. 이번 협의회는 항만·조선·도금 등 제조·물류업이 주력 산업인 부산·경남권역과 대규모 화학 플랜트와 산업단지가 밀집된 울산권역의 지역별 산업특성과 화학물질의 취급 규모 등에 따라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이 상이함을 고려해, 보다 효율적 소통을 위해 울산과 부산·경남 권역을 나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경남지역 간담회에는 33여 곳의 회원사가 참석했다. 울산지역은 지난 14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59개 사가 참석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기술과 첨단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으로 체육시설의 관리 혁신에 나섰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덕동댐과 보문정수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을 올해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업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일까지 총 4개 초등학교, 2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업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지난해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4개 학교, 1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주시가 양남면의 대표 해안 관광지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노후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7km 구간(읍천항~하서항)을 대상으로,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등 낡은 보행로를 데크로드로 교체하고,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새롭게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사업비 4억2천만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100m 구간 정비 △보행로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라인등 설치 300m △주변 조경 및 제초 작업 등이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336억원 규모의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가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에 조성한 형산강변 갓꽃 단지에 황금빛 갓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5~9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경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안전 점검을 위한 상·하수도관 공동(空洞)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기반시설 사업 현장을 차례로 돌며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주시가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시비 8억원이 투입되며, 약 2만4천㎡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토와 잔돌 정비, 퇴비 포설 등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탐방로에는 마사토 포장과 야자매트가 깔린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을 맞기 위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3~4월 2개월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 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