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12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Hospitals APAC 2025)’에서 소아과 부문 대구·경북지역 1위에 올랐다. 특히 동산의료원은 3년 연속 APAC 소아과 분야에 선정되며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소아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스태티스타가 아태지역 10개국 8천여 명 의료진에게 전문가 설문, 환자 경험 평가(PROMs), 의료 질 환자 만족도 평가 등을 다층 분석해 전문 분야별 최고 병원을 선정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는 평가항목들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역 소아과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공의 부족 등 소아과 분야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
경산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치아건강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다문화가정 15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건강한끼, 다문화가정 다운(down) 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문화적 장벽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중구가족센터(센터장 임시아)의 대상자 모집 및 통역 지원과 시민건강놀이터의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협력 아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싱겁고 덜 달게 먹기 실천법 △저당 반찬 만들기(닭가슴살 계란전, 건강 피클 등)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당류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과 한식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켜 일상에서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3-661-3874~5)로 문의하면 된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소년한국일보와 함께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30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1~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5길 58 석탄회관빌딩 2층 소년한국일보 교육문화사업부이다.
경주시는 1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식품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음식점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현장방문을 통한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홍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내실화 등을 담고 있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 안전성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참여 유도를 강화한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9일 대구보건대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구보건대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학생 10명을 ‘절주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절주동아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절주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절주 서포터즈는 대학생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캠퍼스, 지역사회 내 온·오프라인 캠페인 홍보 △절주메세지 확산을 위한 영상 및 카드뉴스 등 콘텐츠 제작·게시 △북구 금주구역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절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9일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산경찰서 외 8개 치매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가 지난 8~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우수 구연상’을 첫 번째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민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당뇨병 환자 패혈증 시, 단핵구에서의 페리틴 대사 이상조절이 불량한 예후에 끼치는 영향’ Dysregulation in ferritin metabolism in monocytes of diabetic sepsis patients associated with poor prognosis 을 주제로 포스터 구연을 진행하였으며, 구연세션 ‘Basic & Translational Diabetes Research 1’의 발표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등 청중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지난 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동 방역에 돌입한다. 발대식은 보건소 및 23개동 방역담당 공무원, 방역소독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 다짐 선서, 방역약품 취급요령 및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북구보건소는 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을 막고, 주민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역취약지역(하수구, 물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4월에는 4개 방역반을 편성해 잔류분무소독과 병행했으며, 6월부터는 야간에 연무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저출생 대응 경북 지역연대 공통 캠페인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참여 슬로건 공모전에서 채택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고, 돌봄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저출생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지역 연대 참여기관 및 시민이
더위가 시작되면 누구나 시원한 음료를 찾는다. 이때 치아가 시려 불편함을 겪는 사람이 많다. 치아가 시린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흔히 광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잇몸염증, 충치, 치아 내부 염증 그리고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치경부 마모증'이다.
경산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기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한 달간 관내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다.
구미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ZERO'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감염병 전파 사례 없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굳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구미시는 입국부터 경기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입국자 검역, 선수단 전용 이동 차량과 숙박시설을 비롯한 경기장 주변 환경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통해 인동 야시장과 아시안 푸드 페스타 등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감염병 감시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비상대책을 수립했고, 대회 한 달 전부터는 참가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선수촌과 숙박업소 내 급수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균 발생 여부에 대한 환경 검사를 진행했다. 응급의료기관에는 음압 격리 병상을 확보했으며, 선수 입국일부터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모든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차량과 숙소에는 다국어로 제작된 감염병 예방 리플릿과 방역 물품이 비치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운영진에게는 홍역 등 주요 감염병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홍보도 병행했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도 구미시는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공간에 대한 집중 소독을 했으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선수단에 대한 일일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과 함께,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대회 조직위와의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도 유지됐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방역 사전교육과 감염병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해 시민과 선수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감염병 발생 추이 분석과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에도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시민들의 개인위생 실천이 이번 대회의 무사고 마무리를 가능케 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총점 95.9점을 기록하며, 상급종합병원 평균(93.8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는 장기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상태를 평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 뒤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지역사회 연계를 유지하는 병원이 ‘좋은 병원’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평가는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횟수, 퇴원 후 외래방문율,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 의료서비스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지표들이 포함됐다. 이준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환자 중심의 치료, 전문적인 의료진의 헌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26일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중증·희귀난치 질환 등 긴 시간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최소 15분 이상의 진료 시간이 제공되도록 설계된 사업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의학과,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알레르기내과, 위장관외과 등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중증·희귀난치 질환 환자 및 집중 상담이 필요한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상담과 복합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양정덕 교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대구경북권역 중증·희귀난치 질환 환자에게 충분한 진료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섬세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
경산시는 최근 중국, 홍콩, 대만 등 일부 국외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백신 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경산시는 공공심야약국 준수사항 점검 및 참여약국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달 29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