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종합점수 91.8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전체평균(67.6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를 얻었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1천694개소를 대상으로 입원·외래 환자에게 시행한 CT, MRI, PET 검사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했다. 주요 지표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 총 5개 항목이 포함됐으며 중대한 영상 결과 보고(CVR) 체계 유무, PET 촬영장치 정도 관리 시행률 등 9개의 모니터링 항목도 반영됐다.한동선 병원장은 “의료 방사선과 조영제 사용이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영상검사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철저한 검사 환경 관리와 영상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세명기독병원은 이에 앞서 폐렴 및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등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 품질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는 방사선을 이용한 진단·치료의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영제 부작용, 방사선 피폭 등 환자 안전문제에 대한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반영해 도입된 제도로, 불필요한 재검사 및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환자의 안전성과 검사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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