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지난 12일 안강읍 양월2리 마을회관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월2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공사일정 등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의 목적과 기대효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난방비 절감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시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2017년 월성동 천원마을과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 마을, 525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왔으며, 양월2리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LPG 공급체계를 제공하고,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공급가격을 20~30% 가량 인하함으로써 난방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LPG 보급사업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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