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지난 9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소재 만평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유진 만평새마을금고 직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유진 씨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현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에서 수표를 찾고, 이를 다시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만평새마을금고를 방문한 피해자를 수상히 여기고 112 신고해 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지역 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피싱 범죄 없는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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