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는 금융기관 20개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구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통․반장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층을 노린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과 밀접한 소통이 가능한 통․반장등 대상으로 최근수법, 대처요령을 공유, 피해확산을 막기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관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정교하고,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범죄인 만큼 주민밀착형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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