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역점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도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복지정책과의 ‘생애주기별 포항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계획과 마이스산업과의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현안들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포항형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짙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R 원정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주중 경기를 치르는 김천상무는 약간의 로테이션과 함께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왼쪽부터 최예훈, 김민덕,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와 서민우가 선발로 나섰다. 양쪽 윙은 왼쪽 김승섭, 오른쪽 이동준이 출전했다. 최전방은 박상혁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췄다.
김천시는 지난 2일, 한걸음통합돌봄센터(평화동 소재)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중증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복합적인 지원 요구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과 공감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현장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김천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늘하루 fun & 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희망과 꿈을 담고 미래로 가자는 뜻을 담은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기념공 선물 시간을 가졌다.
졸업 앨범에 교사 사진은 사라지고, 선거판에는 진위를 알 수 없는 영상이 횡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널리 보급된 딥페이크 시대의 단상이다. 지난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딥페이크 성착취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속출했다. 교실 안을 파고든 딥페이크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지역 내 저소득층 10세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캠페인’을 통해 매달 5천원에서 10만원까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으로 마련됐다. 안삼문 위원장은 “나눔은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됩니다.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중 정화 활동, 망월지 두꺼비 보호, 하천변 가시박 제거 등 다양한 자연환경보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이어지며, 이번에도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7일 오전 11시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맞이 특별경로 급식 행사’에 참석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30분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봉산문화회관 어린이 초청공연’에 참석한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어린이 날)을 맞이해 지난 3일 대구2·28기념중앙공원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청소년 댄스·가요제 행사에 참여하여 실종·범죄예방 홍보와 경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28 민주운동 65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제3회 전국청소년 댄스·가요제에는 실력 있는 본선 10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연휴 기간 동성로를 찾은 많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은 2일 오전 포항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약 :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신재생에너지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어업인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통천사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0kg 백미 100포를 대구 동구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공양미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주지 선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백미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보건소의 모자보건 업무에 유산·사산에 대한 예방과 대처를 포함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심리치료의 입법근거를 마련하는 '모자보건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유산·사산아 비율은 2013년 20%에서 2024년 25%로 증가했다. 임신 기간 기준으로 20주가 지나서 사망할 경우에는 사산, 이전에 사망할 경우에는 유산으로 구분하는데, 산모가 고령일수록 유·사산 가능성이 높아져, 산모 고령화에 따른 유·사산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는 실정이다. 현행법은 모자보건기구의 관장 사항에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 영유아 건강, 모성 생식건강 증진 등 출산과 관련한 사항들을 역할로 규정하고 있지만, 유산·사산에 대한 대처는 규정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유산·사산은 출산과 같은 신체적 회복을 필요로 하고, 정신적으로는 극심한 우울과 죄책감을 야기해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개정안에는 모자보건기구에‘임산부의 유산·사신 대처와 예방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우리나라 난임 진단 건수는 2010년 이후 매년 2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여성 다수는 죄책감, 분노, 무가치함, 서러움 등 깊은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난임 여성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을 명문화, 국가가 정신적·정서적 회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재 의원은 “출산의 기쁨뿐만 아니라 난임과 유·사산의 그늘까지 보살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며, “임신과 출산의 전 과정에서 여성이 신체적·심리적으로 폭 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6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챌린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구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온라인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 유형과 강·약점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학습플래너를 이용한 시간 관리 기법, 목표 설정 및 실행 전략 등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5월 1일(목) 청 내 여울관에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인 유초등교육과장과 행동강령책임관인 행정지원과장이 대표 선서자로 서약하여 고위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의지를 표명하고,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하여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을 다짐하였다. 실천 서약으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최우선, 동료 상호 간 존중 및 배려, 공정한 직무 수행, 지위나 권력을 이용한 부당하고 사적인 지시 및 비하, 욕설, 폭행 등 비인격적 행위 근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한용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약으로만 그치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고, 조직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여 출근이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인근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천체관측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단법인 포항정우클럽(회장 도영식)은 2일, 송도동 내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총 14명)에게 17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정우꾸러미’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분기별 정기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포항정우클럽은 1987년 창단된 포항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시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35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과일,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눴다. 또한 아동·청소년 가정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치킨, 과일, 도넛을 전달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일 영농철을 맞아 임고면 우항리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소심에서 1인당 피해 배상금 300만원이 판결날 경우 배상금 규모가 최대 1조5천억원에 달하면서, 역대 집단 소송 중에서도 소송인단이 가장 많고 배상금 규모도 가장 크다. 이번 112명의 항소심 소송에서 1심대로 1인당 200~300만원의 배상금이 결정될 경우, 추후 포항 시민 대다수에 해당하는 49만여명이 제기한 추가 소송에서도 이만큼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림잡아 1인당 300만원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