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7일, 김천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서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 구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총 32명의 지원자가 접수했다. 시험은 수영 구조 실기 및 응급처치 평가로 구성되며, 합격자는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앞서 제1회 시험은 31명 접수, 30명 응시, 21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응시자 연령대는 최고 만 57세부터 최저 만 13세까지로 다양성을 보였다. 이번 2회차 시험 또한 포항해양경찰서가 집행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안전한 시험 운영을 위해 현장 관리 및 응급 상황 대응 인력 등을 철저히 배치할 예정이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기후 변화와 물놀이 인구 증가로 수상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요즘, 전문 구조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조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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