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매주 치러지는 성경시험을 통해 요한계시록의 참뜻을 통달하고 있다는 성도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전 성도를 대상으로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시행하며,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천지예수교회는 입교 전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 과정을 마친 뒤, 성경 지식을 묻는 수료 시험(약 100문항)에 합격한 사람만 입교가 가능하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다고 해서 성경 지식을 묻는 시험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의 말씀처럼,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라”고 지속적으로 외치고 있다. 이러한 총회장의 뜻에 따라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인 맞음 확인 시험’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때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돼 현재는 교회에서 대면 시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 총회 교육부에 따르면 시험은 신약 4복음서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전장을 중심으로 출제되며, 단순한 지식 측정을 넘어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훈련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신천지 대구교회는 모든 성도가 ‘인 맞음 시험’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예상 문항별로 답안을 상세히 풀이하는 강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성도들이 문제의 답안을 써보는 연습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의 ‘계시록 통달 캠페인 영상’도 예배시간에 방영해 성도들에게 인 맞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힘을 북돋웠다.(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을 지키기 위해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그날의 일정을 마치고 자투리 시간에 계시록 구절을 외우는 등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다. 또한 성도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체적으로 ‘계시록 공부’ 모임을 운영하고, 서로 도우며 계시록을 공부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에 다니고 있는 이장동 집사(83‧남‧성주군 월항면)는 “매주 치르는 성경시험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지, 계시록대로 창조된 실체가 누구인지 깨닫고 있다”며 “시험을 거듭할수록 계시록을 마음에 인 맞는 것은 물론 계시록대로 창조돼 가는 체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평소 생각과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는 없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대로 창조되고 있는 실체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직장인이라고 밝힌 최재영 집사(38‧남‧대구 범물동)는 “모임에서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며 공부하니까 성경 공부가 더 즐겁다”며 “모두가 함께 하나님 앞에 떳떳한 신앙인이 되어가는 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는 “누구나 성경 말씀 앞에 평등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새기고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신천지 총회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치러진 전 성도 인 맞음 확인 시험의 평균 점수는 99점, 응시율은 97%에 달하며 응시자의 99.9%가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성도들의 높은 말씀 이해도와 몰입도를 수치로 입증하는 결과다.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실체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이 성취된 현장에서 보고 들은 증인을 통해 증거받는 것”이라며 “오늘날 전 세계 기독교는 계시록이 이뤄진 실체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에 목사부터 성도까지 전부 계시록을 가감했다. 전 세계 기독교인 중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를 제외하면 가감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성경 계 22장 18~19절에는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했는데, 목사들은 자신들도 교인들도, 계시록을 가감하고도 염려조차 안 한다”고 반문했다. 또한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성도가 요한계시록을 통달했다. 하지만 천주교와 개신교는 목자며 교인까지 모두 계시록을 가감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참 정통이며 누가 참 이단인지 성경으로 판단해 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신약 4복음서의 예언과 계시록의 말씀을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하여 무조건 이단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왜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지 성경으로 답해달라고 물으면 답을 못 한다. 이는 예수님 초림 때와 같은 상황”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이 잘못됐다면 성경을 근거해서 말해달라. 자기 교회 성도가 진리의 말씀 따라 신천지예수교회로 간다고 해서 신천지예수교회를 무조건 이단이라고 핍박하는건 옳지 않다. 예수님이 신약 성경에서 이웃을 핍박하라고 가르치셨느냐?”라고 말했다.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전 성도가 계시록대로 인 맞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경 교육과 시험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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